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런 글이 있어
https://m.slrclub.com/v/minolta_forum/1022978
사진은 x도 못찍지만 ...
PPT랑 강의교재 직접 만들어 토즈같은데 임대해서...
동호회에서 (공짜로) 다른사람 카메라 조작법 갈켜주는 사람으로서
교수의 의도가 이해되어 따로 글을 씁니다.
제가 하는것도 그렇고, 그런 교양사진이라는게....
호리존 앞에서 중등 두개 설치하고 얘는 몇와트에 소프트박스 머에 광량 몇분의몇 그리고 옆에애는 머에 몇분의몇 거리는 서로 얼마
이때 둘의 조명비는 얼마냐.
뭐 이런소리 하자고 진행하는 강의가 아니예요.
사진강의의 내용이라는게....카메라 설명서 대신 읽어주는것부터....티맥스 400 표준현상 기준 1/8000 촬영필름은 상반측불궤 몇스탑인가? 그러면 현상액 온도기준 몇도에서 몇도로 올리는가? 아니면 정착액 몇분 더 담그는가? 정답은 상반측불궤 해당없음.
.....
어떤 강의를 원하시는거죠?
사진취미인 사람들.
진짜 그 수준의 차이가 너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Av모드 조리개 셔속 이런거 알려주는 강의 진행하는데
떨어지는 물방울 서울우유 왕관사진 셔속으로 어케찍어요? 이런거 물어보는 고수들이 난입하면
강의 속된말로 개좆됩니다.
그사람 뜬금포 하나 설명해주려고 다른초보들 가만앉아서 데꿀멍 벙어리되고 와 우린 사진찍지말자 역시 어렵다 폰카나 쓰자.....
ㅇㅅㅇ
그냥 그렇다구요....#할말은많지만이쯤에서자르자...
한줄요약. 카메라 설명서 볼 필요 없는 실력이면 일반적인 사진강의 들을 필요 없습니다.
https://cohabe.com/sisa/96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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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수업이 아닌이상
교수님의 의도가 맞는 방향인거 같습니다
사진에 정답이 어딨겠나요 단지 다를뿐....
이른오후에 적은글에 많은 답변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 보고 말씀들 전부 이해가서 글은 지웠습니다~ 역시 고수님들 생각을 들으니 뭔가 잘 이해가 되네요!
에고 굳이 글지울필요 없는데. 여튼 이해되셨다니 해피엔딩이네요.
교수님 의도는 구도, 밝기, 초점 등을 잘 잡고 얼마나 그 상황에맞는 색온도 등을 설정하는지 등의 기초적인 스킬을 익히도록 하기 위한것 같네요. 사진 대충찍는사람 보면 찍고서는 컴으로 화밸만지고 밝기조정하고 크롭하고 할 생각하는사람이 많으니... 저도 보정을 많이하지만, 처음 찍는사람한테는 기본 세팅값을 잘 설정하고, 찍을때 제대로찍어야 더 보정하기좋다고 말해용
ㅋㅋ 그동안 사진을 너무 쉽게찍었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날을 돌아보게하네요.. 수업때 기본에 충실한 사진 많이 찍어보겠습니다ㅎ
후보정 잘하면 개떡같은 사진도 디지털아트로 다 살려내죠.
사진을 첨부터 잘찍으면 굳이 사진한장에 디지털아트 씩이나 반나절씩 타블렛 가지고 깨작일 필요가 없어지기도 하죠.
어느쪽이던 찍사맘이겠지만,교수입장에서는 둘다 가르쳐줘야 합니다. 그래야 배운사람이 둘다알고 그중에 내맘대로 하죠....
하나만 알려주면.
너도 나도 외곬수....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말고 어차피 걍 교양인데 그냥 재밌게 내맘대로 놀다 오세욤.
저도 지금 r3으로 찍는것보다 집에 입문떄 쓴 카메라로 찍을때 이쁜사진이 더 많이나오더라구요. 왜그런가 생각했더니, 입문카메라는 700d인데, 제대로 못찍으면 답이 없으니 저 집중해서 찍게되는데 그러면 더 사진이 좋더라구요
상업사진에 많이쓰는 특수촬영 테크닉도 90%정도는 유튜브에 나와 있더군요..
맞습니다.
한국사람은 절대 그런 영상을 안찍기때문에 영어나 일본어를 배워야지만요.
(그나마 권학봉님 유툽 그거하나가 전부...)
한의학 처방에 보면 별의별 잡초류(?)에서 심지어 반찬으로 먹는 시금치까지도 약재로 쓰이더군요.
들어서 몸에 나쁠 강의는 다단계 판매 강의 말고는 세상에 없을듯 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초보강의를 듣는 고수라면.
강의 진행자가 무슨 의도로 저러는지도 모두 이해하고, 협조하고, 서로 알려주고 배워가는 유익한 상부상조의 자리가 될 수 있겠지요.
전에 리플에서 남긴 일본쪽 조명 강좌 링크 알려주세요
검색방법이 잘못된건지 미국쪽이나 동남아는 잘 찾아지는데 일본쪽 시청각자료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