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5.0 펌업 이후 테스트 중

안녕하세요 가끔 글 올리는 오스라고합니다
얼마전에 a9 펌업이 되어서 게시판이 후끈후끈했는데 저도 펌업을 하고는 싶었지만 주말에
본식촬여이 있다보니 혹여나 펌업하고 에러 뜨면 진짜......
(1달전에 촬영하다가 한번 카메라가 저장중에 그대로 버퍼 걸리면서 뻗어버린적이...)
아무래도 테스트도 안해보고 했다가 혹여나 에러가 뜰까봐 미루다가 토요일에 본식 촬영을 마치고
밤늦게 펌업을 한뒤에 어제 바로 테스트를 돌려봤습니다~
이제는 따로 EYE-AF 안눌러줘도 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우선 크게 와닿았습니다.
기존에는 AEL에다 배당을 해서 누르고 셔터를 누르고 하는데 우선 이게 가장 편했고
새로생긴 초점 방식으로 AF-C를 잡고 턴이나 이런걸 해봤을때 망원단 렌즈로는 기가 맞히게 잘맞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기존 LOCK-ON AF도 나쁘지 않고 입퇴장씩때 쓸만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보다 훨씬 정확해졌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음 밑에 글이 올라오긴했는데 저글을 보기전이라 우선 AD200에 X-Pro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간헐적으로 동조가 안터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본식촬영이 아니라 갠촬이라 뭐 안터지면 다시 확인하고 하는데 요렇게 중간에 나가버린경우가 있어서
계속 리뷰를 하면서 촬영해야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풀광량으로 한것도 아닌데 얘가 오버히트 상황도 아니라
중간중간 동조 나간게 많아서 다시 뻇다 꼽았다 쓰고 전원 내리고 이래저래 좀 불편했습니다
또하나는 스팟초점이 망원단에서는 상관없는데 16-35에 물려서 찍을때 묘하게 핀이 나가는 현상이 있어서
여태 찍다가 나중에 리뷰하고 보니 다시 찍고 제가 조작 미스일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중간에 확인을 안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 외적으로는 새로운 카메라라 생각이 될정도로 참 성능이 눈에 띄게 올라간 점은 좋더라구요~
재작년에 발매하고 비싼돈 주고 사서 개인적으론 A7M3보다는 훨 좋지만 뭔가 묘하게 비슷한 성능에
가격은 비싼 카메라란 인식이 있었는데 뭔가 계속 쓰시던분들이 이번 기회에 보상받은 기분인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추가로 좋은 업데이트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