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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전여친과 내친구가 결혼하는데 가야하는가

전여친과 친구 둘이 사연남 븅신이라고 욕 하면서 좋아죽을듯.
댓글
  • 부동이 2019/04/11 11:53

    뭘 고민해 돈만 친구편으로 보내면 끝..... 쓸데없는고민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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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빠어디가 2019/04/11 12:02

    전 여친과 친구 결혼식? 안 부르는게 예의일꺼 같은데...저런게 심해지면 사이코패스...라고까지 하는 것은 좀 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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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9/04/11 12:05

    돈만 인편으로 보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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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궁디Lv1 2019/04/11 12:11

    와 저 여자분 디게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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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케이 2019/04/11 12:22

    아 진짜.. 결혼식 하니까 안좋은 추억이 떠오르는대요..
    친구넘 결혼식에 축가를 했는대 (친구a결혼식에 저 b c 이렇게3명이)
    진짜 처음하는축가고 떨리고 재정신이 아니여서 엉망진창 와장창으로 불렀는대  1년쯤후에 친구a가 하는말이
    재수씨가 결혼식다시하고 싶어한다고.. 너네들중에 한명만 걸려라(결혼해 봐라) 하고 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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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닉 2019/04/11 12:39

    나는 갈 것 같은데..
    사진은 안찍고 걍 친구랑 인사만하고 나올 것 같아요
    여자냐 친구냐 하면 일단 난 친구라서
    아내 >= 친구 > 여친
    일듯
    그런데 생각해보니 난 고민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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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식만둣국 2019/04/11 13:13

    가고 싶어 죽네 죽어
    저 BJ가 아무리 저렇게 말해도 결국 갈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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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쭈 2019/04/11 13:25

    친한 친구가 저 없는 다른 그룹에서 저런일이 터져 결혼한 케이스였습니다.
    전남친 찾아가서 맞을 각오하고 무릎꿇고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랬다고 하던데.
    결국 그룹에서 완전히 모르는 사람 취급 받고 끝내게 되더군요
    확실히 잘못한 부분이긴 한데.
    딸둘 아들하나 낳고 복작복작 하고 사는거 보면
    시간이란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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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9/04/11 13:45

    안 가는 게 맞고 그동안 경조사비 받은 거 있으니 축의금만 한 10만원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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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9/04/11 13:48

    전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당사자들도 그렇지만...갔을때...
    어...쟤가 여길 왜와...소리들을까봐..
    못갈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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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마왕 2019/04/11 14:00

    저라면 친구 통해서 축의금만 보냅니다. 그러곤 그냥 남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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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나무 2019/04/11 14:14

    축의금은보내고
    친구와 전여친은 다시안보는게 예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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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깽 2019/04/11 14:22

    저런 감정도 사실... 결혼 전이나 그렇고...
    내가 결혼하면 그러던가 말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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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dS 2019/04/11 14:32

    화환을 보내.
    나랑 헤어지고 한달후부터 연애한 늬들이 벌써 결혼을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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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가말한데! 2019/04/11 15:29

    저게 뭔 고민이야
    받은 만큼 축의금 보내고 안가면 되지
    도리? 도리는 그쪽에서 안지켰으니 필요없고
    돈은 돈이니까 돈만 보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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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ust 2019/04/11 15:53

    환승연애가 문제지...한 반년 후 사귀었다고 거짓말이라도 했음 좀 더 나았을텐데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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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9/04/11 17:14

    한달반ㅋㅋㅋㅋㅋ
    미리 썸타고 있었고
    할것도 다 했다확율이 99프론데
    거길 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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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뱃 2019/04/11 18:37

    다른 친구 통해서 축의금만 전달하고 안가는게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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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할꼬야 2019/04/12 00:38

    왜감 가면 계속 엮일텐데...
    걍 받은돈 보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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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값좀해 2019/04/12 01:01

    누가정답은아니지만 친구여친이엇던사람과 사귀는게 가능한가..........그것도 아주친한친구전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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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9/04/12 01:05

    도의 생각해도 그냥 돈 보내고 손 터는게 깔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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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앉아도돼 2019/04/12 01:15

    저라면 가는걸 추천함. 친구가 경조사까지 지금껐 다 챙겨줫으면
    이걸 안가게 되면 저 사람들이 미워도, 저 친구는 우리집 경조사 다 챙기긴 했었는데
    난 쌩깟다는 평생 마음 한구석에 빚이 있음
    나라면 우선 가서 축의도 하고, 참석을 한다음. 마음의 빚을 1도 안남긴 상태에서
    저 사람들을 손절을 하겠음. 그래야 나도 떳떳하니깐.
    근데 경조사까지 다 챙긴 친구가, 친구 전 여친을 사겨서 결혼을 하네;;
    우리나라도 점점 헐리우드화 되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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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톨이 2019/04/12 02:35

    1년 정도 사귀면서
    현재 결혼하는 친구도 그때 소개 시켜줫으니까
    둘이 저래 됐을텐데
    다른 친구들도 전여친인거 아는 사람도 있을텐데
    거길 꾸역꾸역간다고 하는데
    가라고 합시다
    둘도 호구라고 생각할텐데
    다른 친구들도 안다면 바보등신이라고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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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팥빵87 2019/04/12 03:10

    궁금한게 전여친이 사귀다헤어진게 한달반만에 둘이붙어먹어서 욕먹는거잖아요..
    그럼 아는지인이랑 반년정도 사겼던분을 제가 2년뒤에 사귀게 된다면 그또한 욕먹을일이겠죠..?
    지인분한테 말해야하긴할텐데 뭔가 죄짓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헤어져야하나 고민도 하는데 이게 쉽지않네요 ....;;
    이게 단체생활하다 알게된사이라... 그모임은 다시가지않지만 그래도 근근히 연락주고는 받긴한데.. 뭔가 죄짓는듯한기분...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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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인 2019/04/12 03:52

