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험지보고 이걸 제대로 푸는 사람이 있을까싶었는데 결과보니까 만점에 가까운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고...
걍 내가 바보였음 ㅎ
하늘서리2019/04/12 00:01
강의시간에 질문하는놈들 개신기함
루리웹-62506531092019/04/12 00:11
나 : 후 100점 만점에 80점이면 선방했자너~
교수 : 이번 시험에선 추가점수를 얻어 120점 맞은 학생이 있어요.
나 : ????
죄수번호2799354952019/04/12 00:02
ㅋㅋㅋ 아핰캌카ㅏㅎ핰칼칼칼 이게 뭔 개소리얔ㅋㅋㅋ
타다리이나2019/04/12 00:00
(실소)
으엑으악2019/04/11 23:59
아냐 다들 천재들이라 쉽게 풀더라고
타다리이나2019/04/12 00:00
(실소)
닉네임길이가좀긴닉네임을만들고싶2019/04/12 00:00
나빼고 다잘함
여름거미2019/04/12 00:00
웃음(허탈감)
하늘서리2019/04/12 00:01
강의시간에 질문하는놈들 개신기함
시로명운2019/04/12 00:10
우린 교수가 "질문따위는 안받는다."라는 아우라를 너무 풍겨대서, 질문을 몬하겠음.
뚱이라니까요2019/04/12 00:01
줜나 쉽네 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올만하구나
침묵의잉여2019/04/12 00:01
난 시험지보고 이걸 제대로 푸는 사람이 있을까싶었는데 결과보니까 만점에 가까운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고...
걍 내가 바보였음 ㅎ
제이슨므라뎀2019/04/12 00:18
분명 똑같은 수능보고 비슷한 성적대로 들어왔는데
과외도 없는ㄷㅔ 만점자들이 속출하는게 너무 신기했지... 족보뿅뿅덜.
죄수번호2799354952019/04/12 00:02
ㅋㅋㅋ 아핰캌카ㅏㅎ핰칼칼칼 이게 뭔 개소리얔ㅋㅋㅋ
황다리2019/04/12 00:10
절대평가 강의를 듣는대 왜 상대평가 하는지 알겠더라
교수님이 너무 우리를 과대평가해서 a가 한명도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지
야자와 니코니코2019/04/12 00:10
학점 부족해서 물리과랑 학점공유되길래 물리과 수업 들어갔는데 내가 수학을 배우는 건지 영어를 배우는 건지 그리스어를 배우는 건지 몰라서 학기 날려버림...
도스펠2019/04/12 00:13
그리스어 시발ㅋㅋㅋㅋㅋ
읭읭22019/04/12 00:10
솔직히 문과관련 수업은 이과생이 본다면 외국어가 아닌이상 여러번 보면 뭔소린지는 대강이라도 알텐데
이과관련 수업은 문과생이 보면 진짜 아예 무슨소리인지 모를듯 진짜 외국어보는기분 아닐까
ILL_HY_HL2019/04/12 00:19
1학년 수업은 들을만할껄?
거의 기초교양 수준이라
요즘은 문과도 미적분까지 하고 오잖아
포광의 메시아2019/04/12 00:22
...서양 미술사, 서양 철학사를 공부하기 전에는 나도 비슷하게 생각한적이 있었지. 거기다 동양 철학사와 한국 철학사 하는 순간 저 그리스어가 남 이야기가 아니더라(...)
읭읭22019/04/12 00:23
하긴 학문의 최첨단을 배우면 뭐든지 문외한은 이해하기 힘들겠다
비밀번호 48852019/04/12 00:24
문과는 수포자 출신이 3할은 되니 문제.
포광의 메시아2019/04/12 00:26
서양 미술사, 서양 철학사는 한 두놈의 천재가 한시대를 풍미하면 다음 천재가 나와서 이전 천재 조까 하는 걸로 그나마 요약 하는데 프로이트, 칼 융, 게슈탈트 나오면 그때부터 혼파망.
한국 철학사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중국→한국→일본의 문화 전파 개념을 통채로 때려부수는데, 또 그 전파 개념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하는 혼파망
도대체 내가 뭘 본거지 싶더라(...)
치르472019/04/12 00:29
프로이트면 그나마 ㅈ밥이지
말도 시발 나스체처럼 쓴 칼 융은 미칠거같음...
게슈탈트 심리학은 햇갈리는게 조오온나 많음 이말이 저말같고 저말이 이말같아
포광의 메시아2019/04/12 00:32
나는 그나마 미술사랑 철학에서 맛만봤지 심리학과 애들은 배우다 심리치료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드라.
라고 생각했는데 니체 이 ㅅㅂ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난 시험지보고 이걸 제대로 푸는 사람이 있을까싶었는데 결과보니까 만점에 가까운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고...
걍 내가 바보였음 ㅎ
강의시간에 질문하는놈들 개신기함
나 : 후 100점 만점에 80점이면 선방했자너~
교수 : 이번 시험에선 추가점수를 얻어 120점 맞은 학생이 있어요.
나 : ????
ㅋㅋㅋ 아핰캌카ㅏㅎ핰칼칼칼 이게 뭔 개소리얔ㅋㅋㅋ
(실소)
아냐 다들 천재들이라 쉽게 풀더라고
(실소)
나빼고 다잘함
웃음(허탈감)
강의시간에 질문하는놈들 개신기함
우린 교수가 "질문따위는 안받는다."라는 아우라를 너무 풍겨대서, 질문을 몬하겠음.
줜나 쉽네 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올만하구나
난 시험지보고 이걸 제대로 푸는 사람이 있을까싶었는데 결과보니까 만점에 가까운 사람이 수두룩하더라고...
