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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사건 디스패치가 다시 팜

https://entertain.v.daum.net/v/20190318100630479?f=m
배우 이미숙씨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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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말자장자연 
댓글
  • 글로배웠어요 2019/03/18 11:23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랑 함께 정리해보면...
    1.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 대표 김종승은 소속 배우들, 특히 신인 여배우들을 유력인사 접대용으로 이용
    2. 여배우가 접대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음.
    3. 더컨텐츠에는 이미숙, 송선미 등이 속해 있었음.
    4. 이미숙은 김종승과의 계약을 파기하려 했으나 김종승이 놔주질 않음.
    5. 이미숙은 매니저인 유장호를 이용함.
    6. 무일푼이었던 유장호가 <호야엔터테인먼트(이하 호야)>를 설립하도록 지원.
    7. 더컨텐츠와 계약 기간 한 달 남은 송선미를 호야와 계약하도록 함.
    8. 김종승은 계약기간 송선미에게 계약위반이라며 소송 검.
    9. 계약 만료일(2009. 12. 31)을 착각한 이미숙이 호야와 계약 함.
    10. 김종승은 이미숙의 치부를 알고 있고, 이를 이용해 이미숙을 압박함.
    11. 이미숙은 유장호를 시켜 김종승의 약점을 잡으려 함.
    12. 이와 동시에 김종승과 친분이 있는 정세호 PD를 통해 김종승을 압박하려 했으나 안 먹힘.
    13. 유장호는 접대 자리에 불려간 적이 많은 장자연에게서 김종승의 약점을 확보하려 함.
    14. 유장호는 장자연을 설득 - 아마도 유력 배우인 이미숙과 김종승이 소송전을 벌이면 김종승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내용 같음.
    15. 더엔터로부터 간절히 벗어나고 싶었던 장자연은 유장호가 시키는대로 문건을 작성함.
    16.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이 진술서 형식인 것은 유장호가 소송전에서 증거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임.
    17. 장자연은 드디어 김종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유장호가 약속한 때를 기다렸음.
    18. 이미숙은 정세호 PD에게 문건의 존재를 알리고 유장호로부터 전달 받으라 통보.
    19. 2009년 3월 9일. 이 모든 과정을 다 알고 있을 장자연에게 유장호는 정세호 PD를 만나기로 했다고 통보.
    20. 두 시간 후 장자연 의문사.
    드디어 김종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김종승으로부터 벗어나면 술접대, 성접대 안 하고
    이미숙 그늘에서 얼마든지 꿈꾸던 배우를 할 수 있는데,
    그 희망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자살?
    김종승을 무너뜨리고 제대로 된 배우가 돼 보겠다고 희망에 부풀어 있던 배우가...
    왜? 뭐 때문에? 어째서? 자살을 했을까요?
    과연 누가? 무엇을? 왜? 숨기고 있는지 이번 기회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고인의 영혼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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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다만곰탱이 2019/03/18 11:37

    디스패치는 믿을수가 없어서...
    뭔 꿍꿍이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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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DABO 2019/03/18 11:56

    항상 여론돌리기에 선봉장이었던 디패가 갑자기 이런 역할을?
    장자연씨 사건은 분명히 꼼꼼히 따져서 관련자들 다 발본색원해야 하는게 맞긴 한데 그걸 디패가? 뭔가 수상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 세력이었던 사람들이 독립 후 완장차고 친일파 색출한다고 떠든걸 보는게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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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축수업 2019/03/18 12:04


    와... 이미숙이 방금 2위였는데.. 갑자기 없어졌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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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만스무날 2019/03/18 12:16

    이거는 새로운 사실은 아닌걸로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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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011011000 2019/03/18 12:19

    지금부턴 제 발 저린 놈들도 눈여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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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코끼리내놔 2019/03/18 12:40

