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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의 약점은 뭘까요?

1) 배터리(동일한 배터리 용량, 동일한 센서 크기라면 DSLR에 비해 소모컷수가 짧다)
2) 뷰화인더의 이질감(EVF가 있다는 가정하에 동일한 센서 크기의 DSLR의 OVF에 비해 특히 저광량에서 딜레이, 샷투샷 딜레이가 존재한다)
3) 센서면에 측거점이 공존하여 동일 센서 크기의 동일한 화소수 DSLR과 비교하면 노이즈, DR에서 미세하나마 불리하고 강한 역광에서의 패턴이 보일 가능성이 있음)
장점은 다 알고 계시는거라서..(사실 저의 입장에서는 장점이 매우 큽니다)

댓글
  • BuTToN A.K.A 2019/04/04 11:27

    베터리는 소니 3세대를 보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효율도 올리고 용량도 올리고 그것보다는 아직까지 발열이 좀 크더군요.
    날이 더울때 계속 켜놓고 쓰게 되면 노이즈가 생기고 센서가 과열되서 꺼지는 카메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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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thSMISS 2019/04/04 11:29

    아직까지 메인으로 사용하기엔 웬지모를 불안감이 있죠 차치하고 일단은 내구성부터 키워야 메인이 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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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1:32

    3번은 니콘과 소니 비교인거 같은데.... 솔직히 증명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실예로 센서패턴은 D810 에서 나타났고....
    니콘은 자사튜닝기술로 노이즈등에서 나은거지 그게 미러리스와 DSLR 차이는 아니죠.
    캐논끼리 비교라면 맞는 말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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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1:33

    1번도 소니 3세대로이후엔 별로 의미없는거구요.
    캐논 니콘도 2세대 나오면 의미 없어질거 같습니다. '
    2번은 소니쪽은 아직이고 캐니쪽은 상당히 좋아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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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1:34

    개인적으로 캐논 니콘 소니의 미러리스 장점만 합칠수 있다면 DSLR하고 비교해도
    아쉬운 부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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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빠 2019/04/04 11:34

    동체추적(스포츠촬영 등) 시 순간반응하기에도 너무 취약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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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1:37

    A9 5.0펌이나 A6400 봤을 때 초기 포착이 이전보다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전에는 반박자 쉬고 따라잡았다면 이젠 바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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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4/04 11:37

    아무래도 ovf보단 수명이 좀더 짧지 안을까요?? 전자기기다 보니~근데 요즘은 하도 교체주기가 빨라서 고장나거나 이상생기기전에 기변할것 같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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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질의달인☞ 2019/04/04 11:37

    EOS R 가지곤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소니 A7M2엔 셔터랙이 좀 있었습니다. 이게 센서에서 영상 처리해서 뷰파인더로 보내는 시점부터 이미 약간 시간지연이 발생한다고는 하는데 하여간 야구장에서 사진 찍을때 투수 와인드업 하는 순간 셔터버튼 누른다 쳐도 항상 한박자 늦게 촬영이 시작됩니다. 덕분에 야구장에서 사진찍을때 양안사격이 생활화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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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밀가루 2019/04/04 11:40

    저 3번이 요즘 핫이슈죠?^^ 저것때문에 상업 사진가님들은 미러리스 아직 넘어가기를 주저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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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walker♥ 2019/04/04 11:46

    갬성?...이 아닐까요? 신뢰도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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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선생님 2019/04/04 11:47

    eos m5만 보자면, 카메라가 아니라 '전자제품' 이라는 느낌입니다
    셔터랙, evf, 기타 등등.. 뭔가 느리고 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어요.
    dslr에서 느끼던 조작성, 직결감, 빠릿빠릿함이 느껴지질않아요..
    즉.. '촬영경험'이 구려요..
    캐논크롭기준으로는 미러리스보다는 200d 등의 dslr 보급기가 훨씬 낫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제 경험에서만 보자면 카메라를 처음 익히고 배울려는 사람에게는 미러리스보다는 dslr 입니다.
    조리개, 화이트밸런스, iso, 셔터속도 등등등.. 카메라에 이러한 요소들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때가서 미러리스를 구매해서 쓰는 것이 좋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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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ique15 2019/04/04 11:50

    네 그건 한 3년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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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1:51

    저도 dslr 15년이상 썼고 미러리스 5년이상 써본 경험으로는 카메라배우는데 dslr이나 미러리스냐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설정값에 따라 변화가 찍기전에 파악되는 미러리스쪽이 더 익히는데는
    직관적입니다. 단지 dslr에 익숙하냐 아니냐 차이지 처음 배울때는 다릅니다.
    dslr 보급 중급 프레그쉽 미러리스 보급 중급 프레그쉽 써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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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선생님 2019/04/04 11:59

    어떤부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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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4/04 12:02

    눈으로 보인다는 점이라고 써놨습니다. 그냥 님이 dslr에 익숙한겁니다.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 설명하고 만져보게 하면 오히려 미러리스쪽을 더 쉽게 익히더군요.
    저도 초보들에게 강의안해본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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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선생님 2019/04/04 12:06

    어떤부분이요? 라고 여쭤본건 다른분께 단 리플이니 오해마시구요~~
    말씀하신부분이 장점이긴하죠...
    근데 초보자 타겟으로 나온 미러리스들과 비슷한 가격의 dslr을 보자면 후자가 조작감 버튼배열 등등이 배우기에 좋더라구요. 여러 환경에서 자꾸 써보고 활용해야되는건데 미러리스들은 뭔가 조작하기가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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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선생님 2019/04/04 12:13

    지금 캐논에서 제일 잘팔리고 초보자들이 살만한 m50도 dslr의 신속감과는 거리가 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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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AP 2019/04/04 11:49

