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있었던 135mm 예판에 성공했습니다! (매우 치열했음...)
일단 주로 웨딩스냅에 활용할 것 같습니다. 주변 작가님들 말로는 135mm 는 너무 좁아서 무조건 85mm 를 써야된다고 하긴 했는데... 제가 생각해봐도 135보다는 85를 더 여유있게 쓸 것 같습니다. (말 안 듣는 청개구리...) 그런데도 뭔가 85 보다는 135가 더 마음이 끌립니다. (미친 해상력과 포커싱 속도를 봐버렸으니..) 본래 제가 영상을 주로 찍는 사람이다보니 일상 스트릿이나 스냅, 인물을 찍을때 뭔가 한 발자국 더 앞으로 가서 찍는 경향, 좀 더 줌(ZOOM)해서 찍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말은 즉, "좀 더 확대해서 찍고 싶다"는 욕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웨딩 스냅에 사용할 인물 전용 렌즈가 없어서 85gm vs 135gm 고민하다가 135gm 을 지르긴 했습니다. 혹시 실전에서 웨딩 찍으실때 135mm 많이 불편하시던가요? 어떻게 활용이 잘 되시는지요? 궁금합니다!
* 본래는 55mm F1.8로 웨딩스냅 인물용으로 사용했는데 이로써 135gm 을 갖게되네요.. ㅎㄷㄷ 55mm 쓸때는 부모님이나 신랑신부 가까이 다가가서 좀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135mm 면 한~참 멀어지겠네요..... 85gm 살껄 그랬나싶기도 하네요...
https://cohabe.com/sisa/991284
웨딩스냅에서 135mm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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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홀이나 신부대기실 크기에 따르겠지만 85mm는 상체 얼굴샷 가능한 반면 135는.. 거의 얼굴샷만 가능하지 싶은걸요 ㅠ_ㅠ
벽에 붙어서 짜부가 되겠네요... 그래도 한번 써보기라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신부대기실이 정말 좁은곳이 많아서.....경악할 수준일껀데요...
본식에서는 클로즈업 사진정도가 될꺼고....
손잡고 걷거나 나잡아봐라 시키고 열심히 뛰셔야죠
혹시 식장스냅으로 쓰신다는 이야기시면 본인 렌즈욕심 말고는딱히... 솔직히..
렌즈욕심 인정합니다... ㅎ_ㅎ;; 활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개인용으로만 자주 써야겠네요ㅎㅎ
거의 가져가서 안쓰죠.. 아님 안가져가거나 ㅎㅎ
거의 모든분들의 반응이 같군요 ㅎㅎ 역시 제한된 공간에서 물리적인 거리는 어쩔수가 없어서... 70-200 써봤는데 100까지는 그래도 괘안터라구요.
쓸려면 쓸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85 활용 범위가...
135만의 장점을 살려보겠습니다. 편안한 장롱각인가요..ㅎㅎㅎ
저도 135 구매 할려 하다가 가끔 85 도 좁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 했습니다..
절대 135 예판 못한거 아닙니다.......ㅜㅜ
135로 지인 스냅 딱 한번 찍어봤습니다.
최소 10미터 이상 떨어져서 촬영해야 되므로
대기실은 어렵고 망원을 쓴다면 85밀리로 찍었습니다.
본식 서브스냅으로는 간간히 말도 안되게 좋은 사진들이 나오곤 합니다. 다만 85의 범용성에 비하면 홀 특성도 많이 타고, 전천후로 쓰기는 힘들었어요. 85와 135 둘 다 필요하다는 외모옹의 말씀이 농담이 아니었 ㄷㄷㄷㄷㄷㄷㄷ
유익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85가 있다면 몰라도 85가 없는데 135는 그렇죠...
웨딩은 내 욕심이 아니라 1.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먼저고,
2.그 사진을 좀 더 예쁘게 찍을 수 있느냐가 그 다음입니다.
1.2가 다 되고 난 다음에 욕심을 부리는거죠.
참고로 국내 탑 본식스냅 팀들의 주력렌즈는 24-70 85입니다.
그다음이 차례로 50미리->35미리->광각->마크로->70-200->105 로 보시면 됩니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한수배워갑니다! ㅠㅠ
ㄷㄷㄷ 그러네요.. 사실 신부의 입장에서도 본인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을 원하는건 아닐테니까요...
그런 샷은 중요한 포인트에서 한두장이지 모두가 그렇다면 싫어할만 하지요..
렌즈교환해 가며 쓰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저는 135mm 화각을 좋아하긴 합니다. 실외에서 많이 쓰고요.
다만 모델과 말로 의사소통할수 있을만한 거리가 안됩니다. 훨씬 멀어지죠..ㅎ
저는 주로 전신샷 위주로 찍다보니....
그래도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화각입니다.ㅎㅎㅎ
85미리도 위치에 따라 곤란할 때가 많죠.
투바디에 물려가세요. ㅎ
웨딩 스냅은 실내면 85mm도 힘듭니다.
135mm는 실외용입니다.
저는 200대포가 있어서 중간대 화각인 아트 105.4로
구매했습니다.
연회장돌때 135로 찍으면 진짜 편한데...저말고는 아직 쓰시는분 1도 못봤습니다. ^^ 그리고 입퇴장 할때 버진로드가 긴 경우 135로 찍다가(거의 상반신 수준까지는...) 그 이후에는 얼른 나머지 바디로 광각쪽이나 표준렌즈로 뒤쪽으로 빠져서 담으면 느낌좋게 남길수 있는데....그 역시 아직 저 말고는 1도 못봤습니다. 그리하여 단지 저와 같은 목적이라면 차라리 안들고 가는게 낫죠...들고 가면 짐수준이고...85미리로 대체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2인 1팀 아니면 효용성이 그닥 없어요
예식외엔 쓸만하지만
예식엔 쓰기 좀 그래요
70200은 써도 135는 쓰기가 애매하더라구요 ^^ 물론쓰지마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