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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할레이션 사태가 생각나네요.

1세대... 정확히 말하면 A7.(A7r. A7s는 관계없음)
처음 빛반사현상이 이슈가 되자 어떤 네임드가 나서서 "빛반사가 아니라 할레이션이다. 문제없음"
1~2년정도 할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니까 다시 그 네임드가 나서서 "할레이션이 아니라 빛반사다. 문제없음"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니 소니 충성파들이 나서서 "개떼가 몰려온다~!"
그 네임드는 소코 직원으로 나중에 밝혀지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참 한심합니다.

댓글
  • 50mm... 2019/03/15 11:18

    어케 될지 궁금하네요
    저 금계륵 산지 한달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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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3/15 11:23

    1세대에 할레이션 이슈가 크긴 했죠. 그거 때문에 A7 사용자들은 고무링으로
    마운트 감싸기도 하고
    저야 A7R 썼기에 그렇게 할레이션에 영향받지는 않았지만....
    그것과 더불어 A7은 금속제 마운트가 아니라서 지속적으로 사용시 마운트부분의
    유격이 있어서 더 그랬죠.
    그것도 A7R은 그마나 금속제 마운트라 문제없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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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1:27

    빛샘과는 좀 다른 현상이죠(헷갈릴수 있어서 푠문 표기를 수정했습니다)
    센서면에으로 들어온 빛이 다시 접안렌즈로 반사되고, 그 반사가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추정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센서면 패턴이 찍히기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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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3/15 11:28

    그러니까요. 빛샘 자체가 아니라 센서면에서 반사되는 현상이죠.
    그런데 그게 고무링으로 가리면 덜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대안으로 나왔던거죠.
    2세대인 A7M2도 할레이션이 존재합니다. 물론 소니뿐만 아니라 많은 캐니도 존재하긴 하죠.
    정도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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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1:31

    네, 말씀하신 현상과 별도로 마운트부로 빛이 새는 현상도 발생해서... 고무링이 제공되기도 했죠. 마운트부를 사제로 교체한 분들도 계시고요.
    (일부)타바디들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긴 하지만 1세대 A7에서 나타나는 현상과는 빈도와 정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었죠. 문제가 아니라고 실드치던 사람들이 2세대 나오자 "2세대는 할레이션 해결!!!"이라도 하던 것도 기억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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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3/15 11:39

    제가 2세대도 썼지만 확실히 할레이션 있습니다. 하지만 A7급은 아니니 그냥 썼죠.
    뭐 캐니 사용할때도 봤던 정도급이라.... 넘어간거긴 하지만요.
    A7m2로 제가 찍은 일부 야경에 할레이션 나온거 있습니다.
    일단 니콘의 센서패턴 반사되서 찍혀 나오는 (810) 문제라던가....
    캐논의 예전 할레이션이라던가 업체에서 대응해준적은 한번도 없었죠.
    물론 소니는 그 정도를 넘어서서 나와도 무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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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새우 2019/03/15 11:39

    1세대는 a7s 만 금속 마운트 아닌가요. 제가 3개다 썼었는데 s만 금속마운트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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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진가v 2019/03/15 11:41

    r도 금속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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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1:44

    네, 2세대에도 할레이션이 있습니다. 2세대 출시되자마자 그것부터 확인했거든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다기 보다는 센서의 DR를 튜닝해서 할레이션을 줄인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정합니다. (m2의 DR이 1세대보다 좀 떨어지는 이유를 그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그리고 그렇게라도 줄인것에 대해 현명하게 처리했다는 생각도 합니다.
    1세대에 비하면 '없다'라고 말할수정도로 줄어든 수준이었고, 그만큼 1세대의 할레이션은 끔찍했습니다.
    기기의 특성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에 대응하는 업체의 자세는 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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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스99 2019/03/15 11:25

    A7은 워낙 문제투성이였지만, 그 때만해도 소니가 신참이라 지금 보다는 좀 더 성의있게 대응해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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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2MU 2019/03/15 11:32

    그래도 그때는 쉬쉬하며 넘어가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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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1:33

    쉬쉬하지는 않았지만, 국정원 댓글 공작같은 일이 벌어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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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갈아웃 2019/03/15 11:49

    그 네임드 어떻게 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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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시돌아갈래 2019/03/15 11:50

    그 별 지워지는 현상은 어케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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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피루시 2019/03/15 11:52

    제가 그래서 a7 처분하고 r-s 영입한다음 2세대에도 m2는 쳐다보지도 않았죠ㄷㄷㄷ 한번 할레이션이건 뭐건 눈에 들어오면 계속 그거만 찾게되고 피곤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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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1:55

    저도 그 문제때문에 A7에서 7r로 탈출 기변한 이후 r2, r3만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오해가 될까봐... m3에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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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이끼이 2019/03/15 12:14

    할레이션은 사실 강한 광원에선 어느 브랜드 불문하고 다 나타납니다.
    다만 SLR은 플랜지백이 길어서 반사광이 접안부까지 도달하지 못해서 내부 반사가 수차례 일어나지 않았고, RF의 라이카나 미러리스의 마포진영/소니/후지 등에서는 항상 있었어요.
    지금도 강한 광원에서 생기지만 비약적으로 많이 줄은 상태긴 합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건 사실 소니의 문제라기 보단 미러리스의 숙명이라는 것입니다.
    라이카에서는 뭐.. 오래전부터 사실 늘 항상 함께 해왔거든요..
    이만큼 줄인거보면 대단한 면도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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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9/03/15 12:17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은 광원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증세가 상대적으로 훨 심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죠. 이후 세대에서는 상당히 줄이거나 아예 해결한 수준이 되었으니... 당시의 그 바디는 문제가 심하게 있는 것이죠.
    그에 대한 대응을... 수입처 직원이 신분을 감추고 여론호도 했다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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