    플래시 TTL연사 딜레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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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19/04/04 11:54

    6D 쓰다 R로 왔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배터리.
    R 쓰면서부터는 호주머니에 배터리 하나를 넣어 둡니다.
    6D의 조작 버튼이 훨~ 쓰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촬영하다 보면 설정 변경이 급할 때도 있는데 간단했거든요.
    R은 한 번 더 손이 가는 버튼이 불편합니다.
    아마도 바디가 작아서 6D처럼 넣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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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19/04/04 11:57

    막대 바 설정도 그다지..
    카메라 만지다 보면 막대바가 제멋대로 가동 되는 통에
    불편해서 설정 중지시켰습니다.
    터치가 아니라 클릭이었다면 좀 덜했을 수도.
    암튼 간편 조작하는 6D가 저는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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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씨선생님 2019/04/04 12:16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도 이부분인데... 대부분의 미러리스들은 dslr에 비해 조작성이 떨어져요. 촬영환경에 따라 샥샥샥 바꿔서 촬영하는 재미를 잃는느낌이랄까.. 미러리스가 이게 안되는건 아닌데 사용자입장에서는 조작을 점점 덜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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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ykody 2019/04/04 11:55

    현재 추세로 보면 소위 미러리스의 약점이란 게 시간이 가면 없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DSLR의 약점은 더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지요.
    그래도 명맥은 유지할 겁니다. 요즘 오디오계에서 LP가 여전히 나오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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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의춤 2019/04/04 11:56

    앞으로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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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9/04/04 12:02

    1. 배터리는 같은 용량에 같은 배터리 쓰는 1:1 비교가 되어야하는데 캐논말고는 그런 비교가 힘들거같구요.
    2. 뷰파인더 이질감은 동의하나, 샷투샷 딜레이나 셔터랙 등 셔터 반응과 관련된 부분은 소니 미러리스나 후지미러리스는 진작 앞섰습니다. 오히려 미러가 없어 구동이 불필요하니 셔터랙이 더 짧고 샷투샷도 더 짧아요.
    3. 애초에 요즘 SLR은 전부 위상차 소자 박혀서 나오는 센서 쓰구요, 라이브뷰 기능이 들어가있죠. 애초에 똑같은 센서를 쓰는데 DR이며 노이즈며 차이나는게 이상하고 이번 캐논 미러리스의 밴딩노이즈는 캐논의 기형적인 이슈입니다.
    차이나봐야 튜닝차이인데, 센서 성능 자체로는 차이가 안나요. 같은센서라서요.
    그리고 위상차 소자때문에 노이즈가 늘어난다면 위상차 없이 컨트라스트만 이용하는 올림 하위기종이 위상차 이용하는 상위기종 노이즈로 씹어먹을텐데 전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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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9/04/04 12:12

    조금 의아한게 약점이라고 하면, 보통 똑같은 조건에서 일어나는 미러리스나 SLR의 문제를 언급하셔야 하는데.. EVF는 약점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구요, OVF가 좋은분은 SLR을 쓰면 됩니다.
    OVF의 장점은 모두 EVF의 단점이고, EVF의 장점은 모두 OVF 단점이니까요.
    추가로 미러리스 약점이라면
    제일 큰게 결국 센서면 오염이구요.. 솔직히 지금은 미러리스 하나로만 본다기보단 브랜드마다 약점이 있는듯 합니다.
    캐논은 역시 이슈 중인 암부 노이즈구요, 니콘은 딱히 없고 중간은 가는듯 합니다.
    소니는 뭐.. 꾸준히 언급되는 강한 역광 위상차소자 밴딩노이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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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ㅑㅇㅣㅇㅏㄴㅌㅡ 2019/04/04 12:03

    미러리스 사용자 : 대세는 미러리스다!
    dslr 사용자 : 아직은 모든 퍼포먼스는 데세랄이 압도적이다 미러리스는 서브로!
    미러리스 데세랄 둘다 사용자 : 장단점이 있어서 둘다 좋아효^^
    저라도 돈 많으면 둘다 살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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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빳떼루 2019/04/04 12:15

    3세대에서는 달라졌다고 하는데 그게 A9의 최신펌인지만는 몰라도..
    A7R2에서는 평소에는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셔터랙 있고, 플래시 달면 더 길어지는 느낌 입니다.
    근데 순발력과 순간 포착이 중요시되는 행사에서는 이게 크네요..
    분명히 눈을 감지 않았을때 점사를 날리면 나중에 리뷰할때 보면 눈을 감거나 반쯤 감긴 게슴츠레한 사진들이 다수 발견되고,
    느낌상으로도 반셔터 이후 더 눌러서 바로 찍히는 타임이 됐는데도 1/3~반박자 느리게 찍히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게다가 플래시를 달면 TTL 이건 M 모드건 체감상 반박자는 무조건 먹고 들어가서 터지는 느낌이죠.
    결국 3년을 넘다보니 구멍나서 전자가 줄줄 새는 배터리는 세로그립에 2조를 돌리고 가벼운 보조배터리 하나 챙기면서 버틸만 하고,
    미러리스 EVF 이질감이라는 것도 그럭저럭 적응은 됐지만 셔터랙은 적응이 안되서 행사 촬영시 R2는 개인적으로 퇴출한 상태고,
    3년도 더 지난 지금 R3는 필드에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셔터랙이 개선 안된다면 R3 보다 보유중인 dslr을 업하는 거에 더 기울고 있습니다.
    얼마 전 행사때 10년도 넘은 dslr에 플래시 촬영을 해보니 모든 촬영 상황에서 훨씬 더 순발력 있게 빠릿빠릿하게 따라오는 건 함정..
    dslr을 못 버리고 계속 끌고 다닐 줄이야.. ㅠㅠ R5 정도 나오면 기대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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