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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반말한 알바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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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흥한다 2019/03/25 17:13

    ?? 분명 지목이
    손님한태 반한 알바생 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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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Ji 2019/03/25 17:13

    어디서 반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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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댓글 2019/03/25 17:25

    와 점장 인성보소. 진짜 참하고 좋으신 분 일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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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存奈齬廉耐 2019/03/25 17:29

    자기는 반말 듣기 싫으면서 왜 남한테 반말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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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2019/03/25 17:38

    반말 자체가 어이없지만
    반말한 손님도 나이 얼마 먹지도않았음 ㅋㅋㅋ
    둘 나이차이 얼마 나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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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식만둣국 2019/03/25 17:47

    원본에는 자기 남편이 반말 들어서 억울하다고 올라왔던것 같은데...
    자기가 기분 나쁠 일은 남한테도 하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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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케라 2019/03/25 17:49

    반말해서 반말들은게 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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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9/03/25 17:52

    진상은 손님이 아니라 손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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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기다리며 2019/03/25 18:22

    나이 묵었다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한테 반말하는 건 나이를 똥꼬로 묵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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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나린 2019/03/25 18:53

    점원은 나 보다 하급이라고 생각하는 쓰레기 바보 멍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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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rmungandr 2019/03/25 19:40

    20살 정도 차이나면 걍 넘기는데
    한 댓 살 열 살 차이라면 빈정 상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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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카쿙 2019/03/25 19:44

    주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이 난 게시글로 기억하는데... 팩트인지 확인은 하고 뉴스로 만들었겠죠? 저게 실화였다는 게 소름이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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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칼국수 2019/03/25 20:05

    제목을 알바생에게 반말한 손님 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닙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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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19/03/25 20:28

    여기서도 무턱대고 반말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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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양간지기 2019/03/25 20:30

    이게 왜??? 논란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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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당사자 2019/03/25 21:23

    식당하는 사람인데요, 알바에게 반말하는 손님은 1차 경고, 2차는 무조건 퇴장시킵니다.
    무례한 것들은 음식먹을 자격도 없습니다.
    그리고 반말이랑 나이랑 관계 없더군요.
    70 가까이 되신 젊잖은 분들은 오히려 꼬박꼬박 존칭 쓰시고, 어설프게 가오잡는 50대 언저리 손님들이 말 막 뱉는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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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9/03/25 21:38

    근데 뭐가 억울하다는 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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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3/25 22:24

    저도 알바생시절때 반말하는 손놈들 나이대 상관없이 20대들도 반말로 말하는 인간들이있었어요
    반말하면 저도 똑같이 반말해줫슴...
    계산해주는데 어린스키가 이거 얼마냐? 하길래 바코드 찍찍  찍고 '어 만얼마다' 이래주니까
    당황했는지 네..? 이러길래 제차 '만얼마라고.' 라고 답해주니 급 공손해지더란ㅋㅋㅋ
    손놈이 하는대로 똑같이 해주면 스트레스 안받고 편합니다ㅇㅇ...
    오는게 고와야 가는것도 곱다고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분 그냥 제 인사라도 받아주시는 분이라면
    저는 웃으면서 대접함
    그래도 알바시절때 수고한다고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시던 손님들이 계셔서 나름 좋았엇어요
    근데 본문은ㅋㅋㅋㅋ알바생이 똑같이 반말한게 뭐가 억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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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th2 2019/03/25 22:34