    근데 저거 어떤 마음인지 알지 않음???
    어렸을때 다들 내 마음의 소리 들을 줄 모르고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그러면서 바보같이 거절도 못하고 착한아이 컴플렉스 있고 그렇지 않나...
    문제는 결혼식 다닐 나이까지 철 못들고 저런다는게 안습이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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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gip 2019/04/12 06:44

    저건 사실 부르는 쪽도
    예의상 부르는거...
    아님 본전 생각에 축의금 때문이거나.
    아주 개 같은 게
    저렇게 엮여 있는게 많은 경우
    안가게 되면
    그 커뮤 안에서 병X쪼다가 된다는 거.
    부른 쪽은 대인배 코스프레를 이미 시전 중이라
    저 상황은 뭘 해도 이미 지고 들어갈듯..
    가도 병tothe신 안가도 병tothe신..
    연 끊을 상황이 못된다면
    같이 정치 하는 수 밖에 없음.
    이게 어차피 주변 지인들은
    대충 다 상황을 알거든...
    혼자 끙끙댈게 아니라
    상담을 핑계로 따로 하나둘 만나면서
    디테일하게, 적당히 조미료도 치고
    이러이런 과거가 있는데
    걔가 이러이러하더라 그것 때문에 힘들다.
    내가 어떡해야 하냐
    이런 식으로 내 편을 늘려가서
    지더라도 사연있게 지는 병X이 되라는 거.
    애인 잃고 친구잃은 상황에서
    다른 지인들이라도 건질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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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유님 2019/04/12 07:34

    결혼은 인연인데 어쨌든 결혼까지 가면 두 사람이 인연인거죠. 나쁜 말로는 같은 수준 끼리끼리 결혼한다고 할 수도 있겠고.
    부모님까지 연결된 사이라면 평생 안 보기도 힘든 것 같은데
    1. 엄청 오래 사귀다가 헤어진 지 얼마 안되서 결혼하거나
    2. 사랑하는 마음이 정리가 안 됐는데 헤어지게 됐거나
    3. 작성자분이 차였다거나
    한 게 아니라면
    시원하게 손절했다는 기쁜 마음으로 가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어차피 맘 불편한 건 전남친이 오는 결혼식하는 여자가
    제일 불편한 거고 (주변 사람들도 알고 있으니)
    신랑쪽과 절친이라 가는 거면 적당히 축의금 하고
    걍 밥이나 맛있게 먹고 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안 가면 오히려 미련 남았거나 쫌생이 같이 보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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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9/04/12 07:43

    제 친구 중에 비슷한 사연이 있는데
    A의 전여친이 B와 결혼을 했습니다.
    A, B와 저 3명은 고딩때부터 알던 친구죠.
    저도 당시에 B를 욕하긴 했지만 자세한 내막을 보면 B를 마냥 욕하기만 할 수도 없는 사연이 있긴 합니다.
    결국에는 A와 B는 의절했지만 저는 너무 오래된 친구라 의절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이제는 다들 사는곳도 멀고 나이도 들어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A나 B는 각자 저와는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제가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편이고 B의 부인도 내 노래실력을 알기에 축가를 부탁받았는데, 온전한 마음으로 축하하기는 힘들지 않겠냐며 결혼식은 참석하기로 하고 축가는 거절했었습니다.
    당사자들은 정말 힘든 일이었긴 했지만 중간에 낀 저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았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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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펌SEVEN 2019/04/12 08:04

    사람따라 다르다고보는데. 저는 3년반만나고도 친구처럼 지낸 대학동기가있기도하고, 완전 쿨하게는못하더라도 둘의관계가 인정이되면 갈수도있을것같은데. 그리고 최소한 돈은 보내줘야할듯 안보고살더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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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이엄마 2019/04/12 09:08

    돈은 돈이고 받은건 받은거니 돈주고 퉁치면 될듯 가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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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피늄 2019/04/12 09:09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아버지 장례식때 와준 게 마음에 크게 걸리네요. 수지타산적으로도 150 받은게 있다면 안가고 5만원 계좌이체만 해도 될거 같은데요. 정말 싫다면 안가고 부조도 안하면 되지만 친구랑은 영영 바이바이... 가족일까지 챙겨줬던 친구 하나 잃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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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거하지마 2019/04/12 09:22

    많은 분들이 가지 말라 그러는데 전 이해가 잘 안가요..
    1. 왜 헤어졌는지 안나왔고요.
    2. 그전부터 양다리 걸치고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안나왔잖아요.
    3. 썸을 타고 있었다고 한다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난 것인데 나쁜 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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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루가이 2019/04/12 09:44

    오~
    아메리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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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幸볶아요~ 2019/04/12 09:53

    흐름상 여자가 일방적으로 떠난건 아닌거 같아보이네요
    그럼 저는 친구를 지키는쪽이 좋은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비스무리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여자 아니면 죽을것 같다 했지만 시간이 지나 무엇이 더 소중한것이었나 생각해보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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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즈란 2019/04/12 09:58

    예전 직장에서 있었던 저의 일..
    잘 사귀던 분이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혼자있고 싶다고
    이 주뒤,
    결혼소식이 들려왔어요
    결혼 하려는 상대는
    제 오른쪽에 앉아있었던 직장동료
    음...
    기분이 문제가 아니라
    당시 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점쟁이에게 가서 빌면서 물어봤었어요
    제가 전생에 지은 죄를 제발 알려달라고
    그나마 고민 상담자는
    무딘 성격인지
    너무 착한건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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