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아줌마들땜에 식당 관둘랍니다...

아줌마 아저씨 아이 노인 여자 남자 상관없이 저런건 그냥 개념이 없는거구 싸가지가 없는거임!

저건 양반이에요..
저 술집할때 생각하면.ㅋㅋㅋ
열댓명와서 5,6만원어치 먹고 많이 먹었으니 서비스달라고.ㅋㅋㅋㅋ
안주면 갈때까지 씨부렁 거림ㅋㅋ

서비스...
그 콜라 서비스를 위해서 가게주인의 자녀들은 그 배 이상의 간식을 못먹게 되겠죠.
팔아봤자 판매가격의 일부인 이윤을 챙기는게 전부인데 이윤은 커녕 손해를 보는거니까요.
그 적자를 메우려면 몇 배를 팔아야 합니다.
말이 좋아 서비스이지 친절과 배려를 상대에게 강요하는건 갑질이고 약탈입니다.
평소에 인상 좋아보이던 사람들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갑질하는 모습 보이면 진짜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이 사람은 나랑 다른 상황, 다른 관계로 만났으면 내가 저런 대우를 받았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오늘도 사탄은 또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식당이 무슨 오일장이여 하루종일 깎아달래냐

식당은 땅파서 장사하나

어휴

서비스업은 돈 낸만큼만 서비스 받는걸 의미하죠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많죠

어휴 진상들

경기도 살때 분당 갈일 이 있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밥먹었는데 아기들 먹일려면 메뉴추가해달라해서 아이둘이라서 메뉴두개 더시키고 먹었죠.
전 어디가도 애들 먹일 메뉴더시켜요.
서비스 바란 적 없음..애들 시끄럽게 굴면 빨리먹고 나와요. 피해줄까봐. 전 아이들 식당 데려간게 여섯살이후였던 것 같아요. 말귀알아들으니까..
데리고 다녔죠.  어릴적엔 배달음식 시켜먹음

보증금 비싸서 그렇지 여의도 같이 직장인 많은 데 가게 내는 게...

진짜 앞에 '거지 안받음' 이런거 써놓으면 안되나???
붙으면 ㅈㄹㅈㄹ 하는 사람들 있을 건데....
그런 사람들 분명 거지

저도 작은 식당하는데 인원수대로 주문받는게 그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
나중에 밥못먹는다고 조금만 시킬거라고(응? 여기 식당인디?) 하는경우도 진짜 많고
네분이서 3인분 달라고 하는경우가 진짜 많은데
다른손님 안계시고 정중히 말씀해주시면야 눈치것 해드리는데
생떼 쓰면서 억지로 적게 주문하신다음엔 양적다고....
그리고선 볶음밥 3개 달라고 하고....
에휴 말해뭐해요~
그나마 다행인건 서비스 달라고 이야기 하기엔 제가 쫌 편하게 생기지는 않아서 ㅎㅎㅎ

24개월 애 데리고 가도 애포함 인원수 맞춰 시키는데.. 기본적인 예의랑 배려라는게 없는 사람들도 많네요

서비스는 손님이 요구하는 순간 서비스가 아닙니다...
무언가를 서비스로 달라는 하는 순간 그건 강탈입니다.

아마 상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원룸 많은지역에서 파전집을 하십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면서 일하시다가
5년차쯤 부터 이렇게는 장사 못해먹겠다고 하시면서
[다른손님에게 피해주는 사람 / 말도안되는 요구하는 사람 / 25살 이하] 다 안받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드디어 대출조금끼고 집 사셨습니다
진상은 같은 손님이 봐도 진상이라 진상 쳐내고나니까 오히려 손님이 늘더라고요
물론 아파트 단지 상권은 이 방법이 안통한다는 소문을 많이 듣긴 했습니다만...

식당도 그렇고 정가로 뭐 판다는데 깎아달라는인간 하......
어디서 배워쳐먹은건지 정가로 금액 찍혀있는데 깎아달라는 생각을 할까

일부라잖아요 ..

우리 식구는 가면 식당 주인들이 좋아해요.
인원 수 보다 많이 먹고
싹 비우고 오거든요.ㅎ

근처 식당이 있는데 반찬이 잘나와요. 메뉴도 맛있구요. 점심메뉴라 가면 꼭 인당 시키는데 다른 무리들은 양이 많다며 하나 덜 시키더라구요. 반찬은 리필하면서... 보는 제가 다 열받더라는..
나온 반찬도  대부분 비웠더니 아줌마는 점점 더 주시고 우린 미안해서 다먹고. 점점 판이 커지고 있어요

서비스는 호의지 권리가 아님. 진상들은 이걸 몰라.

그만두고 다른거 하면 스트레스 없을 것 같죠?
모든 일에는 사람스트레스가 따라다녀요 그게 손님이던 직원이던..

이거 완전 공감되는게 지금 식당같은 술집하는중인데 ㅋㅋㅋ 14명이 소주6병 먹고 서비스 요구했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골때리는게 나름 술집인데 객단가가 5천원 이하로 떨어질때 많음

서비스는 말그대로 서비스. 받는입장에서 달라고 떼쓰면안됨.. 온전히 주는사람이 주고싶어서줘야 서비스라고 ㅡㅡ

서비스직이 원래 힘들죠
슬픈 얘긴데 부촌-빈촌간의 상당한 차이도 있음
서비스직 일해보거나 자영업하는 분들은 알 거임..
그냥 자기가 잘 나가는게 최고

친구들이나 동네 같이 운동하는 형들이랑 술먹으러 가면 10에 9는 서비스 받음
왜냐?
ㅈㄴ 쳐먹거든요 보통 차당 소주 인당 1.5~2병은 먹고
안주도 거의 1인 1개씩 시켜요 더 먹을때도 있고.
사장님이 기분 좋아가지고 알아서 황도나 감자튀김같은거 엄청 줍니다.

