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바람이 나서 조만간 이혼 절차밟으려 하는데...
아이들(중1, 초5)한테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는게 나을까요?
어차피 이혼하게 되면 알게될텐데...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https://cohabe.com/sisa/963831
아내가 바람났는데...
- 친구카플 3만원 有 [45]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 2019/03/15 13:46 | 4169
- 성경보다 오래된 인물의 여권.jpg [45]
- 미쿠생태학 | 2019/03/15 13:45 | 6007
- 1635gm 초점 고정버튼말고 다른거 가능한가요? [6]
- 사진찍는Huni | 2019/03/15 13:44 | 2555
- 김학의 특수강O 사건과 권력쟁투, 그리고 공수처..(페북펌) [34]
- 정점의끝 | 2019/03/15 13:43 | 6012
- 트와이스 모모가 의외로 몸매가 좋네요. [20]
- 월클히토미 | 2019/03/15 13:42 | 2952
- 5252... 믿고 있었다고!.calculate [31]
- RENUP | 2019/03/15 13:41 | 3547
- 라이카 Q2 가 나왔다믄서요? ㅎㄷㄷ 이카믄 라이카 Q 가 사정..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6]
- 노뭘레인 | 2019/03/15 13:41 | 3876
- 캐시백 일정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 [A7R3]Freedom | 2019/03/15 13:40 | 2566
- '강한나'라는 배우의 노출 ㄷㄷㄷ [15]
- 언제나푸름 | 2019/03/15 13:38 | 5450
- [Fate?]어려진 구다코와 니트가 된 마슈 [24]
- RENUP | 2019/03/15 13:38 | 2983
- 콘습..생면부지의 인생후배님에게 [0]
- 촌철살인 | 2019/03/15 13:37 | 3824
- 죽고 싶은 소녀와 악마 [40]
- aqir | 2019/03/15 13:36 | 4167
- 중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칭찬 톡방' [40]
- 으응????????????? | 2019/03/15 13:35 | 3707
- 제가 생각하는 24-70 GM에 대한 소니 답변 [11]
- 풍경풍경사진 | 2019/03/15 13:35 | 2429
- 아내가 바람났는데... [57]
- 상무결 | 2019/03/15 13:35 | 5365
사실대로......
굳이?... 그냥 엄마랑 아빠랑 많이 싸울꺼 같아서 떨어져 있어야 할거 같애. 라고 하면 되는거 아님?.. 왜 바람난 얘기를 애들한테 굳이... 남도 아니고.
아니?그걸굳이?웨숨기는건가요?
솔직하게 얘기 하세요.
알아 들을 나이 입니다.
사실대로.
사유는 대충 덮어주시죠
애들이 굳이 그런거까지 알아야하나요
이혼자체도 상처일텐데
사유를 덮어두면 아이들이 아빠를 원망합니다.
?
밑도끝도없이 무슨 아빠원망이요?
평소에 잘못했어야 아빠원망을 하겠죠
대충 뭘로 덮죠? 초5면......알거다아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엄마가 끼고 살아오기 때문에
이혼->엄마 못본다->엄마 보고싶다->아빠가 못 보게 한다->아빠 싫다->아빠 원망
이혼하면 보통 엄마랑 사는데요?
지금 본문에 나오는 일 이야기하는데
보통 엄마랑 사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매일 같은 집에서 살던 가족이 하나가 빠졌는데
아무 말없이 만나지도 못하게 하면 아이들은 단순히 그냥 아빠를 원망스러워할 수 밖에요
님이 아빠를 원망한다는 예를 이혼하면 엄마 못본다는 전제하에 했잖아요
보통은 엄마랑사니 엄마 못볼일 없고 그래서 그걸로 아빠 원망할일은 없단 얘기에요
엄마랑 살면 아빠를 못보니 그럼 엄마를 원망하겠네요
이혼하면 보통 엄마랑 사는 환경은..
당사자간의 문제로 이혼하였을 때 가능핫 것 같습니다.
이상황은..
아이들도 엄마랑 못살거니와
상대 남자가 발정난 개새끼일 확율이 높아
이혼 후 남의 아이를 책임지는 경우는
영화에서나 가능한일
혹시 결혼은 하셨고, 애는 있으신지요?
끼어들어 죄송 합니다. 통상적인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모 제 주변에만 그런사람이 있다라고하면 할말은 없지만... 이혼한 사람 4가족중 3가족은 아빠를 원망 하더군요.....
답답하신 스타일이시네요
엄마랑 살지 아빠랑 살지 아세요??? 왜 보통이라는 전제를 두고 정답이듯 말하세요
저도 아버질 원망했습니다
미리 이야기 해서 준비하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이 분위기상 먼저 눈치채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성격차이라고 말할듯요.. 아무래도 커가는동안 엄마를 전혀 안보지 않을거 같은데..
