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아파트 , 4억 빠짐 .,..,

23평정도
빠져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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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안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78㎡는 로열층 기준 공시가격이 지난해 9억1200만원에서 올해 10억800만원으로 18.42% 올랐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2007년 44% 급등한 이후 오르락내리락하다 2013년부터 매년 급격한 오름세를 보였다. 2015년 6억100만원, 2016년 6억7900만원, 2017년 8억원 등 매년 두 자릿수의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2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이 아파트 로열층의 경우 지난달 15억6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8월 최고 실거래가 18억원대에서 3억원가량이 빠졌다. 그러나 공시가격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올해 조정분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차 전용 52.74㎡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6억5600만원에서 올해 9억2800만원으로 41.5%나 급등했다. 이 아파트는 신반포4지구 통합 재건축 단지에 속해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면서 지난해 평균 시세가 13억8000만원으로 2017년 말(10억1000만원) 대비 37% 상승했다.
강남구 개포주공 7단지도 재건축 호재로 전용 53.46㎡의 공시가격이 작년 6억7600만원에서 올해 8억7200만원으로 28.99% 상승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11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8월 14억2000만원에서 3억원 넘게 하락했다. 강남구 일원동 수서1단지 전용 49.68㎡ 역시 올해 공시가격이 5억3700만원으로 작년(4억2600만원) 대비 26.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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