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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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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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해당 중학교에 목격자 진술서를 쓰러 갔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다른분들은 앞으로 이런 상황을 목격하셔도 도움을 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우선 맞은학생 부모는 학교측에서 연락을 취하니
일 커지는거 원하지않는다 덮어달라고 요청을 했답니다.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초등학교때부터 이런일이 많이 있었고
2년전부터 교육청에 아이를 장애아 돌봄반? 명칭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로 넣어달라고 요구를 해왔으나
아이가 정상과 장애의 경계선에 있는 지적으로만 떨어지는? 상황이라 받아들여지지않아 일반인 반으로 들어온거다
일이 커지는걸 원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때린 아이와 같이 있던 무리들의 부모가 항의를 해오고 있답니다.
이유는
제가 어제 장애아를 때리는 아이에게
장애가 있고 몸이 아픈친구를 두들겨 패라고 니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던? 이라고 훈계중 나온말이 기분이 나쁘답니다.
왜 부모를 거들먹거리냐고 부모들이 학교에 항의를 하고 있답니다.
딱 제가 본 상황 그대로 거짓없이 진술서는 작성을 했고 학생주임 선생님과 대화를 좀 하다 나왔는데
솔직히 현 상황이 암울합니다.
학교에서도 애들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늬앙스를 느꼈고 이젠 수업중이나 일과중에 애들 불러다 혼내는것도 법적으로
안되서 방과후에 불러다 다시 지도하겠다는 말도 걍 할말이 없더라고요
바른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학교까지 진술서를 쓰러 갔는데 기분만 상했네요
솔직히 때린친구와 그 친구들 부모가 항의를 할 상황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볼 상황이고 실제론 설마 그러겠어
했던게 현실로 다가오니 나는 우리 아들 딸 키우며 절대 그러지 말아야 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후기 끝입니다.
https://cohabe.com/sisa/9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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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모의 그 자식이군요 ㄷㄷㄷ
참 암담한 현실이군요...
부모가 가르쳤군요
혹시모르니 점포앞에 cctv라던지.. 좀더 챙기세요
고생많이하셨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
고생하셨습니다.
훈계하다 맞아 죽기도 하는...요즘 세상에 어려운 일 하셨구요.
2.
피해 학생 학부모의 심정을 생각해 보면...참...
3.
그 부모의 그 자식이군요 ㄷㄷㄷ (2)
그런 부모들은 나중에 그 자식에개 해꼬지 당할겁니다.
슬픈현실입니다.....
에효 ㅜㅜ
ㅠㅠ 고생 하셨습니다...
참... 그런 부모밑에 사니 그런 자식들이 나오지...
경찰에 신고하면 그것도 부작용(?)이 있겠지요?
욕설만 안하면 해코지 당할거 없습니다.
나중에라도 개인 업장 내면 CCTV를 여러개 둘러놔야겠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더 와닿습니다.
고생히셨습니다
참 씁쓸하네요 ㅠ
어우. . 승질뻐치네요.
제가 동일한 상황이라면 부모가 그렇게 가르친거 맞네라고 말해줄 것 같네요.
병신같은 것들.
혹시모르니 점포앞에 cctv라던지.. 좀더 챙기세요(2)
어후 ~
수고하셨습니다 .......
자식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부모가개념상실이면 여지없단~~
ㅇㅏ ,,,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바른 행동이라고 응원하고있었는데 ,,,,
좋은 행동 하셨습니다!! 현실이 지랄이라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ㅜ_ㅜ
고생하셨네요.
결과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일에 발 벗고 나서 주셔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애쓰셨구요. 속상한 마음은 접어두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 아이 둘이 있다고 생각할때 둘이 싸우면 대부분 자기가 잘한것만 강조하고 말하지 못한것은 말안해요. 부모들도 그건 알아요.
마찬 가지로 아이들은 집에가서 자기가 잘못한건 말안하고 남의 잘못을 크게 부풀려 얘기하지요.
그런게 여기서는 부모가 그걸 몰라요.
학교에서 교사가
"여차여차해서 이랬다" 라고 하면 애들은 "여차여차"는 빼고 "이랬다"만 집에가서 말하지요.
부모들은 발끈합니다. 당신이 "이랬다"며!!!버럭.
그래서 학교들도 난감하지요. 교사들도 안나서지요.
동내 아줌마들 모아놓고 왕따하듯 얘기 부풀리고 없는 얘기 만들어 비난들어올때 그걸 이겨내기가 쉽진않지요.
좀 사람좀 주먹으로 패도 관용되는 사회가 됬음합니다. 싹수가 노란것들은 좀 패면서 가르쳐야...부모가 등신이거나 자식이 변종이거나...못 관리하면 사회가 관리할수있게 해줘야하는데...쩝..
싹수가 노란 것들이 멀쩡한 사람들 패는 것도 관용되겠죠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었네요...
ㄷㄷ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ㅜ!!
개가 개새끼를 키우고 있나보군요. 개잡종같은놈들
고생하셨습니다. 때린 놈 부모는 그 주먹이 자신에게 올 거라는 생각은 못하나보네요. 때리는 맛을 보면 약한 자에게 주먹을 쓰고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됩니다.
