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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울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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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맘충을 아는구나...
이거 한달전에 여기서 본 것이라 생각나서 링크합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804847#memoWrapper96065338
전 첫째 아이 키우면서 둘째 아이는 잘 키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종족이 태어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다른 아이도 우리아이랑 같을 것이란 생각 절대 안합니다.
저 경우도 저 분의 아이만 저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공비결을 담은 책들이랑 비슷하군요ㅎㅎ
나는 이렇게 해서 잘 잡았는데 너네들도 다 할 수 있어! 또는 너네들은 왜 그렇게 못하니?
우리 애는 식당에서 자꾸 바깥에 나가자고 울어요ㅠ
시끄러우면 데리고 나가서 한참 있다 오는데 데리고 들어오기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ㅎㅎ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게 어머니 말씀 들어보면 4살 터울 동생은 고집이 불통이었는데 저는 문방구 앞에서 장난감 사달라고 할 때 '다음에 사 줄게' 하면 '네' 하고 따라갔다고... 그 기본적인 성격이 성인이 돼서도 여전합니다.
면전에서 맘충드립ㅋㅋㅋㅋ
같은날 같은 배에서 나온 쌍둥이도
성격이 다르죠
성선살 성악설이니 그런거는 모르겠지만
태어나길 타고나는 성향이 있는거같음...
난 엄마손에 클때(0~4,5세때쯤) 세상 떠나라고 울고 나도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울고 밤에도 울고 막 미친넘처럼 울었음..
내가 내자신이 이해가 안될정도였던걸로 기억함....(희안하게 그때 울었던 기억이 남..;;)
아마 기억에 영유아기때는 집 밖을 못나가셨을걸로 예상함..
거기다 아버지는 해외출장으로 외국에 계셨고...
내가 내같은놈을 키웠다면 진짜 답이 없었겠다 싶을정도였음.....--...ㅁㅊ놈...좀 적당히 울지..왜그랬을까요...ㅠㅠ....
친척들이 제 어린시절을 말할땐 우는거 말곤 기억 안난다고 할정도..
근데 참 슬프다 해야할지...가족끼리 모였을때 어린시절 일화들을 이야기가 꼭 나오는데..
난 어릴때 제 기억과 잠깐식 와서 봤던 친척들의 기억 말고는 어린 시절의 일화가 거의 없음..
어무이는 저 어릴때 돌아가셨고 아부지는 일때문에 해외 거주하셔서 휴가때나 한번씩 오셨고..
가족들 모였을때 어릴때 있었던 추억들 이야기 할때 할말이 별로 없음 ㅋㅋ
그래서 전 그냥 울고불고 했다고 하고...ㅋㅋㅋ..
어머니 돌아가시곤 나이들어서 어느날 생각해보니 그때 제가 꽤나 마음을 닫았던거같음.
어릴때부터 대소사는 제가 혼자 고민해서 결정해버리고 감정 표현도 딱히 안하고..
원하는게 있어도 표현안하고..
어릴때 울고불고 했던거에 비해서 감정표현이 극도로 줄어들어버림..ㅋ..
뜬금없이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넹..=ㅂ=..
레스토랑에 아이 두명한태 밥먹이는 엄마가 있었음
아이는 음식뿐만 아니라 온갖것을 다 바닥에 떨어뜨리고 내팽겨치고 그럼
친구와 나는 노골적으로 째랴보고 수군거림. 당시에 그게 존나 싫었음
밥을 다 먹고 나가기전에 엄마가 바닥에 있는 것 쭈그려얁아사 일일이 다 닦고 치우고 나감. 얼굴엔 피로와 무기력함 밖에 없음
그리고 그때 엄마의 심장을 아주 조금 이해하게 됨. 매우 불쌍해 보임.
지금도 공공장소에 아이들이 있으면 근처도 가기 싫지만, 우리애가 뭐 빼백 시전만 안하면, 최소한 아이를 교육시키랴 노력만 한다면 조금은 이해하려고 노력즁임
놔두는게 아니고 일단은 데리고 나오던 얼래고 달래는건 맞음.
둘이 외식가서 밥을 교대로 먹어봄...
외식 왜했니?ㅎㅎ그후로 꽤나오래...외식은 남의 이야기..
성향이 달라서 교육이 되는 시간이 다르지 안 되지 않습니다. 성향 다르다시는 분들은 얼마나 기다려줘 봤을지 궁금하네요. 울어도 아무 소용 없다는 교육을 시키러 데리고 나갔다가 기다리다 안 되서 들어오면 더 나쁜 학습효과를 주는거거든요. 힘들어도 기다려줘야 합니다. 화를 내거나 아이를 방치하는게 아니라 울고 떼쓰는게 아무 효과가 없다는걸 알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주는거구여. 쉬운일이 아닙니다. 쉽지 않아 성향이라는 단어로 어려움을 합리화 하는 부분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우는건 당연해서 괜찮음...
아이들이 사고치고 다니는걸 안 막는게 문제죠
이동장의 강아지나 고양이가 우는것처럼
아이들 우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함
이동장 문을 열어버리면 그게 문제...
동물 키워보면
자기 새끼들 교육시킬 때 뭅니다.
아프게 물어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자녀교육은 같죠
비행기나 우주선에서 울면 어떡하죠?
애들이 장난치다보면 나도 모르게 화가 정말 나서 하지말라 그래도 둘이 쿵짝이 맞아 깔깔 거릴때 보면 정말
빡치게 귀엽구나를 느끼죠
지하철에서 울어서 데리고 내렸는데 승강장에도 사람이 많으면 어떡하죠?
현명하면서도 단호하네요. 아이 윽박지르지도 않고...
여 BJ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