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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길어진 게 라노벨 탓이다?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jpg

 

로빈슨 크루소의 원제목은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이다

 

사실 원시회귀임

댓글
  • 네로네코 2019/03/23 16:36

    너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이 책 봤어?
    아니 아직 나 그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책 못봤는데.
    아진짜? 꼭봐 재밌어. 제목은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야.
    ㅅㅂ

  • MrDyck 2019/03/23 17:08

    품위 있고 고상한 켄턴 시장 말레스 츄발렉의 도움으로 출간된, 믿을 수 있는 바이서스의 시민으로서 켄턴 사집관으로 봉사한 현명한 돌로메네 압실링거가 바이서스의 국민들에게 고하는 신비롭고도 가치 있는 이야기

  • 촉툴루 2019/03/23 16:37

    저땐 저런 제목이 유행이었다고 함

  • 아디아 2019/03/23 17:07

    세계의 여러 외딴 나라로의 여행기. 네 개의 이야기. 우선 외과 의사이자 여러 배의 선장인 레뮤엘 걸리버 지음
    로빈슨 크루소에 비하면 좀 짧은 편이지만

  • 네로네코 2019/03/23 16:36

    너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이 책 봤어?
    아니 아직 나 그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책 못봤는데.
    아진짜? 꼭봐 재밌어. 제목은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이야기' 야.
    ㅅㅂ

    (Z6iuOJ)

  • 지나가던엑스트라 2019/03/23 17:27

    '세계의 여러 외딴 나라로의 여행기. 네 개의 이야기. 우선 외과 의사이자 여러 배의 선장인 레뮤엘 걸리버 지음'
    이라는 걸리버 여행도 있다는것을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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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로네코 2019/03/23 1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와 가위는 쓰기나름, 전생했더니 xx 시리즈는 명함도 못내밀었겠네 제목너무짧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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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복싱 2019/03/23 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판이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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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호 2019/03/23 16:36

    저 땐 편집자가 뭐라고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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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툴루 2019/03/23 16:37

    저땐 저런 제목이 유행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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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명운 2019/03/23 17:06

    유행은 돌고도는게 맞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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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A씨 2019/03/23 16:36

    아 표지부터 네타 쩌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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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인본색 2019/03/23 16:39

    제목 그대로 독후감 적어도 되겠다 아씨;; 초딩때 저거 적어서 낼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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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M-newp 2019/03/23 17:21

    이게 뭐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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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898405698 2019/03/23 17:23

    어른 얼굴에 어린애 몸 붙여놓은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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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형제 2019/03/23 17:23

    책벌레의 하극상 아님? 원제가 저렇냐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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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제마인™ 2019/03/23 17:24

    그래도 권수 지날수록 조금씩이나마 비율 괜찮아 짐
    몇 cm라도 성장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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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제마인™ 2019/03/23 17:24

    제목은 그냥 드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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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로네코 2019/03/23 17:29

    캐릭터 얼굴 비율은 그렇다치고 진짜로 제목이 있는거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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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돌을 2019/03/23 17:06

    드래곤라자보면 인용책의 제목이 다 저런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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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Dyck 2019/03/23 17:08

    품위 있고 고상한 켄턴 시장 말레스 츄발렉의 도움으로 출간된, 믿을 수 있는 바이서스의 시민으로서 켄턴 사집관으로 봉사한 현명한 돌로메네 압실링거가 바이서스의 국민들에게 고하는 신비롭고도 가치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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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아 2019/03/23 17:07

    세계의 여러 외딴 나라로의 여행기. 네 개의 이야기. 우선 외과 의사이자 여러 배의 선장인 레뮤엘 걸리버 지음
    로빈슨 크루소에 비하면 좀 짧은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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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망초 2019/03/23 17:08

    무슨 내용인지 알기 쉽게 제목에 간결하게 풀어쓴 건가
    제목-부제 이렇게 있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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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광의 메시아 2019/03/23 17:12

    구매자들이 한번이라도 책을 집어들게 하려는 다양한 시도라고는 생각하는데 돌고돌아서 원점이니 다시 제목 짧아지는 날이 올거 같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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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타이 2019/03/23 17:16

    "세계의 여러 외딴 나라로의 여행기. 네 개의 이야기. 우선 외과 의사이자 여러 배의 선장인 레뮤엘 걸리버 지음"
    줄여서 걸리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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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븐이펙트 2019/03/23 17:20

    어차피 지금도 떠도는 제목은 다 줄여서 말함 내여귀, 역내청, 리제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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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arca 2019/03/23 17:20

    긴 제목 자체야 이전부터 있었지만, 지금 라노벨판의 제목이 길어진 게 저거 때문은 아니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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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百合少女 2019/03/23 17:22

    제목이 길어지는 이유는
    라노벨 경우 수많은 작품들이랑 경쟁해야하는데
    요즘 서점에서 책을 열람할수없게 포장되있기도 하고, 인터넷으로도 표지 그림외에는 흥미를 유발시킬수 없으니
    작품의 내용 중 핵심이 되는 주제를 제목으로 써서 이런 내용이니 재밌겠죠? 구매해주세요 라는 어필임
    물론 존나 잘나가는 작가는 제목을 간결하고 무게있게 딱 두글자 이런식으로 써놔도 잘팔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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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쥬 2019/03/23 17:26

    제목이 긴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아. 문제는 시놉시스에 적어야하는 글을 제목에 때려박는게 짜증나서 읽고싶어지지가 않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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