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설마 전기가 하나도 사용 안된 그야말로 순수 Acoustic한 음악은 별로 없습니다 ㅎㅎ
한때 Unplugged라 해서 너도 나도 유행처럼 했던 퍼포먼스가 있었지요
MTV에서 머리를 잘 굴렸다 봅니다
덕분에 길이 남을 명반도 나오게 됬었구요
그외 Acoustic한 녹음들 몇 곡 링크합니다
1.Nirvana - Jesus Dosen't Want Me For A Sunbeam
나이를 먹으니 끝까지 남는건 이 앨범이더군요
명반입니다
2.Randy Rhoads - Dee
Ozzy Osbourne밴드의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Randy의 추모 앨범속 트랙입니다
당시 많은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한 곡이기도 했습니다
3.Eric Clapton - Old Love
감탄이 절로 나왔던 앨범이었습니다.
4.Guns N' Roses - One In A Million
앨범 전체가 어쿠스틱한 매력이 물씬 풍겼던 앨범이었지요
이곡을 들으니 오늘 트와이스 지효가 맘고생때문에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가 생각나서 가심이
아픕니다
아! 이앨범엔 멋드러진 곡이 한곡 더 있지요
5.Alanis Morisette - Ironic
들을수록 참 독특한 발성이다 싶습니다. 매력적이지요
6.Paul Gilbert - Bliss
기타 귀신중 한명인 폴 길버트의 도쿄 Hard Rock Cafe 공연 트랙입니다
근데 녹음 퀄리티가 영 별로입니다
Hard Rock Cafe를 그리워 하는 아재들 계시지요? ㅎㅎ
가끔 가서 맥주 한잔 하면 좋았을 장소인데 없어져 버려서 아쉽네요
7.Paul McCartney - And I Love Her
명불허전이란 말은 이럴때 쓰라고 생긴 말이지요
8.Foo Fighters - Over And Out
그닥 안좋아했던 밴드인데 이앨범은 멋지단 생각이 들더군요
9.Oasis - The Masterplan
사실 전 이 앨범은 없고 유툽으로만 몇번 봤는데 오늘 링크 하려고 찾아보니
공식 앨범이 아닌가 보네요?
어찌됬든 이들의 내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곡입니다
10.Marillion - Interior Lulu
Fish가 빠진 마릴리온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제말에 지인이 신보라고 건네 주었던
엘범이네요 벌써 10년전이네요 ㅎㅎ
Studio Acoustic앨범이구요 들을만 합니다
11.Kiss - 2000 Man
음악도 음악이지만 분장이 없는 이들의 모습이 어찌나 적응이 안되던지 ㅎㅎ
12.Rod Stewart - People Get Ready
데뷔시절 무대위에서의 부끄러움 때문에 스피커 뒤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는데
믿어지지가 않네요
제프벡이 참 큰일 했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곡으로 랜디 로즈부터 갑니다~
키스 화장끼 빼고 어쿠스틱 공연한게 락덕이였던 시절 참 신선한 충격이였죠... 매우 어렸을때지만 mtv에서 특집같은 걸로 연달아 나오는 시리즈 였던거 같은데 아직도 기억에 남음.
언플러그드라는 말을 접한건 좀 되는데 여지껏 그 의미를 생각해보지는 않았다는 자각을 하게해주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flythew// 맛있게 드세요!
goldcoin// 신선한 충격이었죠 ㅎㅎ
BallGameLove// 살아게셨군요?? ㅎㅎ
90년대 초반 언플러그드의 광풍?이 불때 언플러그드의 대명사 격인 REM이 오히려 Plugged한 음악을 들고 나와 충격이었죠. 디스토션 가득 먹인 오프닝 트랙이라니...
zens80// 글고보니 그렇네요
건스 노래가 하필이면 원인어밀리언...
오아시스의 마스터플랜은 제작자 알란 맥기가 정규앨범에 넣자고 그렇게 애걸복걸 했는데 노엘 갤러거가 끝내 씹었다는 전설이...그러고나서 한참 뒤에 후회했다더군요 ㅎㅎ
zweimal// 노엘은 뭐가 맘에 안들었을까요? 하튼 괴짜에요 괴짜 저 좋은 연주들을
좋은 음악 들을 줄 아시네요
Eric Clapton - Old Love 제가 살면서 3000번? 도 넘게 들은 곡입니다
다들 레일라와 원더풀 투나잇을 꼽지만 전 올드 러브만 연속으로 수십번도 듣습니다
언플버젼 원곡 버젼 라이브 버젼 다 죽여줍니다
언플에서 기타 솔로는 가히 기타의 신 최고의 기타 솔로로 꼽을 수 있습니다
뒤이어 이어지는 피아노 솔로까지 정말 환상인 곡이죠
저는 레일라를 저 언플러그드 앨범으로 처음 들었는데 나중에 원곡을 듣고 충격 먹음... ㅋ
두 버전 다 명곡.
