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엄청나게 슬픈 드라마 ...JPG

치매는 아니지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한두해 전에 뇌졸증으로 잠깐 기억상실이 오셨거든? 엄마도 기억못하시는데 진짜 심장이 덜컥하더라

시발 이게 뭐가 감동적이라고
잠깐 휴지좀 가지러간다

ㅠㅠ

ㅠㅠ

유게에서 ㅈ티비시 드라마 하면 메갈하이 이야기만 나와서 좇같았는데.
이런거 뭍히는게 너무 슬퍼

중간내용이 생략됐잖아
알고 보면 더 슬픔 ㅠㅠㅠㅠ

혜자누님 분장 저렇게 하셔도 눈이 부시다.

따르아니야 ? 엄마 엿다거?

그래. 이건 신파가 아니다.

진짜 치매는 악마의 유일한 1승 같음

김혜자선생님ㅠㅠㅠㅠ

이거 치매관련 요소가 있는줄 모르고 봤다가 후반부에 진짜 충격 엄청났다..

이거 종영한지 한참 됬는데????

아.... 그게 치매였던거임?

문재인대통령 치매관련해서 지원해준건 확실히 칭찬할만함
여가부만 없앴으면 내인생 최고의 대통령인데

아... 시밧..... ㅠㅠ

이게 설정이 치매였어??난 무슨 환타지물인줄.....ㅠ.ㅠ;;;

이런 거 만들 수 있으면서 왜 대체 메갈하이 ㅠㅠ

치매 걸린거 모르고 보면 반전이 대단한 드라마임.

.

엄마한테 전화한통 한다

뭔가 엄격한지 알았는데 뒤에서 챙겨주고 있었다. 라는 스토리는 어디서든 나오네.

아 이거 종영했어? 이제 봐야겠다~~~ 2회까지만 보고 묵혔는데

이것만봐도 눈물흘렷네 ㅅㅂ....ㅠ

두번째 대사부터 울었다

제이티비씨가 스카이캐슬 다음으로 좋은 작품 하나 뽑아냈음

진짜 신이 있다면 치매같은 병은 만들지 말아야했다 ......ㅠㅠㅠㅠㅠㅠ

치매 진짜 슬프더라...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너무 슬픔

왜 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차냐

난 이런 드라마 무서워서 못본다.... ㅠㅠ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가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드라마 잘 안봄,,
우연히 이 글을 오늘 봤음.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사라 함 ㅠㅠ

첫줄부터 스포넹;

시발 엄마 소재는 좀 건들지 마라 ㅠㅠ

이거 진짜 반전이 개 미쳤더라
니네 이미 스포 당하긴 했는데 꼭 챙기봐라

진짜 김혜자 선생님은 마다 때도 그렇고 엄마 연기 정말 잘 하는거 같음

김혜자 선생 나온 드라마중에 몇해전에 했던 '디어 마이 프렌드' 추천

판타지인줄 알고 봤는데 현실이어서 흥미가 떨어져서 안보기 시작했는데

외할머니만 살아계신데 치매셔서 그나마 손주중에 나랑 동생까진 가끔 알아보시더라구... 그마저도 못알아보시면 정말 슬퍼질꺼같아 드라마는 너무 몰입될꺼같아서 못보고 있는중 ㅠ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생전에 저희 엄마한테 항상 하던 말이
벽에 똥칠하기 전에(치매걸리기 전에라는 말이죠) 약먹고 죽을거라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치매야말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불행 중 하나인듯.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나

눈물 흘리게 하지마라...더못생겨지니까..

보지는 않았고 듣기만했는데 소름이 쫙 돋았어요...
거기다 마무리가 ㅠㅠ

나 진짜 이거 가족들이랑 실시간으로 보다가 내 방으로 뛰어들어가서 우러따 ㅠㅜ

이거 스포 알아도 뒷통수에 쩡 소리 나게 반전이 얼얼함

이거 주인공이 치매라는걸 최후반부에 꺼내서 충격적이였다

이거 중간에 보면서 김혜자 분이 치매인가보네 왜 딸처럼 행동하냐하니깐 아빠가 그런 내용 아니라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내용이었네 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아빠한테 스포함

저거 앞이랑 중간에 짤린 장면,
과거회상씬 까지 같이 보면 더 슬프다 ㅠㅜ
스포때문에 간략하게 말하면,
눈오는 날 집에서 내려가는 계단에 옅게 눈이 쓸어져 있었는데, 앞집에 빗자루 보고, 아저씨랑 눈이 마주쳐서 그 아저씨가 쓸어준 줄 알았음.
근데 저기에서 그동안 엄마가 쓸어주고 있었던걸 깨달음.

이거 남주혁 연기가 중반부터 쑥쑥늘어남.

부모님 연세 좀 있으시면 뇌건강에 신경 많이 써야 함. 건강검진 하실 때마다 뇌 MRI도 자주 찍어보고 +_+

이 쓰바 짤만봐도 문물이 ㅜㅜ

집에 치매 환자 있잖아? 그럼 효자도 3년을 못가.. 없는 돈 만들어서 요양 병원 보내버리게 되지..
성질 x 같은 사람이 치매까지 걸려 놓으면 정말 집안 금방 작살 난다.
정말 주변 사람이 너무 너무 힘들어..

짤만봐도 눈물나려고 하잖어...

작년에 종영한 차달래 부인의 사랑도 막판에 복남이 아죠시 치매 걸려서 겁나 마음이 아팠지..........

찾아보려는데 이게 반전이잖아 ㅅㅂ

사실 가족이 치매 걸렸다
= 죽었다
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할듯

한지민은 뭐임?

치매 진짜 너무 잔인한 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