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시즌 출시된 세 가지 리저브 원두 중 어제에 이어 새롭게 마셔보는 커피에요 ㅋ
추출 방식은 푸어오버로
원두 분쇄한 상태에서 향이 제법 쎄서 3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사람도 냄새를 맡더군요 ㅋ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더 그런가봐요.
점장님이 내려주는 커피라 일단 신뢰도 상승 ㅋ
괜히 찍어보는
내용은 대충 이렇네요.
수세식 원두들이 보통 한번의 발효를 거치는데 이건 두번이라고...일교차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데...아침 잠결이라 ㅎ
산미가 높다곤 하는데 외려 어제 마셨던 에티오피아 하일리 에스테이트보다 밸런스 더 좋은 것 같네요 ㅎ
아무튼 넥스의 반란 참 좋습니다. ㅎ 구닥다리 카메라로도 사진은 최신 크롭기 플랙쉽보다 더 만족스럽네요.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언제든 찍을 수 있어서 ㅎㅎ
커피 좋아하시나봐요~ 허접한 로스터기가 있어 직접 굽고 내려마십니다만...
사실 저에게 커피는 한잔 다 마시기가 힘드네요~ 거의 접대용으로 쓰는거 같아요~
그래도 향은 참 좋습니다~ 저는 토라자향을 가장 좋아합니다
좋아하기 보단 아침에 잠 깨면서 생각할 때 커피를 마시는데 이왕이면 좀 더 여유를 즐기며 재미를 더해보려고 골라마시고 있어요 ㅋ
딱히 좋아하는 커피는 없고요
원두는 지금 블루마운팅 쟁여두고 먹고 있어요 ㅋ
케멕스나 푸어오버방식을 추천하는게 빠른추출로 산미를 많이 줄이나봐요^^
그런것 같습니다. ㅋ
이거 사이폰으로 마시면 화학물질 될지도 ㅋㅋ 제 취향에선요 ㅋ
비네팅 보정하신건가요?
색감이 어후.ㄷㄷㄷ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