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주고 구입한지 2달된 루이비통 지갑에
현금 20이랑 롯데상품권 10만원
그대로 유실물 택배로 집으로 돌아왔네요.
요즘에도 이런경우가 있다니...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제 스스로 속세에 너무 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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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보낸분 찾으셔야
우체국 택배로온걸로 보아 경찰에 접수되어 보내온거 아닐까요
경찰이 생각없이 현금을 그대로 넣어서 보내진 않을듯 ㄷㄷㄷ
경찰에 접수되면 경찰서로 찾으러 오라고 합니다. 제 인생 첫 경찰서 방문이 지갑 찾으러 간 것이었죠
오.......
2달전에 현금18만원에 명품 장지갑 112에 인계하니 주인분이 스타벅스 커피쿠폰 주더라구요. 세상이 흉흉해도 다 그렇진 않아요..
반대로 난 루이비통 반지갑에 오만원권 100만원 카드랑 신분증..
코엑스 남자화장실 세면대앞에서 흘린거
신분증조차 안보내주고 다 먹은새끼 확주겨버리고 싶다 ㅜㅜ
와ㄷㄷㄷㄷ 그정도면 유혹이 상당했을텐데..
착한일 많이하고 사신듯!!
저도 얼마전에 구찌 지갑 파출소에 가져다 줬죠.
되려 내 핸폰번호에 이름까지 적어야 하고.
복받으실겁니다!!
신상적는게 잇다면 경찰서로 가서 수소문해서 보답을 하셔야 ㄷㄷ
전 현금 기프트카드 상품권 모조리 빼가고 지갑만 왔던데 다행이네유 ㄷㄷㄷㄷ
버스에서 코트 주머니에 드렁 있던 지갑이 빠졌어요..
버스를 두번 갈아 탔는데
집에 와서야 알았네요
근데 갑자기 핸펀으로 전화가 옵니다
지갑주웠다고
지갑에 국민은행 보안카드가 있었는데
아드님이 국민은행 다닌다고..
아드님에게 제 보안카드 번호 알려주고
전화번호 받아서 연락한다고..
감사해서
수박한통 사가지고 갔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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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버스에서 지갑 주워 줬는데
자기 바쁜데
죽전에 좀 가져다 주면 안되냐고...
좋은 일 한다 생각하고
버스타고 죽전에 가져다 줬는데
인사만 꾸뻑 하고 그냥 가더군요..
다 큰 처녀가..
참나.. --ㅋ
좋으신분이 주웠나봐요...
전 아파트 앞에사 구찌지갑 현금 40만
잃어버려서 아파트 카페에도 글올렸는데 못찾았네요...
지갑잃어버린적 1번 그대로 잃어버렸고
찾아준적 3번 고맙단 인사도 제대로 못받음
벨붕 ㄷㄷㄷㄷ
지갑 떨어진건 그냥 쳐다도 안볼랍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