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친구 말듣고
강아지 죽였는데 갱단을 쓸었다고?
이러고 봤는데
실상 봐보니
죽은 아내가
죽기전 자기 없이 외롭게 살 존윅을 위해
몰래 보낸 가족같은 멍뭉이
존윅 중간에 의자에 묶여서
내 유일한 안식처를 없에버렸다
어쩌고 하면서 소리지르고
다 죽여버리는거 보면
단순한 강아지가 아니구나라고 느낌
첨에 친구 말듣고
강아지 죽였는데 갱단을 쓸었다고?
이러고 봤는데
실상 봐보니
죽은 아내가
죽기전 자기 없이 외롭게 살 존윅을 위해
몰래 보낸 가족같은 멍뭉이
존윅 중간에 의자에 묶여서
내 유일한 안식처를 없에버렸다
어쩌고 하면서 소리지르고
다 죽여버리는거 보면
단순한 강아지가 아니구나라고 느낌
아내의 분신 같은거였으니...
ㅇ 강아지 라고 말하면 솔직히 어이없는데
아내의 유품 이라고 하면 모든행적이 다 설명됨.
깨고 보니 피흘리며 자기곁에와서 죽음 당연 빡치지
말로 들으면 뭥미 싶은데 영화로 보면 아 깽단 쓸어버릴 정도로 빡돌 수 있겠다 싶지
ㅇㅇ단순한 강아지가 아님. 아내의 분신같은 거였지
아내의 분신 같은거였으니...
ㅇㅇ단순한 강아지가 아님. 아내의 분신같은 거였지
ㅇ 강아지 라고 말하면 솔직히 어이없는데
아내의 유품 이라고 하면 모든행적이 다 설명됨.
말로 들으면 뭥미 싶은데 영화로 보면 아 깽단 쓸어버릴 정도로 빡돌 수 있겠다 싶지
깨고 보니 피흘리며 자기곁에와서 죽음 당연 빡치지
존윅만 보면 개밟고 180억 받으쉴? 하는 병1신들 떠오른다. 좋은 영화에 병1신 묻었어
아내의 죽음으로 생긴 마음의 상처를 낫기도 전에 쑤셔버린 격이지
아내가 선물해준 세상의 마지막 흔적인데
솔직히 그냥 개만 죽인게 아니라 자기 집에 불법침입해서 머리 패서 기절시켰잖음
자기도 죽을뻔한 일인데 인간이라면 빡치는게 당연한 일임
누구든 빡칠만 한대 그게 하필 존윅
영화판 나는 전설이다 에서도 똑같은 의미의 강아지 나오잖아. 가족들 다 죽고 남은 가족이 셰퍼드 하나 남았는데 주인 구하다 좀비 감염 되고 시험용으로 개발 된 치료제를 놔도 좀비화 되니까 자기가 목 비틀고 그대로 맛이 가서 좀비들 한테 닥돌하잖아.
그장면 보고 울었잖아흑흑
아내가 죽기전에 존윅이 혼자 망가질까봐 본인 대신이라며 남긴 강아지가 저렇게 죽으면 존윅이 전설적인 암살자가 아니라 걍 일반인이였어도 다 죽이겠다고 눈 돌아갈만한 상황이긴함
그래도 저때 비고가 자기 아들 참교육시키고, 쌍으로 석고대죄 펼쳤으면, 존윅이 참고 넘어가줬을 것 같기도 한데.
아들내미는 존윅 무서운 줄모르고, 아비는 너무 자존심을 앞세웠던게 아닌가 싶다.
조직 운영하는데 자기 전 부하한테 그정도로 굴면 다른 자기 애들 컨트롤도 안될거 같고.. 자기도 꽤 많이 조직 커졌으니 어떻게 비비면 될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해서 가오 잡으면서 설득좀 해볼려 했는데 최악의 결과가 터졌음
죽은 아내의 분신같았기 때문이지
아 물론 영화는 안봤지
1착~5착 댓글 따라한 것 뿐이지
글쓴이 아이디가 너무 인상적이라 그걸 먼저 봤더니 본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개, 애차, 아내의 차그리고 집
종합 선물 세트였음
존윅에게 아내란 악마에게 안식처를준 여신같은존재
근데 그여신이 죽으면서 유품으로 악마가 멘붕할까봐 자신을 대체할존재를 남겻는데
그걸 ㅈ같은놈이!!
그게존윅1
다조지고왓더니
더 ㅈ같은놈이 여신과살던 신전과 흔적모두 날려버림
그게존윅2
그 차의 조수석 수납함에는 아내의 편지.... ㅠㅜ
강아지도 강아지지만 아내의 추억이 담긴 자동차도 뺏겼으니
빡돌만 함.
참고로 개의 이름은 데이지
모티브는 클래식 둠의 토끼 이름
목만 남아서 꼬치 되버린 그 토끼 ㅠㅠ
아 그래서... 악마가...
근데 실제로 개를 좋아하는건가.. 한마리도 아니고 어떻게 영화서 저렇게 사이좋게 찍는거지?
실제로는 베이컨의 힘을좀빌렷대
암투병후 죽기전 남편에게 남긴 가족같은 존재임...내가 존윅이라도 양아치 갈아마심
강아지 비글임?>
강이지도 있고 자신의 애마인 차도 있고...
빡치는건만 골라서 해갔지.
폴라에선 자다가 지가 깜놀해서 쏴버리는 거 보고 존 윅이랑 비교 되더라
아내가 남긴 게 아니더라도 그냥 키우던 강아지 죽였으면 살해동기로 충분하다고 생각함.
영화에서는 존윅이 개랑 그리 오랜 시간 지내진 않았지만 실제로 몇년동안 같이 살다보면 가족이나 마찬가지가 되고..
처음엔 액션영화라지만 스토리가 이건좀 아닌데 싶다가 나중에 사연이 밝혀지면 더 몰입됨..
존윅한테는 아내가 두번죽은거지 난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