걍 내가 바보였음 ㅎ
분명 똑같은 수능보고 비슷한 성적대로 들어왔는데
과외도 없는ㄷㅔ 만점자들이 속출하는게 너무 신기했지... 족보뿅뿅덜.
ㅋㅋㅋ 아핰캌카ㅏㅎ핰칼칼칼 이게 뭔 개소리얔ㅋㅋㅋ
절대평가 강의를 듣는대 왜 상대평가 하는지 알겠더라
교수님이 너무 우리를 과대평가해서 a가 한명도 안나오는 상황이 되었지
학점 부족해서 물리과랑 학점공유되길래 물리과 수업 들어갔는데 내가 수학을 배우는 건지 영어를 배우는 건지 그리스어를 배우는 건지 몰라서 학기 날려버림...
그리스어 시발ㅋㅋㅋㅋㅋ
솔직히 문과관련 수업은 이과생이 본다면 외국어가 아닌이상 여러번 보면 뭔소린지는 대강이라도 알텐데
이과관련 수업은 문과생이 보면 진짜 아예 무슨소리인지 모를듯 진짜 외국어보는기분 아닐까
1학년 수업은 들을만할껄?
거의 기초교양 수준이라
요즘은 문과도 미적분까지 하고 오잖아
...서양 미술사, 서양 철학사를 공부하기 전에는 나도 비슷하게 생각한적이 있었지. 거기다 동양 철학사와 한국 철학사 하는 순간 저 그리스어가 남 이야기가 아니더라(...)
하긴 학문의 최첨단을 배우면 뭐든지 문외한은 이해하기 힘들겠다
문과는 수포자 출신이 3할은 되니 문제.
서양 미술사, 서양 철학사는 한 두놈의 천재가 한시대를 풍미하면 다음 천재가 나와서 이전 천재 조까 하는 걸로 그나마 요약 하는데 프로이트, 칼 융, 게슈탈트 나오면 그때부터 혼파망.
한국 철학사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중국→한국→일본의 문화 전파 개념을 통채로 때려부수는데, 또 그 전파 개념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절대 이해 못하는 혼파망
도대체 내가 뭘 본거지 싶더라(...)
프로이트면 그나마 ㅈ밥이지
말도 시발 나스체처럼 쓴 칼 융은 미칠거같음...
게슈탈트 심리학은 햇갈리는게 조오온나 많음 이말이 저말같고 저말이 이말같아
나는 그나마 미술사랑 철학에서 맛만봤지 심리학과 애들은 배우다 심리치료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드라.
라고 생각했는데 니체 이 ㅅㅂ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의외로 심리학 개론에서 융은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간다. 니체는 ㄹㅇ 철학과 학부생이 죽이러올듯
서양 철학 처음 할때는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3인방이 문제인줄 알았는데 그냥 그리스가 개객끼였고, 니체는 정말...국문학 하는 친구들이 이상볼때 이런 심정인가 싶더라
프로이트는 심리학의 아버지라서 어쩔수 없고 융은 게슈탈트에게 부정당해서 그냥 중간다리 취급인가? 철학사에서는 프로이트만큼 개객끼인데(...)
풉키풉키, 설마 이걸 진짜로 풀 수 있는 사람이 많을리가 없잖아?(많다)
공대생이였는데
학점 1학년때는 그나마 학점유지할 정도로는 이해는가더라
근데 학년올라가면서 잘하는애와 못하는애가 확실히 갈리면서 학점유지 조졌지뭐
그후 이건 아니다싶어서 다른길 찾아서 들어가긴했는데 저거푸는색히들은 꼭 이렇게 말하더라
"야 이건 어려운것도 아니야 사실 뒷부분에 졸라어려운거 나오는데 그게 개쩔어" ㅋㅋㅋㅋㅋㅋ 씨바 어떤게 어려운거고 어떤게 쉬운건지 분간도 안가던데
왜 수학에 숫자가없는데ㅡㅡ
나 : 후 100점 만점에 80점이면 선방했자너~
교수 : 이번 시험에선 추가점수를 얻어 120점 맞은 학생이 있어요.
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점수 받아서 1등했는데
과제하느라 자버려서 결석4번해써 F받음 ㅅ..
나 : 어케햇ㄴ (생략
저런애들 특: 들어도 모르겠다 한 새끼가 나보다 점수 더 높음
뭘 모르는지 아는 수준높은 자들이다
강의 시간에 확실히 들었고,
모르겠다는 소리는 나중에 확실히 알아보겠다는 소리임...
기만자 수ㅔ끼들..
자신의 뭘 모르는지 아는 것은 현명함의 시작이다
다 이해했다 짤
호엑 ㅋㅋㅋㅋㅋ;;
내가 30점만점에 28.5점 받았었는데 우리과에서 20점 넘긴애들이 없더라 어쩐지 다들 ㅈㄴ빨리 나가더라
계산기있어도 ㅈㄴ오래걸렸는데
세개푼거임 학과 학번 이름
그거 쓴것도 대단한거임 암튼 그런거임
수학의 기호의 학문이라는데
기호가 너무 많아 ㅅㅂ
몇과목은 진짜 하~~~~~나도 못따라가서 좌절스러웠음
정보이론과 양자역학이군
저거풀정도의 대학다니는수준이면 아이큐가 기본 150들이냐? 하나도모르겠네 에효 ㅡㅡ
놀랍게도 시험을 만점맞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교수 입장에서도 흰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임
단지 그 글씨가 보자마자 이해될 뿐이지
저거 내용 보니까 양자역학 파동함수 관련한것같은데 저거 어차피 다 못품 ㄹㅇ 저 정도 수준이면 대학원수준이지.
난 첫 시험에 공부를 아예 안하고 갔엌... 그리고 F 3개 맞았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