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2마리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와서 좀 전에 출발했는데 닭다리가 하나 없어서 콜라 큰걸로 바꿔서 보냈다네요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했더니 닭 손질하는 과정에서 다리 하나가 분실된 것 같다네요
이런게 흔한 일인가요?
무슨 상황일까요?
https://cohabe.com/sisa/977174
치킨을 주문했는데 닭다리가 하나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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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는 중대사항인데
꼴랑 콜라업글?????
닭다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런 상황은 첨이라 당황스럽스네요
없으면 안보내여 되는게 맞을텐데 ㅎ
괜히 찝찝하네요
충분히 가능하죠. 분실이라기 보다는 다 튀기고 꺼내다가 바닥에 떨궜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사장님 말로는 닭다리가 원래 없었다네요.
자기도 모른다며 그냥 보내줄테니 먹으래요
아니면 누가 먹었던가 그랬을지도 ㄷㄷㄷ
아무튼 너무 알려고 하시면 치킨의 기쁨은 반이 됩니다..
먹는거라 찝찝해서 그래요
혹시나 누가 들어와서 한마리 주문하고 닭다리 하나 먹다 남긴거 재활용한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치킨을 닭다리 하나만 먹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판매자가 유도리를 너무 폭넓게 해석하네요. 보내기전에 충분히 제대로 된 상품으로 처리가 가능햇는데 말이죠..
그러게 말이에요
이미 보내기 전에 알았다면 다른 닭을 튀기거나 제대로 된 상품을 보내야 하는데 본인 마음대로 저러네요
구매자께서 자주 시켜먹어서 이정도는 되겟지 라는 본인 생각으로 저렇게 한건지 아님 그냥 콜라 하나 정도면 이해해 주겟지란 생각이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지들 맘대로 하는듯.. 정상적인 곳이라면 콜라 말꺼내기전 지들이 알아서 본사랑 해결하던가 자기가 튀겨먹던가 하고 님께는 정상적인 닭을 튀겨서 보내야 되는겁니다.
저랑 통화할 때 옆에 기사분께 콜라 큰거 가져가요라고 하는거 들었는데 이미 출발해서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드시라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질되어 절단된 닭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업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치킨을 대표하는게 닭다리인데 결국은 한마리는 절반인 반마리만 온것이됨.
.
사장님은 아무렇지 않게 콜라 큰걸로 바꿔서 보냈다고 그러시네요
최소 닭가격의 4/1은 빼주거나 해야 맞는거 아닌감유 ㅋㅋ 솔직이 닭다리랑 날개 빼면 다 퍽퍽살..
돈보다는 먹는거라 괜히 꺼림칙해요 ㅠㅠ
네..제가 그랬는데요
저사람들은 웃기는게 가기전에 물어보면 딱 싫다할거 같으니까 뭘 더 주면서 일단 보내더라구요
저는 전화도 안오고 치즈볼 2개가 더 들어있길래 닭다리도 없고 딸아들 아 난감하고..
전화했는데 닭다리가 없어서 치즈볼보냈다. 아 그래도 이건하고 따지니 미안하다 그리됐다. 담에 바로 넣어 보내라하니 여유분남기면 보낼께요 하데요?
두달후쯤 배민으로 시켜먹었는데 서비스는 개뿔.. 메모에 저번에 닭다리없던집 서비스챙겨달라고 남겼는데 뭐 변함없데요?
그래서 장문의 사실을 상세하게 통화내역까지 감정없이 주욱 적었습니다. 변명댓글 달아둔게 내가 배민으로 시켜서 못봤다 하던데 내탓하더라구요..아 그래서 제가 잘못했네요 배민으로 시킨 내잘못이라고 쿨하게 글수정했습니다.
내가 bhc 얼마나 좋아하는데.ㅠ
치킨을 가장 좋아해서 종종 시켜먹는데 진짜 실망했어요 ㅠㅠ
콜라400원
이제 저 가게에서는 주문 안하려구요
날개만 제대로 있으면 됩니다
전 목과 날개는 싫어해서요 ㅎ
저는 그래서 차분히 반품시켰습니다.
괜시리 찝찝한건 먹고나서도 찝찝하더군요
저도 찝찝해서 죄송한데 취소해달라고 했습니다
다른닭을튀겨와야지 콜라로퉁쳐? 뭐그런데가다있데요.
그러게요 알았다면 다른 닭을 튀기면 될텐데 말입니다
장사가 잘되면 그럴 수 있지요. 여러마리 한방에 조리하다보면 그럴 수도
그래도 손님입장에서 기분나쁘셔서 취소요구해도 뭐라 할말 없을 상황입니다 ㄷㄷㄷ
다리 안 좋아하지만 먹는거라 찜찜해서 취소했어요
아니 장난하나..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ㅎ
전 저번에 양념치킨 시켰는데 양념이 안옴
양념치킨이 아니라고 전화했더니 그래서 양념값
뺐다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천원 빼줬나 ㅠㅠ
미리 알려주지도 않음 실수했다고 ㄷ ㄷ
ㅋㅋㅋㅋ 고객의 주문따위는 안중에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