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
80년생으로 현 38세. 한국영화계의 젊은피 중 한명인 나홍진 감독이 74년생인 걸 감안하면 엄청 젊은 감독.
주성치와 찰리 채플린의 고전 코미디물을 좋아했고, 이런 취향이 극한직업에서 많이 반영됨.
감독 본인 스스로가 '신파극과 억지 메시지는 거부감이 든다'라고 밝혔고,
극한직업의 흥행 덕택에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신파극 유행이 어느 정도 바뀌게끔 분위기를 조성한 공신으로 취급받으시는 중.
두번째 연출작인 '바람 바람 바람'은 흑역사였지만
첫 장편 데뷔작인 스물과 세번째 연출작인 극한직업 덕분에 흥행성적과 연출작의 완성도 타율이 훌륭한 감독 중 하나로 꼽힘.
첫 데뷔작인 스물은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었는데, 대사와 스토리를 짜내는 능력도 출중한듯 보임.
여담으로 영화 스물의 섹드립 대사들이 부울편한 페미나치와 그들의 성향을 가진 유저가 대부분인 왓챠에서
해당 작품의 사이버 불링과 평점테러 해프닝이 벌여지기도 햇었음.
애초에 신파나 국뽕은 양산형 같은거야
'도저히 내세울 게 없어서 이거라도 들고왔습니다'
라고 하는 거라고
여성 지인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스물은 공감 하나도 안되는 개그코드가 많다고 그러더라..반면에 남성대학생이상쯤 되는 연령대에는 극호개그물이었음.
넌... 몇 살이냐...
이사람건다른건모르겠고
대사 내러티브가 찰지더라.
우왕 울엄니랑 나이가 같어...
우왕 울엄니랑 나이가 같어...
넌... 몇 살이냐...
잘쳐줘도고딩인데 그정도면...
내가 20이고 우리엄마가 48이라
사람들이 엄마한테 결혼 되게 일찍했다고 할 정도인데
님은 대체 나이가..?
속편내주세요!! 으헝헝
이사람건다른건모르겠고
대사 내러티브가 찰지더라.
힘내세요 병헌씨
아 스물 그거
스물 진짜 재밌는데...
개인적으론 극한직업보다 재밌음ㅋㅋㅋㅋ
애초에 신파나 국뽕은 양산형 같은거야
'도저히 내세울 게 없어서 이거라도 들고왔습니다'
라고 하는 거라고
여성 지인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스물은 공감 하나도 안되는 개그코드가 많다고 그러더라..반면에 남성대학생이상쯤 되는 연령대에는 극호개그물이었음.
스물은 주인공들이갓스물더ㅐㄴ 남자니까ㅋㅋ
스물은 생활관에서 배잡고 웃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딱 그정도 나이대한테 잘 먹힐 영화였던듯
스물 쫌 별로였음 ㅋ
스물 꿀잼이었음ㅋㅋ 그나이대 남자얘들의 생각과 대화를 그대로 담은듯한
극한직업만 봤는데. 재미없진 않은데 그렇게 빵터지진 않은듯. 개인적 호불호?
그냥 마냥 웃긴시트콤 같은 영화가 너무 오랜만이라 좋았음
요즘 시트콤도 별로 없고...
천만이 작품성 대단해서 달성했다기보단
누구랑 같이 보러가도 가볍게 무난히 볼만한 영화였음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더라
완성도도 좋은 편이라, 솔직히 코미디 장르 영화 중에서도 수작~명작 정도 취급할만 퀄리티였던 것 같아요. 클리셰 비틀어서 웃기는 것도 너무 좋았고.
80년 생인데 왜 38이여? 40 아니여?
40세... 만 38세... 죄송합니다 제가 빡대가리였습니다
2백만 찍어도 돈 많이 버는데 천육백만이면 얼마를 번거야.. 몇백억인가;
스물 ㄹㅇ 극장에서 봤는데 빵빵터짐 ㅋㅋ
이병헌 감독이 여성취향으로 처음엔 고속스캔들, 써니나 스물같은걸 썻었는데 어느정도 괜찮게 먹혔었거든 근데 원래 사람이 남성적 유머감각이 좋았던 사람임.
이제야 영향력 좀 생겨 타겟을 남성으로 잡으니 초대박을 침.
바람바람바람은 ㅈ망이긴 하다만 참고로 저 사진 못나온편이고 ㅈㄴ 잘생김
스물은 여성쪽취향은 확실히아니지 10대후반 20대초중반 남성들한텐 취향저격이긴했음
만든 영화들을 보니 주성치 영화 좋아할거 같은 느낌이 들더만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