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60년대 출생한 50대 중반의 일반 인생살이 선배쯤됩니다.
무슨 사연으로 그리 급하게 어디로 가고 싶어했는지...
아침에 관련글을 접하고 애가타서 좀전에 병원 치료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짧게나마 글드립니다.
극단의 선택이 자신의 모든 감정을 이겨냈기 때문에 선택을 하려했지만
남은이들의 ...특히 가족...그중에 부모님....
자식 앞세우고 생가슴에 멍이들어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가끔 티비보시다
멍한 눈으로 흐느끼시는 우리 어머니를 보자면.....자의든 타이든 부모님 입장에서는 죽지못해 사는 삶이 됩니다.
저도 얼마전에 막내동생의 간경변으로 여기에 글로 문의(글은삭제했어요)를 드렸던바 있었고
응원과 조언에 힘을 입어서 본인의 의지와 좋은 선생님 만나서 수술없이
이식술외에는 방법없다든 동생이 6개월만에 알부민 수치 정상으로 돌아와서
평소에 자부심으로 일하던 대형 320톤 크레인을 다시 타러 당진으로 갔습니다.
약잘먹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돌아오는 조건으로요....
살겠다는 의지였지요...그리고 가족의 힘...
여기 엄청난 대가족...보배가 있네요....저도 거의 눈팅족이지만 자주들어와보지만 매력적인곳입니다.
부디 쾌차하시어 보배 선,후배님들께 감사인사 올라오길 바라며
몸으로 부대끼는 인생살이와 인간미 넘치는 남자의 삶을 살아보고자 하신다면
울산으로 오세요...흔히 말하는 노가다인생 도와줄수 있습니다..쪽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