제가 이래서 애들 대안학교 보냈어요..
피꺼솟이네요. 이런경우에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때린애들은 이번기회에 이래도 되는구나를 배웠을텐데....
없어요~
애미년 ㅋㅋㅋ
애새끼 부x 잘 빨아서 키운놈치고 밥값하는놈을 못봤어요.
천하고 비루한 부모밑에 천한 새끼가 나오는 법이지요...정말 못되먹은 집구석들이네요
저라면 동영상 찍고 그냥신고.
그나물에 그밥
양아치 밑에서 양아치 새끼들이 자라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의인 이십니다.
부모가 그러라고 가르친것이 맞나보네요....
아..진짜.. 글로만 봐도 열받네요.
고생하셨네요 사실 버닝선 사건만큼 이런 문제도 정부가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애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우리애가 혹시 피해 학생의 상황과 같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건가..
혹시나 가해 학생처럼 나쁜 길로 가게 되지는 않을까...ㅜㅜㅜㅜ 심란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랄께요.
정말 딱 그 부모의 그 자식이네요.
저런 썩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애들은 이미 뿌리 부터 썩어 버렸고
글쓴님의 자녀분들은 딱 글쓴님 처럼 정의롭고 올바른 뿌리로 자라겠네요.
좋은일하셨는데..욕나오네요진짜
어제 훈계로 끝내심이 좋겠다고 댓글 드린 이유가 그런 비슷한 이유입니다.
정황을 보니 두학생간의 다툼과 주변학생들의 편듦이더군요. 그 또래 아이들 금방 투닥거리다 금방 화해하고 지내기도 합니다. 물론 과정상 학폭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죠. 그런데 그것을 학폭으로 거는 순간부터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집니다. 제가 글만 읽어도 쌍방이고, 가해자들도 할 말이 있습니다. 회원님도 자유롭지 못하고요.
학폭은 학생부에 기재되는걸로 아는데, 이것이 상급학교 진학에 있어서 치명적일 것이라고 학부모들이 생각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가해자 부모는 더 완강히 부인하고 소송까지 가게되고(자식 미래가 걸렸으니), 아니면 가해자로 지목된 부모가 양식이 있는 분이면 사과하고 용서를 받으면 좋은데, 오히려 피해자쪽에서 엄청나게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평소 친분 있던 부모 사이에서도 학폭(제가 봤을 때는 별거 아님)으로 엮이니 완전 가학,피학관계가 역전 되더군요. 중간에서 교사분들도 힘들어하고요.
애들일 뿐이고 애들의 성장과정일 수도 있는데, 어른들 기준으로 애들에게 선과 악을 대입하여 이분법적으로 성토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1정도의 사건을 학폭이라는 함수에 대입하면, 10 이라는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깁니다. 저 아는 분도 학폭에 연루되니 정나미가 떨어져서 상관없는 자녀들까지 학교 옮기더군요.
개 밑에 개새키들이네요. 자식 망치는줄도 모르고
개 노무 시키들
한번 죽도록 맞아봐야 정신차리지요
부모도 똑같은 것들이네요
글 읽는데 빡치네요
제발 우리나라 법이 제대로 좀 고쳐졌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큰일입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우와..이거 어떻게 공론화못하나요?? 정말 열받네요. 사회가 아무리 썩었다지만 그래도 애들에게 뭐가 옳고 그런지는 알려줘야합니다.
에휴.. 고생 많으셨네요. 그게 참... ㅠㅠ
님처럼 잘못된것을 잘못된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의욕이 계속 좌절되고,
이러한 과정이 수십년간 쌓여오면서 지금의 현 세태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정말 어떻게해야 바뀔까요..?
그들에게는 뭐라 할말이 없고
대단한일을 하셨습니다.
밖에서 그런 소리 듣고 오면
집에서 빠따를 쳐야지.
항의라니....하...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가해자 애들이 한번 뜨끔하고 경각심은 가졌을 겁니다.. 그 부모들도 학교에다가 대고는 방어적으로 나오지만.. 집에서 애들 혼냈을거에요...(라고 믿고 싶습니다.)
맞은 아이 부모는 어떻게 처신하는게 옳은걸지 고민해보게 되네요.....전 애도 없지만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입니다;
저도 이제 막 아이를 키우는 입장입니다만..
정말 글쓴님 말대로 신중해야겠네요..
행동은 맞으나..참..어려운 세상이네요..부끄러운 줄 알아야지..항의를..
애들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가 잘못이 맏습니다
힘내세요!!
이런건 경찰서에 신고하는게 빠른거 아닐까요?
역시 부모가 문제네요..
힘내세요! 절대 잘못하신 것 없습니다! 잘하셨어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하셨습니다! 기죽지마시고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랬을겁니다. 잘하신거예요!
고생하셨습니다. 본인과 사회에 떳떳한 일 하셨어요. 씁쓸하긴 해도 님같은 분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용기가 있다면 ONE-SHIP Crew님처럼 행동할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