맨날 애기 먹일 육수좀 따로주세요
애기먹일거니까 미지근하게 맞춰주세요 등등여러요구가 있지만 다들어줄만한데 애기뛰어다녀도 방치하고 주방까지애기 소리가 다들리고 가기전에 컵(300미리잔)에 애기 오줌 싸놓고 간게 최고 진상이었죠 저는 주방에서일하지만 그거보고 창업이 정말 힘들겠구나 라는생각들었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린줄안다.  주면 좋은거고, 안줘도 정상인게 원래 서비슨데...

전 반대로 사케집 몇번갔는데 사장님이 갈때마다
같이가는 친구가같음 가면 두분이 참 친하신가보네요
같이오시네 말걸어 주시고 서비스도 몇번주시고
그래서 자주와야지 하다가 한날은 나가사키 짬뽕탕인데
먹다보니 숙주가 뭐이리 질겨하고 뱉으니 노란고무줄
조각이 나옴 전 머리카락까진 그냥 빼고 먹는데 고무줄은
사장님한테 말해야되겠다 싶음(이걸로 진상부리거나
뭘 바라는거 아님) 사장님 오셔서 제가 탕안에서 이게
나왔다 그러면서 고무줄 보여줌
사장님 입장에서도 우리가 안들어있는걸 가지고 트집잡는다
생각할수있지만 그래도 이물질이 나왔는데
죄송합니다 이게 먼저일텐데 첫마디가 어 우리가게
이런 고무줄 안쓰는데....딱 표정이 떨떠름함
우리도 할말이없음 딱히 그냥 이게나왔다 죄송합니다
이러면 좋게 끝낼려는데 정적이 흐르고 분위기보더니
죄송합니다 원하는거 있음 만들어 드릴께요 이러길래
아니요 뭐바라고 한게 아니라 이런게 나왔으니
신경 쓰셔야될꺼같아 얘기 드린겁니다 하고
사장님도 끝까지 우리가게 안쓰는건데 이런표정으로 감
그뒤론 그가게 안갑니다 손님진상글보니
반대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닭갈비 두명가서 2인분에 내장1분에 사리하나 먹고 나중에
볶음밥 2인분먹으면 진상아니겠죠?ㅋㅋ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요

진상들 녹화해서 그대로 식당 티비에다가 틀어주면 안대나... 거울 효과~..
초상권땜시 안대나...

베라에서 38도의 폭염일때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고 다시달라하는 손님들도 있음 ㅋㅋ

전 아이셋키우는데 애들키우면서 넷이다닐때 꼭 애들메뉴시켜줬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이렇게살이쪘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회에 점점 친절이 사라지는이유.jpg
손님도 왕 다워야 왕 취급해주지..

우리환경이 진상만날 확률이 적은 환경이라그렇지 식당이나 가게처럼 사람만나는 직업군 해보면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무개념 진상이 상상외로 많다는 사실. 정말 이정도였어?? 할정도임

그동안 보고 배운게 그거뿐인 사람이라
상넘의 집안은 어딜가도 티가 납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쓰레기는 존재함

저런 거지근성은  외식하지말고 그냥 집에서만 밥먹었으면좋겠다

질문하나만 할게요
2명이 식당에 가서 2인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세트메뉴에 서비스로 막국수가 나옵니다.
다 먹어가는중에 양이 한참 부족하다 느껴서 (둘다 대식가...) 직원한테 물어봤습니다.
- 2인 세트 시키면 서비스 막국수 나오는거 맞죠? 지금 2인세트 먹고 막국수 먹었는데 부족해서 2인세트 더 시키려는데 그럼 막국수 또 주나요?
- 아뇨 서비스는 한 테이블당 하나씩만 나갑니다.
- ?? 한 세트당 나가는게 아니고요 ??
- 한 세트당이 맞는데 한 번에 하나씩만 드립니다.
- ?? 넷이 와서 2세트 시키면 막국수 몇개주나요 ??
- 2개 드립니다.
- 저희가 지금 세트 하나 더 시키면 2개 시키는건데 그래도 막국수 안줘요?
- 네 서비스는 처음에 한번만 나갑니다.
- 그러면 저희 나갔다 다시와서 세트 하나 더 시키면 막국수 주나요?
- ....
- 그냥 갈게요 수고하세요.
식당입장에서보면 서비스가 덜나가야 수익이 많이나는건 맞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넷이서 2세트 시키는데 막국수 1개 나오는 기분이거든요.
뭐가 맞는건가요?

손님이 많이 와서 적게 시키면 진상인건가여. 손님 입장에선 주인이 진상인 경우도 많은데.. 너무 일방적인 게시글인 것 같고.. 많이 와서 적게시키는 사람도 있고 작게와서 많이 시키는 사람도 있을텐데..

저도 작은 선술집 혼자 운영중인데 진짜 미친자들 천지입니다 자주오는 단골도 아니면서(2~3달에 한번) 대놓고 서비스 바라는 놈들은 기본이고 현금 주니까  깍아달라고 돈 던지고 도망가는 인간들  심지어 몇일전에는 근처에서 장사한다는 분이 와서 너희랑 옆가게는 1년안에 망할거라고 악담하고 갔음 진짜 말이 좋아 서비스업이지 이건 몸은 몸대로 힘들고  정신적인 부분은 피폐해지고 이걸 진짜 해야하나 싶을때가 많아요

저런건 녹취한 후에 소문내면 영업방해로 고소하면됩니다.
동일 업종에 근무하는데 빡치네요 좀

어떻게 서비스를 요구하지?
공짜를 당당히 바란다는게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