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렌즈 추천을 받아서 아래의 두 렌즈로 마음은 굳혔습니다.
XF 23mm f1.4
XF 56mm 1.2 (AF가 느리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맞나요?)
용도는 오직 사진이고 일상 스냅용입니다. (영상은 필요치 않고 필요시 영상용 장비를 따로 구입예정입니다)
기존 사용하는 제품이 아무래도 부피나 무게가 상당해서 상시 휴대용으로 후지를 고려중입니다.
바디는 원래 출시도 안된 X-Pro3를 기다렸다 구입할 생각이었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루머도 없는듯 한데 타사 제품을 사용중이라 급하게 구입할 필요도 없어서 여유롭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며칠전 놀라운 얘기를 들었네요.
Pro2의 뷰파인더로 보면 렌즈가 보인다고.. ㅠㅠ
뷰파가 당연한 사진생활이어서 너무 당연하게 광학식 뷰파가 있는 Pro2를 생각했고
당장 급한게 아니니 Pro3를 기다려보자는 심산이었는데
미러리스라는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생긴 착오였습니다.
물론 전자식 뷰파로 전환 가능하다는 얘기도 함께 들었고
그렇다면 굳이 Pro3를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데까지 생각이 미치니 T3를 찾아보게 되더군요.
제일먼저 찾아본건 T2와 Pro2의 차이였습니다. 생각보다 큰 차이는 나지 않더군요.
그렇다면 T3와 Pro3의 차이도 그리 크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시리즈에 비해 Pro 시리즈가 갖는 장점이 있을까요?
그리 큰 장점이 없다면 Pro3를 기다리는 대신 T3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후지동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cohabe.com/sisa/975294
X-T3를 고려중인데 T시리즈에 비해 Pro 시리즈가 갖는 장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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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시리즈의 광학식 뷰파인더를 꼭 사용하실 것이 아니라면 T 시리즈가 편의성면에서 좋습니다.
Pro2와 T2의 차이점을 찾아보셨다면 대충의 차이는 아실듯 합니다.
액정만 하더라도 T2는 틸트, Pro2는 틸트액정이 아니죠.
Pro3이 나오더라도 스타일상 틸트액정이 아닐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Pro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RF스타일의 디자인 하나 때문에 Pro 시리즈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처럼요. ㅎㅎ
그리고 XF56mm f1.2 렌즈는 AF가 빠른편은 아닙니다만 최신바디에 결합하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역시 RF스타일이라는게 큰 구매 요인중 하나인거 같네요.
말씀 들어보니 저는 T3가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Pro 씨리즈는 써본적 없고, T3, E3 두대 사용해봤습니다.
사용 편의성, 사양 등은 신형이고 상대적으로 고급기종인 T3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들고 다니기는 작고, 가벼운 E3가 편합니다. 요새 저는 E3를 주로 사용합니다.
뷰파인더에 렌즈 걸리는게 문제가되어 전자식뷰파인더로 쓰실거면, 갑싸고 가벼운 E3도 있습니다.
후지는 잘 몰라서 선택지가 하나 더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네요.
E3도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갬성적으로 예쁘다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로 찍으면 갬성 터진다
Lcd 화질이 좋아서 내가 찍은 사진이 더 잘 찍은거 처럼 보인다
이것 외에는 모두 단점입니다
그런데 저 예쁘다는 장점이 눈에 들어 오면 대안이 없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갬성 터집니다
앗.. 갬성 ^^
답변 고맙습니다. 볼수록 갬성터지네요. ㅎㅎ
후지는 항상 신제품이 깡패라서.. 예전까지 T 시리즈가 Pro 시리즈보다 나중에 나와서 더 (잔)기능이 좋았었지만, 이번엔 출시 순서가 반대라.. (Pro3가 나온다는 전제하에서요), 기다리실 수 있으시면 Pro3 기다리시는 것도 나쁘시지 않을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