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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근황.news (feat. 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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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달 29일이었던 브렉시트 시점이 연장됐지만, 상황에 따라 다음달이나 5월, 아니면 그 이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혼돈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사퇴 압력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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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이틀 간의 정상회의를 통해 투트랙 브렉시트 연기방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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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영국 하원이 다음주까지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하면 브렉시트는 유럽의회 선거 직전인 5월 22일까지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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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이 부결되면 영국은 2가지 선택에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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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의회 선거에 불참하고, 4월 12일에 노딜 상태로 EU를 떠나거나,

2.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한 뒤, 브렉시트를 장기 연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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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영국 의회에 마지막 선택의 시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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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수령이 될 하원 승인투표는 개최 자체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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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커우 하원의장이 "똑같은 합의안으로는 투표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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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이뤄진다 해도 보수당 강경파와 민주연합당이 입장을 바꿔 찬성표를 던질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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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탈퇴부터 노딜 브렉시트, 장기 연장 또는 브렉시트 취소까지 여전히 모든 가능성이 살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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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사이트의 브렉시트 취소 청원에는 서명자가 2백만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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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고통받는 자영업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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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이 계속되면서 메이 총리에 대한 사퇴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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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평의원 모임과 강경파 의원, 원내총무단까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처리방식을 비난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메이 총리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댓글
  • 인민배우 심영 2019/03/23 10:54

    그런데
    똥은 전임자가 쌌는데
    저 여자 재수도 없구먼

  • baka1 2019/03/23 11:14

    인도: 탈퇴해라 탈퇴해라 탈퇴해라......

  • 점심입찰 2019/03/23 11:14

    지금 의회상황으로는 노답이라 의회 해산 한다는거 아직 안했나

  • 3D에박다니미친거아냐? 2019/03/23 11:20

    그날 유럽은 해골 세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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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불법폭력및기타 2019/03/23 11:33

    혐오스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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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민배우 심영 2019/03/23 10:54

    그런데
    똥은 전임자가 쌌는데
    저 여자 재수도 없구먼

    (02uLet)

  • AJETO 2019/03/23 11:07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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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입찰 2019/03/23 11:14

    지금 의회상황으로는 노답이라 의회 해산 한다는거 아직 안했나

    (02uLet)

  • baka1 2019/03/23 11:14

    그러게 총리제는 해산하고 다시 뽑는거 흔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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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심입찰 2019/03/23 11:16

    ㅇㅇ
    의회상황 개판이면 해산 날려버리고 조기총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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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뇌 2019/03/23 11:14

    유럽 섬숭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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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ka1 2019/03/23 11:14

    인도: 탈퇴해라 탈퇴해라 탈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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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슈트카 2019/03/23 11:14

    결국 영국 의회 다수파는 노딜이라고 브렉시트를 하고 싶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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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G 2019/03/23 11:18

    그러게 괜히 구시대적 영광 추구하면서 뻘짓안했어야지... 계획없이 그냥 브렉시트하면 대영제국 돌아올줄 알았던 시민들부터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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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기모티 2019/03/23 11:20

    참 저런거 보면 모든국민에게 투표를 행사하게 할떄 생기는 최악의 경우를 보여주는거 같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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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군 2019/03/23 11:23

    하지만 동시에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 그 책임을 왕이나 황제 등의 특정한 한 개인에게 지우고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 그 선택을 했던 그 모두가 책임을 지기 떄문에 민주주의가 의미가 있는거지
    전자는 한명에게 떠넘겼기 떄문에 배우지 못하고 넘어가지만 후자는 아주 혹독한 댓가를 치루고 몇세대에 걸쳐서 제대로 학습하게 되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예가 대대로 내려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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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기모티 2019/03/23 11:31

    문제는 재내가 사실상 의회정치의 시초인데 200년 이상 민주주의를 운영한 나라가 저런데, 진짜 민주주의도 지도자빨이 너무 썌서 큰일이여, 조금씩 권력을 주고상호 견제 하라했더니 상호 유착을 해버리고 그렇다고 한명한테 몰아주니 독재정이나 다름없고
    국민한테 투표로 일일히 물어보면 저꼴나고 참 피곤한 시스템이야 제대로 안돌아가면.. 저 시스템이 유착화 되서 엉망진창이 되도 혁명이외에는 누구도 못건드린다는것도 웃기지, 문젠 혁명의 주도가 되야 할 인민이 저 꼴을 가져왔으니 혁명의 정당성도 없는상황 책임지지않은 국회, 내각, 멍청한 인민 3종 콜라보는 재앙수준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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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군 2019/03/23 11:21

    이건 사실 저걸 찬성한 다수의 영국시민들의 잘못부터 따져야함.
    나이든 세대가 젊은 세대의 목을 조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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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 2019/03/23 11:21

    EU가 뭔지도 모르고 브렉시트 찬성하는 노답 새.끼들 선동해서 정치놀음하려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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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인] 2019/03/23 11:22

    전에 비정상 회담에서 오리엔탈 콜로니 출신이냐고 말한 노답 틀딱 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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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트랙 2019/03/23 11:25

    eu가 너무 오냐오냐해주고 있단 생각도 드네. 이상황이 계속 장기화되면 영국은 브렉시트를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 꽃놀이패를 상시 쥐고있을수 있는 입지를 구축하게 될텐데. 최후통첩을 언제할지를 정해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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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배맨. 2019/03/23 11:29

    꽃놀이패라고하기엔 영국내부적으로 회사도주하고 투자날라가가고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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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껴지로스 2019/03/23 11:34

    EU 입장에서도 영국이라는 거물이 나가면 데미지가 크니까. 그리고 마냥 냅두면 다른 나라들도 장난질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강경하게 나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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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rooll 2019/03/23 11:32

    eu글 보면 맨날 영국 망했다!
    하는데 그러고 매번 브렉시트 미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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