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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있지만 악의는 없었단다 얘야
로다주 표정이...ㅠㅠ
제 아들이 22개월인데요
빵이 커서 반으로 나눠서 줬더니 세상 떠나가라 울어요
그래서 빵 두쪽 다 줬는데 막 두개 붙히다가 계속 떨어지니깐 집어던지면서 움ㅜㅜ
귀요미 인형이 처키 ㅋㅋㅋㅋ
부모님이 널 살리기 위해 안 사주신거야...
그냥 옆에 오빠가 울어서 자기도 울더라능ㅜㅜ 그오빠는 아빠보고 울고 딸도 따라울고 오징어 아빠도 울었다ㅜㅜ
응가 싸다가도 지 응가 냄새에 울고 그래요ㅋㅋ(내 얘기 아님! 울 애기 이야기임)
샤워하고 나왔는데 첫재딸래미가 아빠 엉덩이를 보고 자랑함.
그 새 팬티와 바지를 입었는데, 둘째가 오더니 지는 아빠 엉덩이 못봤다며 대성통곡함. 아놔 머지...
감자가 한 입에 안들어가서 움. 작게 잘라주면 잘랐다고 움. 가져가려고하면 먹겠다고 움.
?????????
우리 애기는 TV 내가 끌때
엘레베이터 버튼 다른 사람이 누르면 엄청 울어요.
이유는 기억 나지 않지만
놀이터 한가운데서 대성통곡하는 딸내미
분명 말도안되는 걸로 제지 당했을꺼라 확신합니다.
패션만 봐도 엄마말 안들었을꺼 같음(절래절래)
우리 아들은 우는 모습이 완전 연예인임.
울아들 두돌 때 바나나 반으로 잘라줬더니 막 다시 붙히라고 대성통곡....음... 애들은 뭔가 쪼개지는게 싫은가봄....
돌 아직 안된 제 조카가 외삼촌만 보면 우는 합리적인 이유 좀 알려주세요.
교회에서 보는 아기들과 애들은 저를 좋아합니다. 까꿍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하면 다들 까르르 웃는데,
희한하게 조카놈만 나만 보면 웁니다.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