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자기 오디오에 꽂혀 이어폰에 dap를 질러대더니 성에 안차 이제는 스피커를 지르고 있습니다.
몇번 바꿈질에 북쉘프 프로악 d2로 자리를 잡나 했는데
이젠 톨보이로 갈아탈까 이리저리 궁리중이네요.
헌데 북쉘프로 마무리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층간 소음 문제이기에
공간을 더 채우고 저음을 더 확보하기 위해 톨보이로 갔다가
민원 문제로 소리도 못키우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단독이 아닌 이상 이 정도가 한계이고 더 이상의 욕심은 쓸데없는 돈지랄이 될지...
오디오 커뮤니티는 단독주택이 많으신지 '거실에는 톨보이다' 층간소음의 문제가 크게 야기되는 상황이 아닌지라
좀 헷갈리네요.
그래서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 일단 답을 찾고자 문의드립니다.
아파트라도 거실에는 톨보일까요?
https://cohabe.com/sisa/97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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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 진동 느껴지면 바로 인터폰 울릴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10시에 행진곡 ㄷㄷㄷㄷㄷ
일찍 잠들었다가 행진곡 듣고 이불킥 할지도;
요즘도 경음악을들으시는구나
제네바 xl 사용중인데요
볼륨25밖에 못올려요 ㅠㅠ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원하는 만큼 청음하기엔 무리가 있죠 ㅠ_ㅠ
저도 크게 들을 때 있는데, 월요일 오후 1시 정도에.. 조금 크게 듣다가.. 괜히 신경쓰여서 다시 줄입니다..ㅋㅋ
tv 소리키우는것도 눈치보는중 ㅠ
단독 전원생활에 어울리는 취미져 ㄷㄷㄷ
솔직히 윗집 티비소리도 시끄럽습니다...
예전에 스피커 중고거래 하신 분이 아파트에서 하다가 항의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작게 볼륨 올리고 했는데 답답해서 결국에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셨다고 .....
북쉘프와 톨보이의 차이가 아니라...
거실 크기와 방음 성능의 차이가 될 듯합니다.
원래 천체관측 취미의 시작은 차 바꿈질이고
오디오 취미의 시작은 집 바꿈질.... ㄷㄷㄷㄷㄷㄷ
한때 미쳐가지고 우퍼랑 멀티채널 파워앰프까지 다 사서 9.1채널 해놓으면 뭘하나
시댕 25 넘게 올리면 바로 인터폰 날라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v소리까지 들리는건 아파트에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에이브이시스템으로 보는게 아니라면... 윗집 발뒷꿈치 찍는 소리나 밤 1시 넘어까지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층간소음 우퍼도 생각중인지라 윗집은 문제가 안되는데 아랫집이 문제네요^^;
걍 헤드파이로 돌아가야 하려나...
나이많은 어르신분들이 많은 아파트로 가심이 그나마 ㅋㅋㅋㅋ
저도 집에서 음악을 듣는 편인데요 아랫집 윗집에 한번씩 인사하러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괜찮어 귀가 어두워서 안들려 그러셔요 ㅋㅋㅋㅋ
대신에 윗집에 안마의자 틀땐 저도 참아요 드르르르르르르 겁나큼요 ㅋㅋㅋㅋ
거실에서 12인치 우퍼 스피커 사용중인데 10여년간 아직 항의는 안받아봤네요.
아랫층 분들이 베란다 이불이 1센치라도 침범하면 바로 올라오시는 예민한 분들인데도
이상하게 오디오 소리에는 관대하심......
2way 톨보이는 비추천 조화롭지 못한 저음 발생 우퍼 10인치 정도되는
3way 톨보이 추천합니다. 아파트라 볼륨을 못 올려도 작은 음량에서도
엄청 차이나는 소리가 납니다.
우퍼 10인치 이상 많지 않은데요... 포칼 소프라 생각중인데 흠...
차라리 대형스피커가 낮은 볼륨에도 소리가 좋습니다
저도 톨보이나 궤짝스피커에 한표 드립니다
ㅋ 그렇겠죠?
다 정리하고 네임뮤조 하나로... 구냥저냥 좋네요
그래도 2채널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집크기를 모르겠지만..30평대는 충분해요.
오디오의 끝은 집을 아예 짓는 거라죠...
인켈 s9000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볼륨에서의 음밸런스가 훌륭한게 장점입니다. 인켈 s7000과 더불어 우리나라 작은 거실환경에 추천하는 스피커입니다.
층간 소음으로 제약이 있다면, 작은방으로 옮겨보세요.
같은 스피커와 앰프로 거실A, 작은방A, 이사 후 거실B, 작은방B 4군데 환경에서 돌려 봤는데 소리가 많이 달라요.
작은방A에 있었을 때 '참 소리 좋구나... 저음도 이정도면 충분하구나...' 생각 했었네요.
포컬 1008 북쉘프였습니다.
아파트에서 오디오를 하다니 완전 프로악당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