만날때마다 바람난여자를 생각하면 흠....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아내가 애 키울꺼면 그냥 헤어지고 내가 애키울꺼면 사실대로...
다컷네요...이성적인 사고가 되니...잘 말해야겠지요..그나마 이혼사유가 상처가 되지 않게.잘포장해서요
서로 상대방 원망하는 말투 빼고요.
이미 알고있죠
그래도 이혼 사유를 적당히 둘러 대고, 이혼은 엄마 아빠가 하는 것이고 이혼을 해도 너희들의 엄마 아빠는 변함이 없다..... 아이들 상처 안받게 부모가 잘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저라면
엄마랑 성격차이로 이혼한다......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게 최선인것 같다...
이런정도로 할듯......ㄷㄷ
에휴...생각만해도 맘아프네요
아이들이 커서 스스로 알게 해주세요..... 좋은 기억만 남겨주는 어른이 되시는게......
다 까발려야죠...
그런경우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이 여성혐오증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조심....
나중에 나중에 알게되는게 나을겁니다. 그나마 옆에 있는 사람을 원망하는게 나아요...
그정도면 사실대로 알게 해야죠...
사실대로 말 해야죠. 나중에 날조해서 여자측에서 말하면 그거도 짜증납니다.
애들은 엄마편이라.. 성격차 이혼이라고 하면
아빠 잘못이 됩니다
시기가 문제겠네요~ 사춘기라...
제 주변에도 여자 바람펴서 이혼한분들 있는데 대부분 애들은 내용 모르고 아빠를 원망하더군요
아내의 부정행위면 양육권이 님이겠죠.
그럼 말해야죠.
이래서 헤어졌다.
분명 이야기 해야지 말해야 합니다
갑자기 아시게된거면 우선 마음부터 추스리시구요
아이들도 충격이 있을테니 서서히 말씀하시는게..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기가 있습니다.
아이가 중1 초5라면 가장 민감한 시기입니다.
아이들이 다 알 나이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짐작하는 것과 확증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나중엔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지금은 모르는 게 낫습니다.
아이들이 적어도 사춘기를 지나고 세상에 대해 알 나이가 됐을
즈음 진실을 말하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지극히 동감합니다.
부모의 이혼이라는 충격을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어린나이입니다.
성인이 되어도 감당 못해요 그런건..
민감한 시기임에 동감입니다. 아이들도 힘들겠지만 좀 천천미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당연히 사실대로
솔직히 얘기하세요..엄마가 더이상 아빠를 사랑하지않아...
아이들에게 얘기하면 분명 아이들은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하겠죠..살아보니 누군가를 원망하고 산다는건 그원망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오더라구요.아이들 정서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꺼같지않아요.
나이만 쳐먹는다고 어른이 아니지
나중에 얘기하세요.
진실되게 행동하는게 장기적으론 낫다고 봅니다.
음.. 요즘은 이런사람들도 있더군요.. 이혼은 하고.. 자식들 때문에 한집에서 산다고... 서로 금전적 등등 터치는 안하고... ㅡㅡa
아이들도 나중에는 알게됩니다. 지금 상처안받도록 하는게 좋을듯요. 당분간 엄마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는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사람살면서 민감하지 않은 시기 따위란 없습니다.
나중에 이야기한다? 가정 격렬한 시기한 중2~ 고2 시절 자의반타의반 알게되면 어쩌려고요? 남의 인생이라고 정말 안일하게 말씀들 하시는겁니다. 아이들의 그 쌓이는 분노는 누가 어찌해결 하려고요.
그나마 통제 가능한 지금이 낫습니다.
어릴적 아이들은 무조건 엄마편입니다.
엄마쪽에서 아이들에게 적반하장의 정보를 심어놓으면
그냥 꼼짝없이 아빠가 나쁜놈 됩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시되 아이들 성향 잘 생각해서
말씀하시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주변 사례를 보면...
딸은 엄마가 버리고 갔어도...
나중에 크면 엄마 찾아서 가버리더란...
매형의 형이...
부인이 바람이 나서 도망갔는데...
아빠 혼자 정말 힘들게 키워 놨더니..
딸들이 전부 엄마랑 살고 싶다고.....엄마에게 가버리더란...
수십년전 제가 그 자녀 입장이였는데요.
그냥 현실을 빨리 이해하는게 덜 힘들듯요.
이제 터지나 나중에 터지나 감당하는건 본인이라..
여기는 님 걱정해서 댓글 다는게 아니라
전부인 까발리고 인실좆 시키는거에 의미를 두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