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종: 분식집
주문:카레라이스
결과: 주방에서 천장에 있는 카레가루 꺼내느라 난리남.서빙까지 25분가량 소모.
2)
업종: 삼계탕
주문: 보신탕
결과: 다른건 준비되 있는데 사장님이 들깨가루에서 해맴
3)
업종: 콩국수집
주문: 선지국
결과: 일행의 콩구수보단 조금 늦었지만 충분히 허용범위 안이었고 맛도 좋았음
4)업종:중국집
주문:마파두부
결과:사장님이 두부사러 같다옴. 서빙까지 30분 소요.
5) 업종: 돈가스집
주문: 육개장
결과: 나를 죽이려는 의심이 들정도로 맵고 뜨거운 육개장이 나옴
6) 업종:어머니 댁
주문: 쪽갈비
결과: 이게 나이를 그렇게 먹고 아직도 갈비타령이여 (등짝)
중국집에서 마파두부가 왜 뜬금없는거죠??
동네에서 자주 시켜먹는건디...
제가 고등학교때 분식집알바를 했었는데 카레를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먹었었는데.. 항상 준비 잘되어있었던데요..?
분식집마다 다를 수도 있으려나요? 그래도 못해도 하루에 2~3개씩은 꾸준히 나가는메뉴가 카레인데..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시켰다는거죠.
사장=보스
보신탕 = Boss in 탕
???
ㅋㅋㅋ 나도 이런 적 있어서 항상 대표메뉴로 시켜요.
같다옴이 너무 거슬린다..
메뉴에는 있는데 식당분위기를 보나 사장님을 보나 손님을 보나 누가봐도 마이너 of 마이너한, 아무도 안 시킬 것 같은 메뉴를 뜬금포로 시켰겠죠.
아니면 만들어줄리가 ㅋㅋㅋ
갈비를 짝!
선지국은 금방 하기 힘들지 않나 ㄷㄷ
얼마전..
업종:중국집
주문:삼선볶음밥
결과:삼선볶음밥 듣자마자 종업원 실소함. 우리의 웅성거림이 들렸는지 주방 사장님 직접 서빙. 일반 볶음밥과 차이점을 못 느끼는 2천원 더 비싼 삼선볶음밥.
결제도 주방에 있던 사장님이 나와서 결제 도와주심.
종원이형 찾았다 여기서 뭐해??
분식집에서 가루카레를 쓴다면 괜찮은 집 같은데요. 대부분 래토르 음식 덥힌다음 채소 조금.섞어즐텐데
주문 안되는것이 없는곳
어느음식점이든 들어가서 오삼불고기 되냐고 물어보면 아마 만들어 줄수 있을거라고 들은적이 있는데
짬뽕 전문점에서 자장면 주문했는데
오래걸리고 맛없었어요 ㅠ
(짬뽕은 졸라 맛있음)
근데 음식점 진짜 없는메뉴 달라고 말도안되게 달라는분들 좀 있음 술취해서그런가 지인이 음식점해서 앎
주작을하려면 제대로.. 마파두부가 없다니
회전 잘 안되는 음식 시키면 오래된 식재료로 만든 음식 먹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