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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는 음주 유발자.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허클베리c | 2019/03/14 10:40 15 3960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저녁을 먹고 세 식구가 쇼파에 널부러져 TV를 봅니다.
한우 맛집을 소개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아.. 맛 있겠다.."라고 하니..
아내가 "출출해? 뭐 간단한 거 해 줄까?" 합니다.
잠시 후... 주방에서 치지직..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옵니다.
소고기와 파프리카, 버섯, 양파가 어우러진 찹스테이크를 갖고 오네요.
'아.. 주중엔 술 안 먹으려고 했는데..'

다시 주방으로 가더니 구운 통밀식빵과 올리브 향이 그윽한 감바스를 가져 옵니다.

좀 있다가 자려고 했는데...
영화 한 편 보고 자야 할 각이네요.ㅎㅎ

아내는 주방만 들어가면 뚝딱 마법처럼 요리를 해 옵니다.
아내는 음주 유발자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알고리즘정복자 2019/03/14 10:41
혼자 드시기 힘드시면 제가..갈 수 있습니다만ㄷㄷㄷ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6
배가 불러 결국 남겼지 말입니다 ㄷㄷㄷ

(xYSvOZ)
그냥와또 2019/03/14 10:41
아놔... 전생에 은하계를 구하셨나요? 따님도 와이프님도 심성이 고르고 착하시니... 무한칭찬 살포시 놓고 갑니다. ^^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들어 보셨나요?

(xYSvOZ)
행복과사람 2019/03/14 10:42
자랑하시는 건가요?..@.@..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7
자랑이라기 보단.. 자랑인 것 같네요..ㄷㄷㄷ

(xYSvOZ)
D700/곰팅이 2019/03/14 10:42
늦은 시간 음식을 드시고 주무시면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합니...
부럽다고 이러는건 아녜요ㅠ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7
왼손잡이 아내 끝났을 때니 넘 늦지는 않았을거에요 ㅎㅎ

(xYSvOZ)
소부장☆ 2019/03/14 10:42
살찌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그렇게 사시다가는 오래 못 사니 헤어지세요!!!
- 농담입니다. 부럽네요. -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8
요즘 고기를 자주 안 먹어요.
아내가 다이어트 한다고 저도 강제 동참...ㅠㅠ

(xYSvOZ)
Aegis™ 2019/03/14 10:42
이거슨............자랑....꽥!!!!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8
본의 아니게..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8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랍입니다.

(xYSvOZ)
세계테마기행 2019/03/14 10:44
하셨겠네요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xYSvOZ)
wtil 2019/03/14 10:46
보험 많이 들엇나보네요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49
실비에 몇가지 특약만..

(xYSvOZ)
미사일개발자 2019/03/14 10:47
아... 너무 불공평한데요????
그러 부럽기만......
호... 혹시 맛은요????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50
저희는 외식 잘 안해요.
아내가 한 음식이 더 맛있거든요.
최근 먹은 것 중 꽃게탕, 국물닭발, 닭볶음탕, 육회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51
큰일 날 행동이에요.

(xYSvOZ)
[6DM2]SHAWN 2019/03/14 11:03
110v 라서 견딜만 할것 같습니다.

(xYSvOZ)
Updraft~* 2019/03/14 10:50
똑같은마누라인데 이렇게 다를수가..ㅡㅡ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51
누구나 다른 매력을 갖고 있으니.. 아내분은 더 좋은 부분이 많이 있을거에요^^

(xYSvOZ)
구치소길라임 2019/03/14 10:50
이런거 보면 자게이들 결혼하고 싶어하잖아요
결혼이란게 현실은 대부분 암울한데 말이죠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0:52
사람 사는게 참.. 별거 없어요.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이해하면 사랑도 더 커지고 행복해집니다.
생각의 차이인 것 같아요.
우리 즐겁게 삽시다^^

(xYSvOZ)
파나마Geisha 2019/03/14 11:00
옆집 살고 싶어요~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1:15
의정부로 이사 오세요 ㅎㅎ

(xYSvOZ)
choikang 2019/03/14 11:03
어제따님 뉴스에 나오던데
모발기부!!!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1:16
네 어제 네군데 방송사에서 딸아이 이야기를 다뤘더라고요.
작은 사랑의 파급효과가 이리 클 줄이야..

(xYSvOZ)
youl2 2019/03/14 11:04
이런 자랑글 쓰시는 님은 구타유발자..
아 아닙니다..

(xYSvOZ)
허클베리c 2019/03/14 11:16
구타...ㅠㅠ

(xYSvOZ)
BigCho 2019/03/14 11:06
하... 이제는 와이프분 까지..
여기 눈물 나는 자게이 많을듯 ㄷㄷ
근데 왜 저는 저거다 허클베리님이 만드신거 같이 느껴짐요

(xYSvOZ)
재산신고 2019/03/14 11:09
이런건 자랑하셔도 됩니다~~~ 부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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