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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밥상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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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맞지만 양은 더 많았을듯하네요
스크랩~
한국사람은,아니,조선인은 밥심이여~
와.... 뭐지 엄청 맛있어보인다.
키야~ 오지게 담백해보여
저 고춧가루 이야기는 언제 바뀔려나...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네요
고추가 임진왜란 이후 전파 되었다 라는 내용을 보고 조금 찾아 봣는데 여러가지 가설들이 있네요.
폴투 선교사가 1500년대 진상품으로 일본에 전파하여 임진왜란때 전파 되었다는 것도 있고, 오히려 역으로 한국에 있는 종자를 일본으로 가져 갔다는 내용도 있네요.
재미있는 내용이 많네요 시간 후딱 갈듯ㅋㅋㅋ
맛있어보이는데 뭔지 모르겠는 음식이 많다.... ;ㅅ;
백의종군이면 장군이 아니라 병사였을텐데, 저런 음식을...?
하긴 지금도 자료화면으로는 고오급 식사가 나오긴 하니까...
문제1) 이순신 장군님이 노루고기포를 드신 횟수를 구하시오.
3첩이나 5첩 반상이니 좋은 음식을 드신건 아닐지도요.
지금과 그때의 재료의 귀함은 달랐을테니 말이죠.
얘를 들어 첫번째 어육각색 이건 생선전인거고 나머지 두개는 젓갈에 말이 장국이지 죽이나 국에 발말어 먹는거구요
연포탕도 그당시 바닷가에서 흔히 잡히든 재료들을 넣고 끓인거구요. (지금과 문어나 낙지의 가격보다 훨씬 쌉니다.)
수포탕에 더덕좌반은 더덕이야 산에서 흔히 나던 재료이고, 수포탕은 그냥 국이 하나 필요해 끓이는 정도일겁니다.
국 1가지에 메인반찬 1개 + 김치나 젓갈류 1~2개 수준.
동네 간단히 나오는 식당에서 시키는 5~8000원 짜리 메뉴 수준인거 같아요
수,수포탕..?!?!
학생에겐 안좋은 음식이다...
한국음식중에 고추써서 매운음식 엄청많은데 18세기전까지는 매운거 안먹다가 18세기부터 너무맛있어서 막 폭발한건가요?? 입맛한순간에 이렇게 극단적으로 바뀔수 있나;
수영의 장졸들은 하루한끼 멀건 죽이다.
그러나 나는 통제사다. 나는 먹었다.
끼니때마다 먹었다.
수군 훈련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장군님 가시 골라내다 빡치시라고 청어 구이를 올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