    생각해보면 이글의 내용도 댓글도 전부 잘못된게 뭐냐면
    제목은 손님에게 반말한 알바생인데
    댓글은 나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대부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음
    내 의견을 말씀 드리기 전에 기본적인 거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제목에 손님에게 반말한 알바생이 어떠한 문제점을 시사한다면
    어린 손님 :늙은 알바생
    이럴경우는 어떻게 될까? 이 구도 역시 생각을 해보아야 함
    손님이 존대를 해야 할까?
    알바가 존대를 해야 할까?
    (굳이 따지자면 서로 존대하는게 옳지만 현실세계에서 우리가 체감하는 입장에서 발생하는 강과 약을 구분지어 봅시다)
    만약 제목대로 손님에게 반말한 알바생 사건이 문제가 되려면 본문 이미지에 나온 30대 라는 나이는 문제가 되어선 안됌
    알바라고 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교적 젊은 20대라고 생각하는 프레임으로 접근할 것임
    그렇기 때문에 본문의 자료에 알맞는 제목이 되려면 30대에게 반말한 20대(라고 가정하고 논리를 진행해 봅시다)가 되어야 하는게 알맞음
    현재 댓글들이 떠들고 형성된 여론은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뜸 반말로 하대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임
    여기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은
    손님과 알바(또는 사장 넓은 의미로는 공급자, 판매자)라는 상황으로 설명가능 할 것임
    다시한번 본문 내용을 보면 알바의 나이는 나오지 않았음
    그렇기 때문에 위에 가정했던 20대 알바 이야기를 제쳐 놓고 알바가 나이가 많을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 일삼는 경우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상상해본적이 없을 거임
    아마 군대 늦게 가는 경우나 특수한 케이스 외에 우리가 접할 경우는 종종 권력 관계에서 발생할 거임
    지금 저 상황의 경우는
    손놈 새끼가 스스로 권력의 갑 의 위치에 있다고 착각에서 비롯된 것임
    마찬가지로 제목 자체도 손님에게 반말한 알바생 이라는 문장도
    저변에 손님과 알바라는 권력구조를 내포하고 있는거임
    손님과 알바라는 관계 돈으로 형성된 관계임
    지불하는 사람과 그 지불된 돈을 받고 게중 일부를 받는 노동자
    반대로 말하자면 노동자가 받는 돈(급여)은 손님이 지불한 돈으로 유지되는 사업체의 사장을 통해서 임금을 받는 것
    그 사업체로부터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선
    손님-지불-사업주-월급-알바
    이 메카니즘에서 손놈 새끼는 스스로 칼자루를 쥐고 있다 착각하는 것
    바꿔 생각하면
    소비지-지불-공급자-급여-노동자-소비자-지불-공급자...
    이런 순환구조를 생각 못한다는거
    개인적으로 손님에 그 님자를 뺀
    어떤 특수한 단어의 발명이 필요한 과도기적 시기가 이미 도래했다고 생각함
    그 손님의 님에 스스로 권위가 있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손님은 왕이다 라는 소리를 함부로 갖다 붙이는 몰지각한 손놈 새끼들이 많음
    예전에 한번 오유에서 어른 공경의 당위를 물었을때가 있는데 그땐 반대 많이 먹었었는데
    내가 묻고 싶은건 이런거임
    내가 나이를 많이 먹게 되었을때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나를 공경하라고 말을 하고 주장을 한다면 그를 설득할 근거가 뭔지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애들에게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본거임
    다른 이야기로 종종 나오는 유교 어쩌구 하는 말중 어이가 없는게
    유교문화권 아닌곳도 충분히 다른 사람 공경하고 어르신들 존중하경우 많음
    내 생각엔 유교 문화권이라서가 아니라
    농경문화권에서 대체로 보여주는게 아닐까 살며시 의심해봄
    사냥을 하고 목축을 하는 유목민족의 경우는 나이가 많이 들면서 신체능력이 저하되기때문에 무리의 리더의 경우 농경사회와 다르게 젊은 경우임
    그렇기따문에 그쪽 사회 내의 권위는 젊고 강한 사람임 나이 먹고 눍은 사람은 사실상 생산 능력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내에서 권위도 적은거
    이와 반대로 농경 사회의 경우는 유목사회와는 분명히 다름
    농사라는 일 자체가 워낙의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노동력이 필요하여 다산을 통해 많은 자식들이 필요함 게중에 농사에 대한 지식이나 요령과 토지 같은것을 일찍 태어나고 빨리 성장한 장자에게 몰빵함 이러한데서 위계가 발생하기도 함 또 유목상활에 비해 토착생활을 함으로서 무리에서 도태되거나 할 가능성도 적어지게 됨 그 옛날의 경우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과 지식의 축적이 발생하였고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그들이 나이 많음에 공경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나보다 오래 살면서 배우고 경험이 축적에서 나오는 지혜와 지식에 연륜에 경탄하며
    그것에 대한 존경과 공경에서 시작한게 아닐까 생각함
    결국 나이값을 한다 라는 것이 그들의 권위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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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거긴안돼 2019/03/25 22:44

    현직 서울시 택시기사입니다
    올 여름이면 만으로 9년이니 짧은기간 핸들 잡은건 아니네요..
    가끔.. 아주 가끔 반말하는 승객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저요? 같이 반말합니다..
    얼마전 신림역에서 중년의 남자손님 두분을 태웠지요..
    어서오십시요..
    구로전화국..
    저는 제가 잘못 들은줄 알고 되물었지요..
    어디 가신다구요?
    구로전화구욱!!!!
    강조해 말 뒤를 짤라먹더군요..
    저도 화답했지요..
    구로전화국?
    이러고 출발하니.. 본문에 나온거랑 똑같이 나오더군요..
    야!! 왜 반말이야?
    예전에 영화에서 봤던 대사 한마디로 케이오 시켜줬습니다..
    초면에 먼저 반말하길래 친구하자는줄 알고 나도 친근하게 한건데 문제있어?
    이리 말하니 옆자리 동승자가 껄껄거리고 웃으며 대신 사과하고는 그 친구를 나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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