..
올드러브랑 러닝온페이스는 숨이 막히져. 키스 언플러그드에 발라드도 좋구여. 진 시몬스 솔로도 좋구여. 잘듣고 갑니다 ㅎㅎ. 키스언플러그드는 근데 comin home이 잴 좋았네여. 제가 아는 키스의 초창기 음악같아여. 굉장히 따뜻한 느낌나는 곡들.
언플러그드 공연으로 제일 감명깊었던 것은 로린 힐 언플러그드 MTV
정말 숨죽이고 봤던 기억 나네요.
와...감사합니다. 일단 스크랩
핀란드용필// 나이먹을수록 느끼는건데 클랩톤은 이제 무슨 수식같은게 필요없는 냥반인것 같습니다
박지수// 언플럭드를 먼저 들으셨음 놀랠만 하죠 ㅎㅎ
로테로젠// 전 그래도 화장했을 당시의 키스가 좋답니다 ㅎㅎ
요쿤킴// 못본건데 찾아봐야겠네요
룩킹삼진// 별말씀을요
집에 에릭 크랩턴, 머라이어 캐리, 로드 스튜어트의 언플러그드 앨범은 있네요.. 근데, 악기가 언플러그드지, 딴지를 걸자면, 결국 마이크는 플러그드 된 앰프에 연결되었겠지요..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긴 하지만.....^^ 이렇게보자면, 대부분의 정통재즈공연은 죄다 언플러그드죠..
[리플수정]Metheny// 네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이 100% 언플럭드는 거의 없지요 언플럭드 앨범이라고 단1의 전기도 없는 공연앨범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없구요 어찌됫든 저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어딥니까 ㅎㅎ
건스 앤 로지스 하면 LA 메탈의 교과서(?)라는 생각밖에 안했는데,
의외의 면을 보았습니다 ㅎㅎ
가장 최근에 들은 언플러그드 곡 중 최고는 이 곡이였습니다. ㅜㅜ
Ode To My Family
https://www.youtube.com/watch?v=Y9fJCyL5qUA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안들어본곡도 몇곡 있어서 좀 눌러있다가 가겠습니다.
유행처럼 너도나도 언플러그드를 할때.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역시 에릭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명인이 다르긴 다르더라능...
또 그와함께 요즘도 틈틈히 듣는것은 너바나와 엘리스인체인스.
너바나는 전체적으로 너무 풍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튜디오엘범에서 부족했던 것이 채워지는 느낌이 있었죠.
엘리스인체인스는 어쩌면 언플러그드로 이렇게 음악이 어둡고 침침한지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잘 듣겠습니다.
패이션스 간만에 좋네요 야밤에 액슬로즈 리즈시절과 함께 ㅎㅎ
Dee! 너무 좋아합니다.
TOKI// 개인적으론 당시 밴드들중 모틀리 크루와 더불어 괘를 달리했던 밴드라 생각 됩니다
rlflek// 별 말씀을요
두목포스// 오 크렌베리스! 들어볼께요
매드시즌// 아 맞다! 엘리스인 체인스를 빼먹었군요 이런 ㅎㅎ
민달팽이꿈// 넵!
쫀득한그분// 저 영상봐도 그렇고 당시 엑슬로즈는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을 수가 없지요
bigshot// 듣고 있으면 아련하지요
감사합니다
추천~ 와드박고 두고두고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엘라니스 모리셋 생각했는데 있네요 흐
다 아는사람들이구먼
개인적으로 에릭 클랩튼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아들 잃고 작곡한 곡인 Tears in he에이브이en도 저 무대에서 발표했죠.
토이// 별말씀을요
20세기소년// 별말씀을요
류케이// 그녀의 앨범이 빠질 수 없지요
로또된남자// 대중적인 뮤지션들이죠
고액연봉자// 슬픈 곡이고 클랩튼옹 다운 노래죠 자식을 먼저 보내고 기린다는게 자식이 있어보니 결코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이런 글은 추천이죠!
스크랩하고 천천히 다 들어보겠습니다 ^^
두고두고 잘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