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도 쐴겸 올만에 카메라 들고 나갔었는데요
투바디 들고 다닐려다가 A9 금계륵은 가방에 넣어 다니고
손에 오막포 신계륵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픽쳐스타일 새로 적용한거 필드테스트겸)
근데 30대 중반 되보이는 아재가 오시더니
(이 아저씨는 a7r3에 렌즈는 뭔지 안봤는데 길이가 85금 같기도하구요..)
사진찍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취미로 한다니까
뭐 캐논을 왜쓰냐 대세는 소니고 오막포는 한물갔니 어쩌니;;
사진 잘찍으려면 구도를 어케잡고 저쩌고
계속 대도않는 설교를 하는겁니다
그냥 네네 하다보니 이 인간이 끝이 안보여서요
그냥 가방에 a9 꺼내서 저도 소니쓴다고
카메라 장비는 쓰는 사람마음이지 정답이 어딧냐고
자꾸 젊은사람 붙잡고 설교좀 하지마세요;;
하고 그냥 갈길 갔어요
시대가 어느때인데 꼭 저런 간섭하는 꼰대들은 항상 튀어나오네요
예전에도 6d에 새아빠들고 사진찍는데 6d 왜쓰냐고 발광하는 분도 있었는데
오늘 청주에서 r3들고 저랑 얘기하신분 혹시 스르륵에 계시면
정신좀 차리세요 없어보여요..
https://cohabe.com/sisa/966951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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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번도 그래본적없는데..
남의카메라보고 말거는사람도 있군요..
그냥 무시가 답입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저도 초보진사지만 나의색깔이 들어가있는 사진이 보편적인사진보다 더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정답이 없죠. 모두의 감성은 다르니깐요~
저런분들은 그냥 무시가 아주좋습니다..ㄷㄷ
말마따나 캐논을쓰던 소니를쓰던 니콘을쓰던 펜탁스를쓰던 뭔상관이랍니까 ㅠ
결과물만 이쁘면장땡이죠 +_+
저도 예전에 소래습지공원에서 거꾸로 a7시리즈 처음나왔을때 이야기인데 5d에 흰색큰렌즈
(제가 캐논을 안써봐서 모름) 달고 온 아조씨가 갑자기 옆에 오더니 그게 카메라냐고
ㅋㅋㅋㅋㅋㅋ 전자제품이지 전자제품 이러면서 캐논을 사야지 왜 쏘니를 사냐면서 ㅋㅋㅋ
혹시 그 아저씨가 청주까지 가신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정말 특이한 사람 많아요~
진짜 많습니다. 브랜드 물아일체 되신분..
솔직히 폰카 쥐고도 잘찍는 사람 인스타만 가도 엄청나게 많은데..
진짜 답없죠..브랜드 몰아일체...
사진은 결과물로 말해야죠~
예전에 파리에 와이프랑가서 스냅찍었는데
폰카로도 엄청잘찍으시더군요
잘찍는분은 기종안가리시죠
30대 중반이 아재라니...ㄷ ㄷ ㄷ ㄷ ㄷ
꼰대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나이는 정확하지않습니다
대충 30대중후반 같았어요
젊은꼰대야말로 대책 없습니다. 나이 더 들면 밥통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에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꼰대들 진짜
ㅋㅋㅋㅋ 30대 중반 밖에 안됐는데 그래요? 대박이네 ㅋㅋㅋ
무시하는게 답입니다..상대를 말아야...
http://m.slrclub.com/bbs/vx2.php?id=free&no=34395792
저도 비슷한 경험을...
진짜 말거는 사람도 있나요 ? ㅎ
솔직히 요즘분위기는 카메라에 큰렌즈들고 찍은거 자체가
저는 좀 부끄럽던데요 거의 90프로 이상 폰카만 쓰시니
혼자 너무 튀는 느낌들어서요
이게.. 요즘 스르륵 분위기 아닌가요.
장비와 물아일체 되신분들.......
그분들 물리치기 위해 1dx 를 갖고 다닐때가 있었는데 (메이커 문젠 아니고 여튼 후라그쉽)
요즘엔 a9 도 같이 갖고 다녀야 하는군요 ㄷㄷㄷ
어줍잖은 크롭중형 갖다 버리고 역시 깔끔하게 중형 가야 하려나...
정말 그런분들 사진한번 보고싶네요... 남의 장비 쳐다볼시간에 셔터한번 더누르고 구도한번 더 잡아보는게...................
30대 중후반이면 새싹꼰대네요 ㄷㄷ
그분들도 라이카에 녹티끼고 있으면 안와요..아니면 필카들고 있던지.카메라선택은 자기 취향입니다
그런 병신은 귀방망이를 후려 갈겨야 하는 데..
와 진짜 카메라 보고 말을 걸어요? 신기하네요. 저도 사진 찍는 분들 보면 카메라랑 렌즈를 보긴 하는데 말걸고 훈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신기하네요.
와 최마태씨가 유튜브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개ㅆㅂ 꼰대x끼들
마..소니 마이컸네 ㅋ
꼰나무
와 진짜 격세지감이네요
몇년전만 해도 출사지에서 a7 들고있으면 마빡에 소니+미러리스도 카메라냐로 이중으로 비아냥 엄청 들렸는데 그게 이렇게 빨리 정반대로 될 줄이야ㄷㄷ
근데 회사는 반대가 됐지만 간섭하는 사람은 같은 사람일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