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Z6 하프 케이스 완성(부제 : 그냥 플레이트 좀 사주지)

일부러 안 팔고 있습니다. ㅋ
수제 케이스는 이미 중국산들도 흔히 국내에 들어오고 하이엔드급으로는 국내에 JNK(아트 디 마노)가 있고 해외에도 몇몇 유명 제작사들 있고.. 가성비 좋은 림즈가 있고 먹고살기 힘든 공방들 많은데 이것까지 하고 싶지는 않아요 ㅎ
그저 같은 수제라도 판매용들이 따라올 수 없는(단가도 안 맞고, 분업하는 경우 실력이 안 되는)정도로만 이따금 만들어서 저나 제 지인들이 쓰는거 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ㅋ

시간이 허락하고 여건이 되어 만들어 볼 수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한들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ㅎ
지인이 되어주세요 ㅋ

지인이 되고싶습니다!!!

제 생각엔 아내분과 함께 오셔서 DF 패턴 제작해서 가져가시면 쉽게 만들어주실 것 같아요 ㅎ

제 집사람 가죽에 가도 모릅니다 ㅎㅎ 걍 애들 옷 소품이나 만드는 취미 봉툴러예요 ㅋㅋㅋ

이따금 올리시는 것 보면 센스 있는 편이라 판단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몇년전에 가죽공예는 커녕... 바느질도 안 해본 "아재들" 모아서 케이스 제작 번개를 해본적 있는데 간단히 가르쳐드리고 조금씩 도와드리니 잘 하시더라고요 ㅎ
제 생각엔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케이스 만드는 건 보기보다 굉장히 쉽고요 ㅎ

오... 함 찾아뵐께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

대전입니다. ㅋ 밥 사주시면 일일체험을 ㅋ
돈은 안 받아요 ㅋ (특강 같은건 돈으로 받을땐 깜짝놀랄 금액 ㅎㄷ)ㅋ

이거 하나 만드는데 4~5시간 낭비되는데 개인적으로 그 시간이면 애기랑 놀아주는게 더 좋습니다. ㅋ

저것도 비매품의 스트랩입니다. ㅋ
케이스랑 같은 소재이고요.
그래서 고객분들이 공방 오셔서 묻곤 하시죠... 이거 얼마에요?
그럴때마다 이건 제꺼라 안 팔아요..... 만들어 팔지도 않고.....라고 말하면 눈치가 ㅠㅠ;;;;;;;

감사합니다^^
전 아직 장인이라 하기엔 미천한 실력이고 경력도 7년차 정도 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간 수천개의 제작물을 만들어봤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하다고 인정할 실력은 안 되더라고요 ㅎ
갈 길이 멀겠죠.
예전의 목표를 이루면 또 새로운 도전 과제가 생기고.. 노력하고 ㅎ
그래서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바닥은 이렇게 하나 하나 뚫어가며 바느질 해요 ㅎ
수제라도 여러개 제작 하는 경우는 저걸 미리 정해놓고 뚫은 후 바느질 하곤 하지만 레어템이라 완벽하게 아나로그 방식으로 ㅋ

개인적으로... 이런 작업과정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
귀한 장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하다보면 항상 시간에 쫒기고해서 제작 사진을 제대로 찍기 힘든데 가끔씩 올려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파는건 말 그대로 파는거라 시간이나 단가... 제작자가 여럿이면 여럿의 숙련도 차이 등으로 절대 불가능하죠 ㅎ
그저 이따금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서 자랑하는 용으로만 ㅋ
감사합니다^^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포니는 사진빨입니다. ㅎ
자작나무 합판으로 된 저렴이 3만원짜리에요 ㅎ 위에 가죽은 좀 비싼 녀석으로 감아놓은건데 오래써서 반짝이네요.
가죽공예는 별 것 것 없습니다.
국내 공반들 중 제대로 가르치는 곳 사실 별로 없기도 하고 책으로 독학하시고 궁금증은 유투브 검색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제 경우도 독학이고, 현재는 제작자로 활동중이며 이따금 특강이나 공방장(혹은 제작자)들 교육하고 있어요 ㅎ

죄송하옵니다 ㅠㅠ;

저도 사서 쓸때는 림즈꺼 사서 씁니다. ㅋ
와이프가 이번처럼 안 사주고 못 사게 하면 어쩔 수 없이 만들고요 ㅠㅠ
현직 가죽쟁이 관점에서 림즈보다 좋은 케이스는 국내에선 JNK 밖에 없습니다.ㅎ

저같은 사람은 많아서 모르겠습니다^^

와이플가 만들어준게 아니라 제가 만든겁니다.. 안 사줘서....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