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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사관이 제설작전 5분전 외친줄...
울면서 흘러 내린 안내상씨 콧물 조차도 감정으로 느껴졌던 장면
아마 최고의 연기는 연기로 느껴지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엉엉엉...
하... 눈앞이 흐려지네...
눈이부시게 보면서 눈이 퉁퉁 ㅠㅠ
끄왕 아침부터 눈물...
아...이번주 바빠서 완결편 못봤는데...ㅠㅠ
주말에 몰아서 보려고 기사도 다 피해댕겼는데...
이렇게 스포 당하네유....ㅠㅠ
첫줄만 보고 김혜자씨 남편분이 정말로 일찍 돌아가신 줄 알았고....
두번째줄 보고 남편분 성이 안씨라고 생각했고....
김혜자씨가 배우 생활하면서 정말 힘들게 아들을 키우셨구나... 하며 숙연해있었는데...
드라마라서 깜놀했다가...
끝까지 보고 더 찡해짐 ㅠㅠ
와... 저 두분 이름만 봐도 가슴이 아려오네요...
예전에 치매할머니가 딸 출산했다고 음식싸들고 나섰다가 길잃고 헤매다 파출소에서 찾은거 생각나네요..ㅠ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말라.
오늘을 살아가라.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
안내상 딸이 한지민이었고 아빠 구하기 위해 타임리와인드 시계 여러번 써서 혼자만 나이 먹고 김혜자된거 아니었어요?????
드라마를 너무 뜨문뜨문 봤나;;;
직업특성상 어르신들이 말을 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느날 어떤 할아버지가 손짓하면서 어눌하게 말을 거시길래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근데 휴대폰을 주면서 자꾸 받아보라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전화를 받으니 할머니께서 저희 남편이 치매인데 지금 길을 잃어버린거 같다 어디냐고 묻길래 그때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라고 말하니깐 어르신 어디가지 말라고 하고 가던길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같이 있어드릴테니 천천히 오라고 하고 한 30분 같이 있어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 오시고 횡단보도에 마주보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빨간불인데 막 뛰어 가시려고 하길래 막아서고 초록불에 같이 건너드리고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뭔가 허전했던게 처음부터 친절하게 대하지 못했던게 문득 기억나네요
몇년 전 딸 태어나고 애 돌보느라 잠도 못자고 피곤에 쩔어있는 와중에 어머니께 여쭤봤죠.
"나도 아기일 때 엄마 손녀처럼 잠 잘 안자고 힘들게 해어?"
"너도 그랬지. 연년생 둘 키우느라 힘들었다. 농삿일도 해야했고"
"왜 나한테 말 안했어?"
"그걸 너한테 왜 이야기하니?"
이 말 듣고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눈이부시게 라는드라마입니다.
정말재미있고 슬픈제인생드라마입니다.
1편부터정주행강추합니다.
왜 2회에서 김혜자가 교통사고나는 안내상(꿈속 아버지 안내상)을 살리기 위해
그렇게 시계를 돌렸는가....는
결국 이 마지막회를 위한 복선이었죠
좀더 살펴보면 복선과 반전의 내용이 정말 딱딱 맞아 떨어집니다^^
오늘 늦게 깨웠구만
흑ㅠㅠㅠㅠㅠㅠ
눈이 부시게 명장면 클립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994/pm10051671/vo10285765/view
부산이라 눈이 안와요~
읽고 얼마나 눈물났었던 뉴스였는데
겨우 잊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