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 누군가 날 밀고 했더군, 어젠 당신들이 믿지 못 할 일들이 일어났어,
당신들은 내 힘이 궁금하고, 내 정체를 알아야만 하겠지, 당신들에게 무슨짓을 할지 알아야 하니까
…
…
…
당신들이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를 상상해봐,
동료 : 헨리 그러지마!
내 이름은 헨리가 아니야.. 내 이름은 매그니토다
그런데 짜잔!
5초만에 똥영화로 만들어드렸습니다
https://cohabe.com/sisa/98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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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스토리 라인 진짜 싫더라
또 빤히 매그니토 고통받게 하려고 짧고 부질없는 소모성 가족을 집어넣은것 같아서
갑자기 파워레인저
코스튬이 진짜 줘까틈ㅋㅋ
잘만들다가 갑분싸...
충격적으로 노잼이엇음
갑자기 파워레인저
잘만들다가 갑분싸...
그냥 어둠속에서 갑자기 목소리 들리더니 사람들 죄다 땅속에 뭍어버리고 천천히 걸어오면 간지 났을텐데
무슨 특촬물 악당들이 모여서 짠 하고 등장함
그러게
같은 스토리로 흘러가더라도 훨씬 좋은 연출이 가능했을텐데...
이 영화의 감상포인트 : 퀵실버
코스튬이 진짜 줘까틈ㅋㅋ
난 이 스토리 라인 진짜 싫더라
또 빤히 매그니토 고통받게 하려고 짧고 부질없는 소모성 가족을 집어넣은것 같아서
소모성 가족 적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너무 뻔하긴 했지
매그니토가 세상을 증오하는 이유를 굳이 만들어주려고 일부러 학대함.
저런거 없어도 매그니토는 충분히 비뚤어져있는 캐릭터인데
존나 강렬한 가족 캐릭터 1~2명을 죽여버리는게 낫지
동일 패턴으로 주변인 떼몰살 시키니 감상이 희석될 수 밖에...
이미지 출처 - 영화 진격의 거인이 깨알 포인트네
막짤 왤케 부자연스럽냐
시작은 진짜 좋았는데 왜 망했는지도 모를정도로 재미가 없었음
차라리 분노한 매그니토와 아포어짜구랑 엑스맨이랑 삼파전으로 갔어야.
매그니토가 레알 분노로 각성해서 지구 들쭉날쭉하는 스토리는 같은데 뒤에서 아포 어쩌구가 몰래 도와주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서 복종하라고 하니까 안한다고 매그니토랑 둘이 치고 박고 하다가 엑스맨이 거기에 껴들어서 개판5분전 싸움으로 진행하고 결말은 그냥 피닉스 결말로 가면 될거 같았는데
엑스맨이냐? 데이오브퓨처패스트 이후로 안봤는대
그거 후속작인 아포칼립스임
매그니토는 맨날 가족잃고 똥싸고
찰스는 똥치워주고 잘가 오랜친구여 말하고
원패턴도 적당히 해야지
찰스 대머리 될때 얼마나 슬펐는데
저뒤에 매그니토 쩌리로 전락...
매그니토는 이제 좀 그만 우려먹었어야 함. 영화 본편 3에 프리퀄 하나, 둘 합친거 하나 해서 5편동안 매그니토 자비에르 갈등구조 우려먹고 마지막에 미래파트에서 화해하는 것까지 나왔는데 또 후속작에서 갈등관계를 만들어버림. 매그니토도 매력적이고 배우도 매력적인건 아는데 좀 레퍼토리 바꿀 때도 되지 않았나
저거 극장에서 보다가 웃음 개터졋는데 ㅋㅋㅋ
영화 역사상같은 소리하네 ㅋㅋ
이거 편집한 거 누구냐, 저기서 장면 넘긴 다음에 등장시켰어야지.
아포칼립스가 핵폭탄 없앨때 까지만 해도 쩔었음. 문제는 제작진 지들이 생각해도 아포칼립스를 너무 답없이 강하게 만들다보니 엑스맨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게 되니까 피닉스 시밤쾅 엔딩 내버린거지.
아포칼립스 보고나면 인워 타노스가 얼마나 벨런스 잘 잡혀서 뽑힌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됌. 무조건 존나 쎄다고 능사가 아님을 영화 폭망과 함께 뼈저리 알려줬지.
난 첫부분부터 맘에 안들던데
국제적 범죄자가 신분세탁하고 잠적한걸
신고했다고 직장동료들 괴롭히질 않나
조용히 살고싶음 혼자서 일하던지
떳떳하게 살거면 죗값을 치루던지하지
지가 반항하다 지가족 죽여놓고 화풀이 하던꼴보고 와 병12신새12끼 소리가 절로 나오든데
엑스맨 영화 시리즈는 초능력자들이 마주하는 갈등과 그 능력을 이용한 전투를 사실적이고 어둡게 표현하는게 장점이자 특징이었는데 아포칼립스에서 갑자기 레이저 뿅뿅 가족영화 됨. 개인적으로 저스티스리그가 기존 색깔 버리고 어설프게 mcu 스타일 따라한것같은 느낌 이었음. 물론 저리보다야 아포칼립스가 낫긴 하지맛
난 아포칼립소보고 좀 뻥쩠던게 데오퓨 쿠키영상에서는 분명 파란 얼굴의 미소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전혀 닮지도 않은 퍼런 할배가 있더라
데오퓨로 리부트도 잘해놓고 그 다음작이 기대치에 못미친게 넘나 아쉽
퍼클에서 간신히 심장 뛰게 만들어 놓고 데오퓨에서 슬슬 손가락 까딱까딱 하려는데 아포칼립스가 칼빵놓음.
이렇게봐도 웃긴데 극장에서 저 장면 볼때 숨죽이며 끅끅 댔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