    디스 패치가 새로 얻은 사실이 아니고
    윤지오씨가 인터뷰 한 내용인걸로 아는데...
    물론 ㅇㅁㅅ ㅅㅅㅁ는 본명 거론 안했음 거물급이라 했고
    당시 ㅇㅁㅅ의 치부란게 연하의 호스트바 누구에게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라 했음
    저 사건 연관 연예인중 배우자가 검사 출신이라고도 했는데 좀더 봐야 할꺼 같고요
    연예인 성매매 알선의 중심에는 심 마담이라고 있어요
    타자의 김혜수씨가 맡았던 진짜 실존 인물이 심마담인데
    정계 연예계  다 휘어 잡을 정도라 함, 대한민국 불법 도박장이나 우리가 말하는 연예인 성매매는 다 저 인물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하네요
    참고로 故 최진실씨 남편 조성민의 불륜 상대 마담이 그 심마담 또한 동일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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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9/03/18 12:42

    요약:대중들은 장자연 배우가 자살한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자살이 아닐 것이다....
    자살이라 생각해서 장자연 배우가 당한 고초에 분노했는데 고초는 물론 살해까지 당한...
    저 회사 소속여배우들 유독 자살 많았다는 게 우연이 아닐 거란 루머가 루머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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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륵드륵흠칫 2019/03/18 12:53

    그러니까 내용을 정리하자면
    장자연씨가 소속사 사장으로 부터 온갖 고초를 겪고있는 와중에
    그 소속사 사장하고 소속배우가 소송전을 치르게되고
    소속사 사장은 그 소속배우의 치부를 알고있는 상황에서
    소속배우는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장자연씨를 이용해서
    진술서형식의 문건을 작성하게 하고
    소속배우는 그 문건을 가지고 협박을 하고
    결국 문건을 작성했던 장자연씨가 어이없게 죽임을 당했다는 건가요?
    장자연씨가 죽임을 당하고 서로 그냥 덮는 조건으로
    소속배우는 모른척 돌아섰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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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_Kim 2019/03/18 13:23

    장자연씨는 진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겁니다. 한마디로 신인이고, 아무것도 모르니깐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한거죠. 이미숙씨가 장자연씨를 죽게 한 가장 큰 주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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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 2019/03/18 14:06

    그런데 단순히 기사로만 봐서는 이미숙씨가 장자연을 죽일 이유는 없는것 같은데요
    물론 선의로 장자연을 끌어들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장자연을 이용했는지는 주변의 정황을 더 파봐야겠지만 이것만 봐서는 이미숙이 장자연을 함정으로 이끌었다든지 이용했다든지는 명확하지 않은것 같네요
    물론 장자연이 자살당했다는 정황이 있고 이를 가장 잘아는 사람중 하나로서 이미숙씨가 침묵한것에는 비난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미 사람이 죽은 판에 이미숙씨라고 더 이상 방법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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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륵 2019/03/18 14:44

    이것도  도마뱀  꼬리 짜르기가  아닐지 진짜  못된 놈은  주목조차  못받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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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만화 2019/03/18 15:21

    배우되겠다고 열심히 산 것 뿐인데 더러운 새끼들한테 노리개로 유린당하고 결국 꽃다운나이에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근데 죗값치른 놈은 없네요. 제발 이번에야말로 싹다 잡아들여서 평생 빛을 못보고 어둠속에서 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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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콜라 2019/03/18 15:37

    얼마 전엔 되도 않는 아이돌 몰카 유머 퍼트려서 물의 일으키고 저의가 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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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잉히잉 2019/03/18 15:48

    타살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군요
    일단 문건을 작성하고 이용하려했던 ㅇㅁㅅ&ㅇㅈㅎ측은 그럴 동기가 적어보이긴 하고..
    반면 문건에 의해 타격을 입을 ㄱㅈㅅ, 그리고 문건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들... 동기가 없다고 보긴 힘들겠죠
    더 밝혀진게 없으니 소설일뿐이지만, 더 무서운 사실이 기다릴수 있단 생각에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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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시 2019/03/18 18:09

    근데 맨날 사진만 찍는데라 그런지 가독성 현기증나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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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주인공 2019/03/18 20:11

    디패는 제발 앞으로도 이런 것들만 좀 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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