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회안전망이 꼭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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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린 깊은 바다 안식처가 없지
스트레스를 탈피할수 있는 구조는 없고
경쟁사회는 끈임없이 조여올뿐
하지만 바다가재의 껍데기는 탈피할수록 두껍고 단단해지며, 결국 바다가재의 말로는 그 두꺼운 껍질을 스스로 벗지 못하는 상태까지 성장한 후에 사망하는거라는거까지가 이야기 해야죠...
"당신이 스트레스를 느꼈을때
당신이 성장할때가 됬음을 의미하는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거나
성장하다가 실패하면
바다가재는 죽습니다.
스트레스를 직시하고 싸울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요즘 많이 느낍니다
그거도 정도껏이지.
물론 적당한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주고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사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와 보상의 연속이고,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트레스는 사람을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킵니다.
물론 실패나 틀어진 인간관계, 상실에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지만.
그것도 한 두 번이지 끝없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사람 정신병자 되기 딱 좋습니다.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궁지에 몰려 극도의 스트레스를 줄곧 받으면.
사람이 고장이 납니다.
PTSD가 그 예고, 공황장애 같은 것이 그 예입니다.
이게 사람의 정신이 남들보다 유독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란 말입니다.
사람마다 고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다르고.
고통의 총량이 넘치지 않으면 사람은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걸 넘으면 정신이 고장이 나든 육체가 고장이 나든 어디 하나가 탈이 납니다.
정신에 고장이 나면 치료를 받고 약을 삼켜야지.
무슨 성장을 위해 스트레스를 견딥니까.
<본인이 견딜 수 있는 스트레스> 정도만 받은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물론 꼭 필요한 일이라면 맞서 싸우는 것이 맞지만.
한계가 느껴지면 한 발 물러나 다시 맞설 기력이 생길 때까지 참고 휴식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바위가 있어야 탈피도 가능하지,
껍데기(스트레스)를 갈아입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 상어가 옆에 도사리고 있는데 껍데기를 벗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껍데기 없이 잘 자라는 물고기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껍데기를 탈피하다 죽을 수도 있는 가재를 따라합니까. ㅎㅎ;
포식자들로부터 안전한 바위밑으로 들어갑니다.
이래서 히키코모리, 자연인들처럼 세상을 등지는 사람이 늘어만 갑니다.
안아X : 이거다!
아 의사가 있으면 절대 자랄수 없으니 안아키를 해야된다 이건가??
바닷가재...세오? 전 인간이에오. 껍질을 벗기면 주거오...
스트레스는 그냥스트레스던데...
스트레스가 곧 짜증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생활이 평온하고 좋을때 더 나를돌아보게되고 무너지지않으려고 더 성장하는듯 하던데... 저한테는 스트레스는 그저 나를그시간안에 갇아버리는 짜증의 감옥이에요 저할아버지 말씀 공감1도 안되네요ㅜㅜ
시선의 차이라는 것이 같은 꽃을 보고 웃는 사람과 우는 사람으로 나뉘는 것 같네요
왠만하면 웃는 게 좋지 않을 까요?
실제로는 껍질 벗기 힘들 정도로 늙어 죽는 애들은 숨을 수 있는 든든한 바위가 있는 소수고 다수는 인간에게 잡아먹히고 껍질 막 탈피 한 뒤에 잡아먹힙니다.
랍스터 살살 녹는다.
이제야 깨닳았는데...제가 바닷가재와 비슷하군요...
뱃살을 찌워서 불편 해 지면 새 바지를 사는걸 최근 몇년째 반복 했는데......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우울감을 줌니다 ㅠ
...이놈의 광고는
슈발 성장 타령하기 전에 갑질하는 인간들부터 조져야지
예전 직장 상사 중에 분노조절장애 + 갑질 끝판왕 둘하고 근무했는데 몸무게 8kg 빠지고 대상포진 진단받았다.
갈궈야 성과 나온다는 정신병자들 많은데 그런 인간들 때문에 오히려 전체 조직의 성과가 더 떨어지고 우리 나라가 헬조선이 된 거임. ㅇㅇ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분명하지만,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나가길 강요하는 건 안 될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우울증+공황장애 왔는데 이겨내야 한다며 버티다가 체중 빠질대로 빠진 후에야 병원 갔어요.
옆에서 보기에도 힘들었는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확실히 받으세요...ㅠㅠ
자극이라는게 속살이 자라서 자극이 오는 거기 때문에 신경안정제고 뭐고 껍질을 벗어야하는 상황인데
살이 자라는 것과 껍질이 커지는걸 구분 안하고 자란다고 혼용하고는 헷갈려서 엉뚱한 비유를 들고있네요
'말은 가져다붙이기 나름이다'
가 이 글의 교훈이죠.
애초에 스트레스가 몸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낸 곳이 담배 회사로부터 지원금을 받던 연구소였죠.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니까..
가재는 가재고 사람은 사람.. 어떤동물이고 사람에 대입하는거 이제 질려요. 서로 개성있게 살면안되나요. 자기계발서만봐도 운칠기삼으로 성공하고 나는 이러이러했다고 사서 보면뭐하나싶더라구요. 가재는 껍질을 못깨고나오면 죽는거고 인간은 죽진않는데..
댓글 보면,
성장할 수 있는 자와 그러기 힘든 자들이 쉽게 눈에 들어오는군요.
??? : 랍스터 버터구이 살살 녹는다~
21세기 근성론이네요.
아조씨 수염 엄청 불편해보이는대..
불편한 자극 느끼려는건가..
그나저나 탈피는 못하시고 탈모는 하셨네
바위없이도 살아남아야 진화가 일어납니다.. 읭?
그래서 결론은
바닷가재 마싯쩡!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건 내가 성장해야할때라는걸 의미한다, 이 역경을 제대로 이용하면 성장할수있다
이 말도 결국 노오력이 부족한거다 의지로 다 극복할수있다와 뭐가다른거죠.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내부적인 갈등보다 외부에서 받는게 훨씬. 정말 훨씬더 큽니다. 스트레스주는 사람, 상황은 따로있는데 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본인을 다스리고 역경과 마주하면서 성장해야하는거죠. 마치 피해자에게 너가 행동을 제대로하고 마음가짐을 바꾸면 다 잘될일이야-라고 하는것과 비슷한거같은데요. 그리고 만일 마음가짐을 바꾸는게 내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고해도 그게 그렇게 쉽고 간단한일이면 우울증이란 병이 왜있고 왜 그렇게많은 현대인들이 크고작은 정신적인 문제를 끌어안고살겠습니까... 세상엔 의지로 안되는일, 내잘못이 아닌일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