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부끄럽지만 이렇게 올려봅니다
가정 사정상 홀로 서울에서 빠득빠득 살아보려다가 포기하고
이번에 어머니계신 지방으로 내려가려는 파티쉐입니다.(아직은)
흙수저라 돈안되는 이쪽 업종을 계속할지도 모르겠고
또, 바꾼다고한들 이쪽일 밖에 안해본 저로선 고민이 많네요.
퇴사하고 시간이 남아돌아 이렇게 글이나 남겨봅니다.
https://cohabe.com/sisa/9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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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요♡ 어디든 젊은사람은 있고 관광지도 있으니 이 쪽 길 계속 걸으셨으면 좋겠어요~~~
오....진짜 예쁘네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ㅠㅠㅠㅠㅠ 생화 같아요~~~~
우와 진짜 예뻐요!! 초콜릿으로 만드신 건가요? ㅋㅋ
손이 창백하네요
우와..어떻게하신거예요??????우왕!!
너무 이뻐요..파란꽃♡
와 꽃이 진짜보다 더이쁘네요.
작은 공방 마련해서 취미반 제과제빵 교육하는거 해보세요! 하면서 소소하게 예약주문 받아서 케잌 같은거 팔면 좋을거같아요
진짜 꽃인줄 알았네요. 선물 받으면 먹기 아까울 것 같아요. 어떻게 꽃만 보관하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기념이 될 것 같은데..정말 예쁘네요!!! 원하시는대로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뻐영 ~ 어쩌면 저랑 나이가 같을지도 모르네요 ㅠ...
갈림길에 서 계실텐데 저 또한 작년에 길을 정햇고 달리는 중이에영. 갖고 있는 소중한 손재주를 발휘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뭘 선택하시던 결과가 좋길 바래요. :)
요즘은 스몰웨딩하면서 미국식?해외식으로 케잌도 시켜먹고 그러는것 같던데 위에 분 말씀처럼 공방 여서서 웨딩케이크 주업으로 하시면서 취미반 교육하는거 어떨까요?? 번창하시길!!
저도 이쪽일이 재밌고 적성에도 맞지만ㅜ
돈이 너무 적어 고민중이에요
작성자님보다 한살어리니 비슷한 나이이기도 하고
하.. 답답하네요ㅜㅜ
창업하기 힘든 시대지만... 혹시나 도움될까 댓글남겨요. 지방에서도 부모님 선물용이나 잔치용으로 화려한 케익들 수요가 조금은 있더라구요. 인구가 좀 있거나 아파트가 좀 있고, 지역내 카페가 활성화되어있으면 한번 시장조사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앙금플라워케익(이건 떡이지만...) 요즘 유행하던데 글쓴님 케익도 영롱하니 예뻐서 댓글달아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물이나 돌, 결혼식 등 답례품으로도 작고 예쁘게 패키지 구성해서 장사하는 작은 쿠키집도 알고 있어요. 수제초콜릿도 어느정도 수요 있는 것 같구요...
계속 일을 하신다면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길도 있으니 부디 힘내세요~
우와 위쪽 흰꽃 케이크 정말 예뻐요
케이크 디자인 하셔서 주문제작케이크 위주로 하시면 어떨까요?
돌잔치나 특별한 날에 꽃 케이크 받으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설탕공예도 예쁘지만 먹기가 어려우니 초콜릿으로요!
버터크림꽃케이크도 많지만 버터보다는 초콜릿이 낫다고 생각해요
어떤 일이던지 배워서 능숙해지면 보기좋은 작품이 나오지만 재주 있는 사람이 만드는 것은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너무 자신감이없으신것같아요 실력좋으신것같은데!!!
조금씩이라도 베이킹클래스같은거해보세요~ 블로그도 관리해보시고~ 이런손재주있으신데 접고 다른일하는것도 아까울것같아요.ㅠ
응원할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