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이번 이슈는 특이하게도 스르륵 소니 포럼이랑 외부랑 온도차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다소 의아하네요
주말에는 압구정 소니 스토어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봐서 나름 취재(?)도 하고 실험도 해보고
블로그랑 유튜브에 관련해서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는데...
아시겠지만 블로그와 유튜브는 유입경로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2개 채널 모두 특징히 '검색유입'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_-;;
.
블로그 같은 경우는 압도적으로 평소에 제 블로그 보시던 이웃분들이나 제 블로그 즐겨찾기 해놓으신 분들이 절대다수였고
검색유입은 거의 5% 미만이었고요.
유튜브 같은 경우도 구독자분들이 들어오거나, 검색유입과 구분되는 '탐색기능'이라고 유튜브 창 열거나, 다른 동영상을 볼때 하단에 추천동영상으로 들어온 분들이 다수 계시는데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10% 미만이었네요
지금 블로그나 유튜브나 관련 이슈 다룬 사람이 다섯손가락에 꼽지도 못할 수준이라
제 게시물이 검색에서 후순위로 밀린 것은 절대 아니고 그냥 검색을 안하는거죠
소니렌즈 결함이랄지 화이트비네팅이랄지 등에 대한 트레픽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
DP리뷰에 게시물을 공유해도 별반 공감도 받지 못했다고 말씀해주셨던 분도 계시고...
제가 페이스북이나 다른 채널들을 통해서 봐도... 딱히 이게 지금 크게 공감하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마치 섬처럼 소니포럼에서만 이슈가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군요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이슈가 될만한 상황인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암튼 그럼에도 오늘부터는 소니본사 휴무일이 아닐테니 만족할만한 소식이 왔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96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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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관심없다..라는것과 제품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딱히
문제를 제기해서 이슈화시키는걸 원하지않는듯요
어떤분은 관련해서 문제제기를 유튜브 통해 한다니
중고가격 떨어진다고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 쪽지가 쇄도했다는 글도 본거같아요..
그 게시물은 저도 보았는데...
그런 요청이 있다는 것 자체는 트레픽이 발생한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트레픽 자체가 오직 여기 소니포럼에서만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_-;;
제 생각에는 이런것 같습니다.
2470GM에 결함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치명적일까?
라는 것에 대한 입장의 차이인 것이죠.
저도 2470GM을 구입해서 좀 사용하다가 내쳤습니다만
쓸때는 당연히 몰랐고, 이제와서 이슈가 되어 지난 사진을 찾아보니
그런 플레어가 생긴 사진이 없었습니다.
(2470GM의 경우 뽑기운이 아니라 전량 그러할 것으로 추정)
저처럼 매주 주말마다 최소 4000장 이상을 찍는 사람...이라고 쓰다보니
2470만으로 4000장을 찍는게..아니군요...흠..
아무튼 일반 취미진사님들보다는 많이 찍는 사람이 못느꼈다면
보통의 촬영 환경에서 좀처럼 느끼기 힘들다고 볼수있는 결함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1000장 찍으면 한번 나오는 결함이라 해도 사진이라는 특성상 그 한장이 결코 소홀할수는 없겠죠.
사람에 따라서, 혹은 상황에 따라서 이 플레어 문제는 치명적인 결함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치명적인 결함이라면... 다른 대안이 있느냐 하는 것이죠.
24-70/2.8 표준줌이 오직 2470GM밖에 없으며, 서드파티에서조차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형 구형을 망라해서 대여섯가지고 넘는것들 중에 고를수 있는 타사 유저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애써 외면하고 싶어하는 기존 사용자들의 마음도 일부 있는것 같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뭔가 얘기가 뒤죽박죽이네요. ㅎㅎㅎ 그냥 지나가다가 말씀 나눠보고 싶어서 리플 썼어요.
평소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저도... 사실 웨딩 촬영하면서 2~3장 봤던 기억이 있는게 전부이고
이슈가 생기고나서 기억이 나서 제가 촬영했던 사진들을 마구 찾았는데...
2470GM 사용하던게 2018년 봄 이전이라... 이미 다 납품하고 A컷 아닌 B컷들은 다 지워버려서 도저히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진중에서 혹시 없나하고 역광사진은 다 살펴보았는데 역시 없었습니다.
제가 못 찾고 놓친 것일 수도 있는데...뭐 말씀하신대로 일반적인 촬영환경에서는 잘 나타나지는 않죠. 그치만 실험을 해보니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광원(헨드폰불빛)을 왔다갔다 하면서 주변부로 대보면 100% 나타났습니다.
치명적일까? 에 대해서는 일단 저는 입장은 아직 보류입니다만...
솔직히 느끼는 감정은 그렇게 격분하는 이슈까지는 아니긴 하네요
소니 본사 대처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겠죠
솔직히 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귀찮았고요~
지금 쓰면서 문제된적이 없었고,
지금까지 찍은 사진중에도 그런 샘플이 없었어요~ㄷㄷㄷ
그래서 어제 가지고 나가서 태양도 찍어보고 했는데 그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LED등 미친듯이 밝은걸 가까이서 다시 찍어볼려고요~;;;;
향후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이게 광원을 고정시켜놓고 카메라를 움직여서 보려고 하면 잘 안되고...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광원을 움직여서 보려고하면 잘 되더라구요
애당초 쉽게 보이는 증상이었다면 출시초기부터 문제가 되기는 했겠죠 ^^;
다만 그럼에도 이런 형태로 플레어가 딱 칼로 자르듯이 경계가 선명하게 주변부에 생기는게 정상은 아닌 것 같네요...
폰으로도 되는거보니 집에가서 테스트해봐야겠네요
네 핸드폰 불빛으로 구석으로 향해보시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보입니다 ^^;
소니에서 자랑하는 gm가 결함렌즈였다는게 쇼킹이네요..ㅎㅎ
이게 고의로 이런걸 아닐테고 ㅋㅋㅋ
다만 대처가 어떨지...별로 이슈가 안되는 것같아 낙관적이지가 않군요
까발리려는 자와...
덮을려는 자와의 싸움이죠...ㅎㅎㅎ
유저들끼리도 그렇다는게 이해는 안되지만요~ㅎㅎ
스르륵 밖에서는 화이트비네팅 문제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알아야 검색이라도 할 수 있는거겠죠 뭐;;
하핳 그렇긴하죠...
보통 그래도 이정도로 스르륵에서 이슈가 되고 기사도 나오고 하면...
밖으로 퍼질 법도 한데... 다른 매체로 전달만 될 뿐... 그냥 그게 끝이네요 ^^;;
전 현재 24-105를 보유하고 있고 , 단렌즈는 35.28 , 55.8만 쓰고 있는 사람인데 ... 문제가 이슈가 되서 만약 24-70GM 이 싸진다면 24-70GM을 추가로 구매해서 쓸까하는 생각도 있네요 24-105는 여행용, 24-70은 일상용으로 해서(24-70줌렌즈 치고는 타사보다 화질이 좋은데다가 보케도 좋아서)
웨딩 업하시는 분 이외에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아요.. 저 같은 취미진사에게 문제가 되면 보정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