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시 전쟁 미화 논란이 있었던 애니메이션

일본인의 입장에서 태평양전쟁을 조명하는 작품이라 다소 불편할 요소들이 있지만 좋은 작품이긴 합니다.

와 엄청나게 깊은 해석이 ㅠ

와....어떻게 이런생각을....

일본에서 이 영화가 크게 성공하고 원작 만화도 많이 팔리고, 드라마화까지 되었음에도 이 부분에 대한 전달은 잘 안되었음.
저는 애니보다는 원작 만화를 추천드립니다.
"맨발의 겐" 이후 꽤 마음의 여운을 남긴 전쟁관련 만화였습니다.

http://todayhumor.com/?humordata_1785634

좋은 영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이 분다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아니였군요..
나중에 봐야겠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요

미야자키 하야오도 바람이 분다를 아름답게만 그리려고 하지않았어야했는데 자신을 투영하다보니 그런 결과물이 나온듯.
아무튼 이번에도 은퇴번복하고 복귀해서 차기작 제작중이라는데 나이를 생각하면 이번이 진짜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하네요.

일본작품에 저런 의미가...흥미롭네요 한번 봐야겠네요
그리고 일제시대 농민 쌀 수탈해서 돈 번 사람이 이병철이죠

본 작품이네요. 초반에는 솔직히... 피해자 코스프레 쩌낼 ㅋㅋ  하다가 갈수록 괜찮아져요.

뭐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나라의 선동에 희생당하는게 서민들이긴 하니까 그저 파해자 코스프레 만으로만 볼 수는 없긴하죠..

아무 이유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누가 먼저 목을 베는지 겨루고
난징의 도시 지도자들에게 젊은 여성 2천명을 내어놓으라고 하고
칼만드는 장인은 자신이 만든칼로 한명이라도 더 베라고 상납하던 국민 전체가 광분한 나라
포로 7만명이던가 수용소로 행진 시키면서 마실 물과 식량을 배급안해줘서 1만명의 생존자만 남긴 현대사에 유래없는  폭악스러운 나라

그런데 저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일본인들이 보나요? 맨날 혐한 서적만 베스트셀러라고 나와서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첨들어 본 애니다.

후반부에  폭격으로 망가진  거리에  태극기가  걸려있는데  상영시간내내 한국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