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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에서 발생한 아내(34)와 어린아들(7)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체포된 가장 A씨(39)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이같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회천4동의 한 아파트 1층 자택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다.
범행 당일 A씨는 방 안에서 엄마와 함께 잠든 아들을 거실로 옮긴 뒤 아내부터 살해하고, 거실로 이동해 아들을 살해했다.
사건 발생 전날 휴일을 맞아 세 식구는 마지막 저녁식사로 아내가 먹고 싶어했던 '샤브샤브' 식당에서 외식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밤새 1장 분량 자필 유서를 작성한 A씨는 '아내와 아들을 내가 데려간다'는 등의 문구를 남기고 인륜을 끊은 범죄를 저질렀다.
범행 뒤 A씨는 처형에게 "우리집에 와보라"고 말한 뒤 부친의 산소가 있는 양평으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추격에 쫓기자 차에 실어뒀던 부탄가스에 붙을 붙여 자해했다.
차량 내 부탄가스 폭발로 안면에 화상을 입은 A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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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면 혼자 죽지...ㅠㅠ
아니 그냥 혼자 죽으라고
안타깝네요
에효 ㅠㅠ
요즘 돈 벌게 얼마나 많은데.....젋은 사람이 무슨 이유로...
돈이 없다고 저런 짓을...
하아............ 답답하네요....
내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런짓할듯..
소유물이 아니라 책임감이 강해서 생기는일 같아요...
책임감이 강하면 어떻게든 살려야죠
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까 책임감이 없는거지요..
그런 걸 언제부터 책임감이라고.... ㄷㄷㄷㄷㄷ
상대를 소유물로 여기는 것을 책임감이랑 헷갈려서 '이게 다 널 위해서야' 범죄가 일어나는 거지요.. 부부, 연인 사이, 자식과 부모 사이..
생각이 쏠려서 그런 생각을 못하니 자살하는 거 같네요. 그래서 주변 도움이 필요한거죠
그냥 안타깝네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혼자 뒤지지 무슨심보일까..
에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내와 자녀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저없으면 굶어 죽을까봐 보험도 빵빵하게 들어놓고 힘들어도 내고 있는데..... ㄷㄷ
최소 죽으려고는 했네요..
미친새끼
씁쓸하네요...
그나이면 일용직이라도 해도 됐을건데 여건이 안되었나보네요.
저런것들은 진짜 바로 사형 시켜줘야함..밥도 아까움
7살 아들ㅠㅠ
ㅠㅠ
샤브샤브 ㅜㅜ
아 너무 무책임하자나 ㅡㅡ 구걸을 해서라도 가정은 지켜야지 ㅠ ㅠ
from SLRoid
저런사람들 걍 죽게뒀으면...
치료해서 살아도 사는게 아닐텐데
그냥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기다 대고 입바른 소리 하기도 싫네요..
아마 저사람은 안죽고 산게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거같다
맨정신에 처자식 죽였겠습니까.
외부요인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된것이겠죠..
처형보고 집에가서 동생죽은거 보라고?ㄷㄷㄷ
처형도 정신병걸리겠다ㄷㄷ
안타깝네요.
물질이 인생에 전부가 아닐찐데...
희망을 잃게 만드는 사회
절망을 이겨내지 못하는 개인
모두가 잘못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