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물어봤을때 개짜증나는 애들 특징

저는 이 가르침 좀 불편하네요

이걸 웃으라고 올리신겁니까?

진짜 뭘 모르는 듯이 말하네 ㅋㅋ 니가 그러니까 다른 애가 그랬나보지
너 이렇게 글 쓰는 거 좋은 거 아니다? 내가 살아보니까 알아서 그래~ 그냥 좋은 말 들었다 생각해라 ㅋ

아니 그걸 아는데 왜 물어봄

우월감 챙기자는거랑 공부 없이 딱 보고 이런거구나 이해해서 다른 사람이 이해 못하는걸 이상하게 여기는거의 두가지 경우가 있음.
나이가 어릴수록 후자의 경우 말실수를 할 확률이 높음.

예전에 친구들이랑 배그 했다가 내가 너무 못해서 팁같은거 물어보려고 왔다가
노력도 안 하고 친구들이랑 게임하려고 한 니 잘못이다 고 대답오는 거 보고 벙찜.
왜 친구들이랑 겜하는데 노력까지 해야돼...

솔직히 질문이 상식이하면 개빡쳐서 뭐라 한마디 하고 싶긴 하지.

근데 뭐만하면 '니가 날 가르치려 들어'이러는 꼰대도 존나 싫음

반대도 있음.
물어봐서 대답해주는데 잘난척 하지마, 가르치듯 말하지 마, 니가 그거 안다고 잘난거 같냐? 한박자쯤 뒤에 갑자기 돌발적으로 튀어나옴.
그냥 상식인데도 화내는 경우가 있더라고. 대체 뭐여......

"그러니까 법조계 엘리트들한테 무시당하는거야!"

딱 내가 아는 녀석이네.

중학생때 학교이 잠시 어머니 차 타고 가야할 일이 있어서 야구부 애들 운동하는거 구경하고 있는데 팀별로 달리기 하는 애들에게 나 왜 집 안가냐고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들으니까 다음 6번째 팀 오고 질문 들으니까 짜증내버림 조금만 더 참을껄 그랬나

알려줄때 감사히 배울줄 모르고 ㅋㅋ.
모르는걸 누가 가르쳐 주면 업드려 절이라도 해서 감사해라. 무식한거 부심 부리지 말고.
공자도 모르는게 있으면 아기도 스승으로 삼고 배움을 청한다는데 무식쟁이가 뭐 자랑이라고 징징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