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오막삼에서 a7m3로 기변하신분 계신가요?

기변은 아니고 기추 인데, 움직이는 사람 연사는 확실히 A7M3 전문입니다 .
싱글샷 건지는건 색감 때문에 막삼이 나은부분이 있구요
무게. 크기 이런건 부피빼곤 렌즈 달고 주렁 주렁 나가면 그게 그거구요
24-105에 M3 물려 나가면 거의 캠코더 못지 않게 찍고 들어 오고
보정의 용이만 빼면 기변할만도 합니다만 취향에 따라 적응 하셔야 될거에요

개인적으로 부팅속도, 조작딜레이빼고는 비교불가입니다.

6d - 오막삼 - 육두막 그리고 현재 eos r과 a7m3+85.8함께 사용 중 입니다.
장점이라면 조금만 검색해도 아시겠지만 af는 신세계 입니다. eye-af도 훌륭하고 동체추적 미쳤고 캐논에서 목말랐는데 소니에서 갈증이 해소 된 부분이 매우 큽니다. 저는 우선 활동적인 인물위주 촬영을 위해 85.8 하나로 시작했지만 매우 훌륭합니다.
저는 dr이 좋지 않던 캐논바디때부터 80%이상이 raw편집이었기 때문에 딱히 색감에 대해 좋다 나쁘다하긴 너무나도 개인 취향이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소니 raw파일이 색 먹이기 좋았으며 넓은 dr덕분에 극한 표현까지..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합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프리셋을 하나하나 적용할때마다 그저 감탄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단점...이라면 켤때마다 조금씩 시간차(?)를 두는 부팅속도와 아쉬운 lcd/뷰파인더 화소, 조금은 공부가 필요한 UI정도 입니다.
아직 길게 못써봐서 제 의견이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조금만 검색해도 a7m3 장단점 얼마든지 많으니 참고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막포 m3 둘다쓰는데 인물만 m3로 찍고 스냅 풍경 야경 별 오막포로 찍습니다.

부팅속도 딜레이 때문에 잘 안쓰게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니콘만 주구장창 쓰고있네요.

제가 a7m2에서 오막삼으로 기변 후 2년쓰고 a7m3로 다시 기변했급니다.
애들사진이면 볼 것 없이 그냥 오세요.
두말하면 입아픕니다.
다들 색감이야기하는데 색감은 나중에 수정이라도 하지, af포인트 이동하다가 사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보니...
애들이 뭐.. 사진찍으라고 기다려 주는것도 아니고.
a7m3는 걍 얼굴인식 해놓고 eye-af버튼 누르고 있다가 표정좋을때 셔터만 눌러주면 걍 찍힙니다.
편해도 너무 편해요.

아... 글고 오막삼은 raw로 촬영했다 치더라도 노플래쉬로 역광사진 찍을때 라룸기준 암부 100으로 올리거나, 노출+2정도만 주면 컬러노이즈가 자글자글해서 걍 사진 버려야 하는데요,
a7m3는 노출+3해도 컬러노이즈 안올라오더라구요.. ㄷㄷㄷ
살릴 수 있는 사진들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