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익산에 살고 있는 유부징어에용 (오징오징..)
전북 익산에 살고 있는 유부징어에용 (오징오징..)
입양홍보 글인데,,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10월달에 다섯마리냥이의 한 집사님께서 건너 건너 연락이왔어요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고 임시보호를 해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저에게 한 아가를 부탁드려서 약 한달간 보살펴 주기로 했었습니다!
회사에서 잔디밭에서 키우던 아가냥인데 엄마가 버리고 도망갔고,
회사측에서 방송으로 길고양이 밥주고 키우지말고 내쫓으라는 말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은 이미 다섯마리의 아가들을 키우고 있었고
더이상의 아이를 데려올 수가없는 상황이라고 하셔서 제가 봐주기로 했습니다.
왠만하면 가까운분이나 지인분들이 입양하겠다는 분이 있으시면
그쪽으로 보내고 싶으시다고..저번에 사이트에 한번 데여본적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기간은 언제든 상관없으니,
아기가 좋은곳으로 입양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죠..
하지만 한달 두달이가도록 아기의 입양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두번의 입양기회가 있었지만 개인사정으로 파토가 났다고 하더군요..
저는 3개월이고 4개월이고 아이를 더 데리고 있을 수 있지만
지금 7개월의 아이가 조금더크면 좋은 입양자를 찾기 더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 좋은분들이 많다고 생각한 (나눔을 통해 좋은 분들 많이 뵈었어요) 오유에
올려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일단 아이 중성화는 아직 하지 않았구요
돈이 많이 들어 중성화를 해서 보내주시면 좋겠다 하시면
중성화해서 케어끝난후에 애기 보낼 생각이 있구요..
이름은 와리
성별은 암컷
예방접종 다 끝났고, 무릎냥이 산책냥이는 아니지만
오랜만에보면 애교 부릴줄도 알고, 집에들어오자마자 이름부르면
야옹하면서 달려온답니다..
치즈색의 코리아숏컷이구요
제팔에 상처하나 남긴적없는 아기에요
다음집사님한테 이쁨받고 집사님 편하시라고 높이올라가는것, 식탁올라가면 안되는것
눈치껏 다 알게 교육아닌 교육을 시켜놓았어요..
애기 이빨 빠진것도 다간직하고 있고,
씻기실때 편하시라고 안겨있는거 익숙해질 수 있게
간식줄때 항상 가까이있어도 먼저안아서 이동시킨다음에 간식주고 했어요..
화장실 실수 단한번도 한적없고,
애기가 눈치가 빨라서 제가 이동하는것만봐도 밥을 주려는건지
놀아주려는건지, 간식주려는건지, 청소하려는건지 다알아요...^^
잘때는 항상 침대끝 발밑에서 신랑이랑 저를 지켜보면서 자리잡고 자구요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는데 놀아주다가 던지고 물어와~~하면
물어오기도 해요! 정말 똑똑하고 이쁜아이라서,, 정말 좋은 곳으로 입양 갔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커요..
아이가 처음보는 간식에는 경계를하지만 곧잘먹고, 사료도 가리지 않고 다 잘먹어요..
간식만 준다고 간식만 먹는것두 아니고 사료도 잘먹구, 배변활동도 너무 잘합니다
정말 손많이 안가구 이쁜 애기예요.
정말 건강하구, 자구일어나서 기지개, 그루밍 끝내주게 잘해요 ㅎㅎ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배까구 기지개두 자주 하구요
놀리려고 방문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면 야옹야옹하면서 나올때까지 기다려요ㅎㅎ
애기가 쓰던 용품 모두 깨끗이 닦고 씻어서 보내드립니다!
저도 임시보호로 데리고 있던거라 좋은건 많이 못해주었지만
정말 이쁘게 사랑으로 데리고 있었어요..
부자집사님을 만나는것을 바라는것이아니에요...정말 이쁘게 가족처럼
키워주실분 꼭 댓글 남겨주세요^^
자세한건 연락하면서 궁금하신거 물어보시면 언제든지 답변해드릴게요^^
아! 그리구 한달에 한번씩 정해진날짜에 구충제도 꾸준히 먹였습니다.
건강한 아이예요^^
예뻐라.. 지금 임보엄마아빠가 이뻐해준만큼 15년 평생 반려해줄 좋은집사만나길...
집사야 나는 탕수육 시켜달라옹
제 친구가 입양 원하고았어요 ㅎ
마침 익산이고요 ㅎ
지금 친구는 제가 입양보낸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 외로움 타는것 같아서 한마리 더 입양하고 싶어하거든요.. kjw2535@네이버닷컴 으로 연락 주세요 ㅎ
왜 탕수육 안시켰냥무룩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도 올리셨겠죠? ㅎㅎ
저는 고다에서 길고양이 임보하신 분께 입양했어요. 한마리 이상 키울 여건이 안돼 글이라도 추천하려했는데 신규회원이라 추천이 안되네요 ㅜㅜ 사진에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성격도 좋은 것 같아 금방 좋은 집사만나겠어요!
작성자님 잠깐만요!!ㅎ
음...분양이 보내는거고 입양이 데려오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분양 보낸 아이를 데려오는걸 입양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분양 받았다'와 '입양 했다' 같은말인데..
제목이 '사지말고 분양받으세요' 나 '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이게 맞을듯해요.
앞머리가 넘 예쁘당♥♥♥
익산사는 33살 여징어에영!!원대출신 주인님 한분 모시고 있구영 ㅎ 아직 입양확정이 나지 않았다면 메일한번 주세영~ jeya18@네이버닷컴 입니당~
집 방문까진 아니더라도 주변 환경 방문 및 입양자가 어디에 사는지 정도는 꼭 직접 확인해주세요ㅠㅠ 오유에서 큰 분양사고가 두 번 있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