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무음 비매너다 vs 개인의 자유

그거 아닌이상 왠만하면 스팸이나
예전일할때 전화라서 받을일 없더라

급한전화면 어떻게해?

무조건 전화 때리는것도 귀찮긴 한데 나처럼 연락 자체가 귀찮은 사람은 그래도 전화가 낫더라.
그래서 난 반대로 문자 카톡 안보니까 급한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함.

전화 하는것 보다 문자가 편한 사람이 요즘 더 많기도 하고 해서 그런지, 불필요한 연락 대부분은 걸러짐.
아마 그런 사람들은 연락 자주하는것 보다 전화하는게 더 스트레스 받겠지?

무조건 카톡
근데 집에서 꺼놓고 나가면 키긴해

그리구보통 급하면 문자오지

무음 해 놓는다는 놈은 백수거나 회사폰 따로 가지고 있겠지.

연락 오랫동안 안되면 속터지지. 특히 급한 상황이면 더더욱
예를 들어서 너가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안와
그래서 연락했는데 연락도 안되고 나중에 늦게와놓고는 무음이라 몰랐어. 이러면 속터지지

그건 무음이 문제가 아니라 늦게오는놈이 문제.

대형사고 터져서 수술해야되는데 연락처에 있는 가족은 전화 안받고.. 알지?

극단적인 개인주의자너. 그걸 당연하다고 여기면 안돼.

나도 그래서 일 관련된 단톡방은 전부 알림 켜둔다...
시끄러워도 걍 켜둠...

연락을 받지 못해서 생기는 불이익이면 개인주의의 페널티로써 충분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약속 생까고 무음모드라 몰랐다고 하는 건, 너랑 관계 끊겠다는 완곡 표현.
일 문제로 전화 걸었는데 무음모드라 몰랐다면, 즉시 짜르거나 징계, 캔슬.
선택 자체는 존중하되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는 거임ㅇㅇ 다른 댓글이랑 똑같아

패널티는 당연한거고 무음모드라고 뭐라 하지 않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됨. 그냥 아싸에 고문관임.

요즘 가만보면 개인주의를 인간의 사회성을 완전히 버린다는 뜻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네
차라리 저기 산속 자연인 처럼 사회에서 완전히 나가서 살면 상관 없겠지만
사회속에서 살아갈거면 개인주의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사회성은 지니고 있어야 하고
지금 현대인에게 핸드폰 무음모드는 충분히 그 최소한의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만큼은 됨

선택의 일종이라는 거지. 누구나 무음으로 해놓고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아무 때나 해도 된다는 말도 아니야.
뭔가 오해를 대박 산 것 같네... '나 무음모드야! 빼액!! 존중해줘!!!' 이런 말을 한 게 아닌데...
절대 권장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누가 막거나 개입해서는 안되는 행위라고 보는 거임.
산속 자연인도 다 사회 생활은 하지만, 하루이틀 산에 가서 사는 거, 내킬 때 할 수 있다는 낙으로 사는 거잖아.

님은 걍 본인이 듣기 싫은 소리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는거 같은데요.

무음이 극단적 이기주의라니.

남의 연락을 안받는거나 남의연락을 받아도 못받아들이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님이 후자에 가까워서 누가 누구한테 뭐라고할 처지가 안되는듯 싶은데요. 인생어떻게 살든가는 자유인데 내로남불은 눈이 좀 지푸려져서 한마디하고감.

가족들이 그에 맞는 무슨 대우를 어떻게 해

자식 휴대폰 끊어 버리기 ^오^

애가 아닌 이상에야 폰비는 자기 명의로 자기가 납부할텐데 어떻게 끊어 ㅋㅋ
게다가 형제자매라면 더더욱

미성년자일걸.

옹? 그런 내용이 있나? 그냥 동생이라고만 되있는데... 저 형이 동생 폰비 납부해줌?

ㅇㅇ 그냥 본인이 책임질 일임. 부모가 죽어서 급히 찾는데 그 ㅅㅂ놈에 전화는 또 쳐 안받고 뻐팅기다가 발인하고 장례 다 끝나고서 휘적휘적 나타나면? 걍 아구창 박살내면 됨. 그저 본인이 감당할 몫

핸드폰 안들고 다니면 안들고 다닌다고 욕먹으니까

자기 폰은 무음 해 놓았는데 상대방이 전화 안받는다고 욕 안한다는 보장이 없거든.

