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뭔가 터지면 무조건 방산비리라고 몰면 안 되는 이유

 

 

 남한산성에 있던 육군 교도소가 장호대로 이전한 국군 교도소로 가서 거기 재소자들이 침대 조립해서 만든다.

 

 즉, 군대 침대는 어디서 사오는 게 아니라 군 범죄자들이 만드는 거라서 싸다. 군대 매트리스와 침대 국군 교도소 날인 찍혀있다.

 

침대 사는데 들인 비용이 아니라. 기존 구막사 허물고 3~5층짜리 8~12인 생활관이 있는 신막사를 짓는 비용이었다. 생활관만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까지.

 

그런데도 수십만이 쓰는 생활관이라 해도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은데

 

비싼 거 맞음.

https://news.donga.com/List/3/0016/20161104/81161645/1

 

방산비리는 아니고 공무원들이 맨날 하는 짓인 혈세낭비를 한 거지.

 

국방개혁에 따라 5년만 마다 수정하게 되어있는데 그 5년마다 부대 증창설이나 통폐합, 감축이 바뀌지. 그럼 해당 부처랑 신막사 건축 담당 부처랑 조율했어야했는데 계획을 못 따라감. 

 

중복투자나 과잉투자나 벌어지고 신막사서 공간이 남고 일부에선 열악한 구막사에 살게 되는 일이 생김.

 

본질은 공무원 집단의 생각 없는, 부처 간 조율이 안 돼서 혈세가 낭비된 건축 사업인데 기레기가 타이틀 ㅈ같이 잡아서 다르게 인식 됨.

 

 까려면 본질을 까야하는데 기레기가 클릭질 유도로 7조짜리 침대로 만들어버림.

 

 부실하고 중구난방인 예산운용 실태를 까야하는데 있지도 않은 7조 침대를 까느라 본질인 개판인 예산운용 실태는 수면 아래로 꼬르륵

 

 

 

현재 한국에선 방산비리라는 말이 너무 남발되고 있다. 물론 방산비리는 분명 있다. 부사관이 신형 새삥 침낭을 빼돌려서 집에 가져간다든지, 크게는 수 억원의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지 말이다. 

 그러나, 언론은 개발실패, 설계결함이나 당연히 비싸야하는 것도 방산비리라는 이름으로 싸맨다.

 

 개발실패나 설계결함은 곧  방산비리가 아니다. 나사의 아폴로 13호 달탐사 실패가 비리가 아니듯.

 예를 들어 SBS에서는 K2C1의 총열덮개 발열 문제를 방산비리라고 했는데 이는 방산비리가 아니다. 동종의 해외 알루미늄 총열덮개를 가진 총기들은 여름철에 그정도로 오른다.  K2C1만 그렇게 오르는 게 아니라 M4A1, HK416 같은 해외 명총도 모두 그렇게 오른다.  

 

 그래서 방열장갑이나 전방손잡이를 달아서 쓴다. 그럼, 왜 발열문제를 캐치 못했냐면 야전 운용성 평가를 봄에 했다. 여름에 그렇게 까지 오를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개발기간과 개발비를 적게 주는 것은 한국의 무기개발 특징이다. 아니, 전반적으로 공돌이쪽이 거의 그렇다.그리고 야전에서 발열문제가 불거진 것이 8월이었다. 게다가 전방손잡이를 야전에서 쓰게하자 병사들의 찡찡거림도 한 몫했다. 엎드려쏴나 의탁사격이 불편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냥 보급했는데 8월의 땡볕에서 발열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결국 보병은 방열장갑, 수색대등 서서쏴가 많은 부대는전방손잡이를 보급하기로 하여 해결했다. 사실 이정도는 개발 실패도 아니다. 

 

 

요약

1. 원래 알루늄 총열덮개 가진 총기는 그렇게 달아오름

2. 야전운용성 평가가 봄철

3. 야전운용성 평가 때 병사들이 찡찡+총검술문제

4. 근본적인 문제는 예산, 개발기간을 짧게 주는 탓

 

 

 

 

 

 

이상호 기자는 과거 MBC에서 그 유명한 방탄헬멧 실험을 했다. 방탄헬멧이 뚫린단 것이다. 그런데 실험을 하면서 해먹 등 내장재까지 다 떼고 수박에 씌워버렸다. 해먹 없이 방탄쓰고 손바닥으로 맞아도 아프다. 

 

 결국, YTN이 저격했고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