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튜디오를 빌렸고 처형이 도와주러 오신다네요
바디는 a7m3, 렌즈는 28-75와 50.4가 있는데 이거면 촬영하는데 무리는 없겠죠??
스튜디오 촬영이 처음이라서요... 적당한 조리개값이라던지 경험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978203
이번주 토욜에 셀프 돌사진 촬영하러가는데요.. 렌즈구성과 노하우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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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sh최고 | 2019/03/26 14:17 | 2668
28-75에 스트로브만 있으면
스트로보는 없어용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곳이라면,
조명을 모두 끄고 조리개 최대개방,
Iso 자동으로 찍으시면 욕은 안들을거 같습니다.
역광으로 촬영하면 칭찬듣구요.
아하 감사합니당
아 자연 채광이라네요
스트로보사용하면 좋겠지만 아이에게 좋질 못합니다
아이가 놀랠수도 있구요.
표준으로 찍으면 아이의 자연스런 표정을 담기도 어렵습니다.
스트로보 없이 70-200망원으로 멀찍이 물러나서 찍으시면
아이의 자연스런 장면을 많이 담으실수 있습니다.
그럼... 이참에 와이프에게 망원 렌즈 구매 건의를...
저라면 50.4^^ 이걸로 찍겠습니다.
조리개는 최대개방은 너무 날아가겠죠? 보통 셀프스튜디오에 조명이 있을까요?
자연광 스튜디오면 ^^ 50.4나 50 2.0 정도로 바꾸시고 찍으면 내 아이에 눈에 초점 맞고 뒤는 날라가는 자연스러운 사진 찍으실수 있을거에요
몇컷은 조리개 조금 조이고 찍으시고 나머지는 어느정도 개방하고 찍으셔도 좋습니다.
실제 스냅 다녀보면 조리개 조이고 찍은것보다는 조리개 개방후 찍은 사진들을 어머니들이 좋아하십니다;
아하 그렇쿤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당
무조건 연사가 답입니다......몇백장찍고 몇장 건지면 남는 장사
넵 연사!
스튜디오 촬영은 배경이 예쁘기때매 1.4 개방은 잘 안씁니다.
2875 하나만 갖고 가셔도 될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군요.
혹시 구입하거나 빌리실수 있다면 시그마 아트 24-35/2.0... 이것은 마치 스튜디오 돌촬영을 위해 탄생한 렌즈인듯 하더군요. ㄷㄷㄷ
낮선곳에 가면, 집에서는 옆구리만 찔러도 함박웃음 웃던 아기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울기 쉽습니다.
예약시간보다 30분쯤 일찍 가셔서 이것저것 구경시켜 주시는데
구경하다 보면 아기가 유독 관심있어하는 물건이 있을수 있어요
(애착인형처럼...)
그걸 같이 들고 촬영할때 이리 저리 옮겨다니면 아기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걸 패대기 치면서 에쿠 에쿠 하시는것도 좋구요.
뻥튀기나 오렌지쥬스같은거, 평소에 먹이시던 간식류 필수 지참하시고 엄마아빠 같이 찍으실거 아니라면(아니 같이 찍으신다해도) 특별히 평소에 집에서 안입던 옷 입지 마시고, 안하던 진한화장 하지 마십시오.
옷도 아침부터 미리 갈아입고 아기 안고 왔다갔다 하면서, 엄마아빠냄새, 침냄새 옷에 배이게 해주면 더 좋은것 같더군요.
아무튼 스튜디오 촬영은 아기에게 "최대한 집에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사진기술 세상없이 좋아도 아기 안웃으면 컨셉이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까요.
아 그럼 심하게 배경 날리기만 찍어선 안되겠네요..
미리가서 아기랑 좀 놀아야겠어요. 아기 컨디션에 성패의 절반은 달려있겠네요.
좋은 충고감사합니다^.^
근데 m모드로 찍는게 나을까요? 전 a모드로만 찍어왔었거든요...
모드같은건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돌쟁이가 움직여봐야 셔속 250이고, 정말 빨리 걸음 뗀 아기라고 해도 셔속 300 넘으면 나중에 올림픽 생각해야 합니다 ㅎㅎㅎ
스튜디오가 무슨 이상한 곳이 아니라면 지속광 조명 인테리어들 있을테고
그거 켜면 감도 3000이내에서 다 해결되므로 셔속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하시던대로 A모드에 셔속오토, 감도오토 두셔도 돼요.
아 그렇쿤요. 해피님 말씀들으니 막연한 걱정이 많이 줄었습니다ㅎㅎㅎㅎㅎ. 아기랑 즐겁게 찍고 와야겠어요
네 ^^ 돌촬영은 어떤 의무감 보다는 가족이 함께한 즐거운 추억으로 의미를 두세요.
그리고 컨셉 다양하게 한다고 옷 많이 갈아입히지 마십시오.
돌촬영에서는 인생샷 딱 다섯장만 건진다!! 하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거예요.
재밌게 잘 다녀 오십시오.^^
넵 우리아기는 옷갈아입힐때 전쟁이라 적당히 갈아입히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겠습니다^.^
조카 50, 100 스튜디오 촬영 따라가보니 50.4 원렌즈로 찍더라구요. 저는 도와주러가서 뒤에서 85.8로 담았습니다. 스튜디오는 그 배경이 컨셉이다보니 50mm 가 적당하게 배경과 같이 담기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전에 35에서 50으로 바꿨는데 마음이 놓이네요ㅎㅎㅎㅎ
조금 일찍 가셔서 아기가 현장에 적응할수 있겠금 해주시고요.. (애기랑 놀아주면서)
졸린거 같은면 재우시고
잘나온 사진 한두장 건진다는 생각으로 애기 컨디션에 최대한 맞쳐주세요~
그리고 옷 여러벌 가져가시면 미리 한벌은 입혀서 가세요 .. 옷갈아입는것도 스트레스..
저는 50미리로 2.8 정도 해서 자연광 또는 노조명 촬영 추천이요.. 조명도 장소 익숙해지면 터트려도 괜찬습니다.
아 한벌은 미리 입혀가야겠군요. 아기가 잘자고 잘싸고 노는 타이밍에 사진 찍는데 중요하겠군요. 자연광을 잘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