그러게. 무음이 이기적이란 소리를 듣게되는 날이 있을줄이야. 새벽의 유게는 뿅뿅들이 많은것같아.

욕한다는보장은 있구?

보통은 합니다.

예 그렇구말구여.

박애주의군요.

그냥 전화올 일이 없는 사람들이라 그럼...... 누구하나 뜬금없이 걱정해줄 사람이 없음.

무음 해 놓으면 약속이나 일관련 전화를 제때 못받잖아;;;

그게 중요한 전화인지 아닌지는 받는 니가 아니라 거는 사람이 정하는건데
누구 맘대로 중요하지 않은 연락이라고 생각하는거냐
니네 엄마가 길가다 차에 치였어도 무음이라 못들었다고 할거냐

네 그러면 됩니다. 단지 님은 친구가 그냥 즉석에서 보고 싶거나 연락하고 싶을 때 연락이 안되는 그런 사람이 되겠죠. 비꼬는거 아닙니다. 무음해서 얻는게 있다면 나름대로 잃는 것도 있음. 그조차도 잃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야 자기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고 잘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시가 안좋다. 가족은 예시라도 나쁜것에는 넣지마. 거기다 어머니잖니.

뜬금없이 패드립이야 얘는;

현실적인 얘기를 하는거야
가장 있을법한 긴급전화가 사고소식인데 그건 니가 원할때 오는게 아냐

현실적인 예를 들어도 왜 '니네 엄마'가 튀어나오냐
적어도 완곡한 표현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큰 일이 생겼다라고 하면 되지

언제부터 패드립이 현실적인 이야기냐. 덧글 삭제하고 사과해라.

내가 무슨 쌍욕을 썼냐 문자 그대로의 얘기를 한거일뿐이야
저게 패륜이냐 패륜은 저런 상황에서도 전화 못받을 놈이 패륜이겠지

꼭 비속어를 남발해야 쌍욕이고 육두문자는 아냐.
남의 부모를 니가 뭐라고 함부로 입에 올리냐는 얘기잖아?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 아무리 맞는 주장이래도
예시라고 든게 니네 부모, 니네 가족을 거론하면 얼마나 설득력이 있고 유쾌할지.

와... 기적의 논리다...

내가 무슨 길가다 차에 치이라고 저주를 퍼부은것도 아니고 그런 상황이 일어났을때 어쩔거냐고 말한건데
뭐 저 댓글에서 부모를 욕하거나 평가하거나 했냐 상황을 얘기한거지

내가 널 비판하는 부분에서 뭐가 논점인지 못느끼겠어?
부모를 언급하는 자체가 문제라니까? 그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를 예를 들던, 직접적인 욕설을 섞어가며 논하던 아니던
생면부지의 남인 니가 함부로 입에 올릴 단어가 아니라니까 글쎄?
뭐가 문제냐고 말하기 전에 너가 오히려 해당 단어에 대해 얼마나 무감각한지 생각하길 바라.
온라인에서야 목소리의 톤과 상대방의 표정을 가늠할수 없으니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어휘 함부로 쓰면 남녀노소 직업여하를 불문하고 욕먹어

유게니까 쓰는거지 애초에 여기서 지금 존댓말 쓰는놈 있냐
여긴 격식 없는 자리란게 익스큐즈 되어있는 상태니까 친구한테 쓸법한 말투로 하는거지
미쳤다고 현실에서도 유게처럼 반말쓰고 다니겠냐

말을 말자 그냥

나도 몇마디 나눠 보니 저사람은 말이 통하는 종족이 아니더라.

예시 한 번 더럽게 썼네.

정말 편두통 온다 벨소리 자주 들으면..

듣기 좋은 음악으로 바꿔

해봤지. 내가 자우림을 정말 좋아해. 그래서 자우릠의 팬이야의 인트로를 벨소리로 써본적이 있는데, 점점 그 좋던 노래가 듣기 싫어 지더니 나중 가서는 길가다 우연히 나오는 팬이야 인트로의 기타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더라. 인생곡 하나만 못듣게 되었음 ㅠㅠ

마져 좋아하는 곡 인데 벨소리로 해두면 그곡만 나오면 긴장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군대 알람음이랑 같은 원리로 PTSD가 작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