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배 마크로 , 렌즈 배율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느림보입니다.
1:1 등배촬영이 뭔지 ..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하여 대강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뭐 제 지식도 간단히 얕은 지식일뿐이라 더 자세히는 설명 못드려요,,
일단 배율이란 실제 피사체의 크기와 센서크기대비의 비율이란겁니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까페에 올렸던 글이라 aps-c 카메라를 기준으로
설명된글입니다.
100원짜리 동전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00원짜리를 자로 지름을 확인해 보니 대강 23미리 정도 나오내요, 크롭미러리스의 센서 규격이
23.6mm 라 나오니 대강 이정도의 크기로 비교할수 있겠습니다.
이것을 등배마크로 렌즈에 가장가까운 초점거리에서 사진을 찍을시 옆모습을 보면 대강 이렇겠죠

보통 렌즈의 최소초점거리는 초점을 맞출수 있는 센서와 피사체가 가장근거리를 나타냅니다.
예전 시그마 17-70 같은 렌즈는 근접촬영이 우수한 표준줌렌즈로 알려져 있었는대 대략 제 기억엔
25cm 인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25cm 라면 실제 렌즈 후드가 피사체에 닿아도 초점이 맞는 거리였던 기억이 있내요.
대신 그렌즈는 1:1 등배까지 지원되지 않아 간이접사렌즈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1:1배율의 렌즈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찍게 되면 센서크기와 동전크기의 정확한 크기비례대로
찍을수 있기에 아마 대략 이런 이미지를 보여줄것입니다.

맨왼쪽의 이미지가 동전이 가득채워 잘린부분이 있을정도로 나왔내요. 아마도 등배율 마크로 렌즈는
이정도의 접사 능력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간혹 곤충의 눈알이 크게 찍힌 초접사 사진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이런경우는 배울확대 어답타를 써서 더욱
가까이서 더욱 피사체를 크게 만들어 찍은결과물이지요.
오른쪽의 동전들의 이미지 예제는 절반의 크기로 줄어 나오는 1:2배율에 0.5배율 렌즈로 찍었을 경우를 가정해 보았습다.
보통의 표준줌렌즈로 최소거리에서 동전을 찍게 되면 이미지의 전체를 채우지 못한채 나오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보통은 1:1 등배촬영이 가능한 렌즈를 접사렌즈, 마크로 렌즈라 합니다.
-풀프레임 센서라면 위 이미지 처럼 동전을 가득채울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고화소 풀프레임이라면 크롭을 하면 같은 이미지를 얻을수 있으니,,
요즘엔 접사엔 무조건 크롭바디가 유리하다라고만은 볼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