죽지 않은게 용한 타츠키 감독.txt

지금까지의 논란을 정리하면 동물친구 프렌차이즈 자체가 신인 성우들을 끌여들여서 베게영업용으로 쓸려고 만든게 아니냐는 소리가 있음.

자기 소개서에 성우 본인의 보이스 샘플은 필요없고, 쓰리사이즈나 전신 사진같은 것만 필요로 했던 사실과 오디션을 담당한게 야쿠자 조직

이라는 것까지 드러남. 한마디로 일부러 조용하게 프랜차이즈를 망치고 젊은 신인 성우들을 성매매 용도로 쓸려고 했던게 아닐까 싶은 상황.

그런데 여기서 타츠키 감독이 케모노프렌즈 1기를 대박터트림으로써 여러가지 부분에서 문제가 되어버림. 야쿠자가 연관되어 있는 상황에서

영업 방해로 자1살당할 수도 있었지만... 타츠키 감독이 소속되있는 야오요로즈 크루들이 재빠르게 거대 스폰서를 섭외받고 타츠키 감독의

동인 시절 작품 케무리쿠사가 제작되게 되어 덕후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됨. 이런 발 빠른 프랜차이즈 전개 덕분에 타츠키 감독은 덕후

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 그의 일거수일투족 하나하나가 관심사이자 이슈인 상황이 되었고 야쿠자들이 조용하게 처리하기도 힘들게 됨.

요약하자면 단순히 미네와 주변 스태프들의 질투 및 정치질로 인해 강판이 된 줄 알았더니 야쿠자 및 성매매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타츠키 감독은 그런 야쿠자 영업을 방해한 바람에 최소 반죽음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기반이 다져져 있어

구상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케무리쿠사를 제작한 뒤 히트시킴으로써 덕후계의 조명을 다시 받게 되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됨.

케무리쿠사 제작 종료 후 타츠키 감독은 1년만에 집에 돌아가서 잠을 잤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때 무섭다는 이야기를 했음.

왜냐하면 집같은 개인 공간에서 야쿠자가 대기타고 있으면 끔살이 확정이니까. 어쩌면 그런 타츠키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러

회사 동료들이 1년동안 보호해준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가능함. 그렇기때문에 케무리쿠사를 히트시키고 나서 다시 주목을 받고

어느정도 안전해진 뒤에야 집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심이 되질 않아서 타츠키 감독은 공포를 느낀 거지.

사람이 아무리 워커홀릭이라고 해도 보통 자신의 집에서 자는게 '엄청 무섭다' 는 발언을 하지는 않음. 저 트윗도 어쩌면 동료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생사보고였을지도 모름. 당시의 팬들은 이런 정황을 몰랐기 때문에 무섭다는 의미를 워커홀릭으로 이해하고 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