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살아오면서 귀신 본 적 있으신 분!!!
무신론자이며 귀신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ㄷㄷㄷ
귀신이라는 것은 결코 눈에 보일 수 없으며, 아래 같은 피를 흘리는 처자나
소복 입은 머리 긴 ㅊㅈ 귀신 봤다는 건 모두 뻥일 듯...
공통적인 게 항상 어두운 밤이나 동틀 무렵이거나 바로 근처에서 보이는 게 아니라 상당히 먼 거리서 엉뚱한 것을 보는 것이라는 거...
https://cohabe.com/sisa/96132
귀신은 없다 (有)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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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 증명되지 않는 이상 있을 수도 있다는 논리
저는 없다에 한표
글쵸. 학자가 아니고 제 주관적인 입장이니 굳이 증명까지는 ^^1
있다는게 증명되지 않는 이상 없다는건 증명이 안되죠ㄷㄷ
걍 없을 거라고 추측ㅎ
제 주변엔 본 사람 없네요ㅎ
어느 한쪽도 확실친 않지만 저도 없다고 믿어요.
원래 직접 눈으로 봐야 인정하는 스탈이라서유 ㅠ
귀신 이야기는 엄청 재밌어 하는데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음 ㅋㅋ
하지만 봤다는 사람이 있으니 특별히 부정하고싶은 마음도 없음
아넵.. 글쿤요. 봤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다 뻔한 ㅠㅠ
저희 회사에도 목격담이 꽤 많거든요
두셋이 동시에 본 일도 많고
신기한건 다른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유형의 귀신의 목격담이 많아요..
나름 유형이 있더라고요
같은 장소에서 여럿이서 봤다면 흠...
보셨다는 그 물체(?)가 확실히 사람 모양을 한 귀신이었는지 궁금하네유 ㄷㄷ
제가 궁금해서 회사 창사멤버 아저씨들한테도 가서 물어보고 그랬었습니다 ㅋㅋ
"잔예" 라는 책을 읽고 나서 괜히 더 불이 붙어서 작년에 그러고 다녔었네요 ㅎㅎㅎ
가장 많은 목격담이 엘레베이터에 타는 검은 옷의 긴 머리 여자 입니다.
사람이 타는걸 몇명이 동시에 봤는데 엘베가 멈춰 있길래 눌렀는데
안에 아무도 없는...
10년전에도 같은 목격담이 있었는데 지금도 몇년 간격으로 꾸준히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ㄷ ㄷ ㄷ
저는 아직 못봄
갑자기 싸해지는 기분이 드는것도 사실..
말 그대로 기분 탓이쥬 뭐 ㄷㄷㄷㄷ
아 혐짤 표시 좀...........
아.. 지송함다 ㄷㄷㄷㄷ
제 처가 식구들이 좀 자주 보네요...
와이프도 봤다그러고요.
울 애도 2살때 저 출근하고 집에 없는 동안에
주방의 한 곳을 바라보며 자꾸 아빠 아빠 라고 부르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던데...
아내분께서 본 귀신에 대한 썰 좀 풀어 주세유 ㅠㅠㅠ
저도 없다고 믿어요 어디는 드라큘라 어디는 처녀귀신 종류별로 있다는것도 이상하고 ㅎㅎ 근데 가위눌릴때 직접 보긴 했다는... 그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그러게유. 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부산물일 뿐.... ㄷㄷㄷㄷㄷ
저는 있다고 보아요.
고3 때 폐교된 분교에서 수련회를 하는데 마지막 날 밤샘하며 노는데 새벽 3시경 후배들이 얼굴이 사색이 되어 당시 제일 선배였던 제개 찾아와 화장실 좀 같이 가주면 안되냐고, 화장실 근처에 이상한 사람 같은게 있는 것 같다고...
중략하고, 화장실에서 다섯 남자들이 돌아오는데 화장실이 있던 뒤에서 정말 구슬프게 흐느끼는 여자의 음성을 3차례 들었더랬죠.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오름이~~~
제가 세 번 듣고 "다 들었어?!"하고 소리를 지르니 그제서야 흐느끼는 소리가 그치더란...
흠... 자세한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다수의 분들이 들었다면 환청이나 환시는 아닌 것 같긴 한데...
나이가 어려서 그러셨을 수도 있겠으나 여럿이라면 가서 확인하셨더라면 ㄷㄷㄷ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들과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보이지도 영향을 미치지도 못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무서워할 필요도 없고 뭐 그래요 ㄷㄷㄷ
101세까지 사신 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1-2년 동안 하시던 행동을 보면
그 때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신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넵. 제가 말씀드리는 것도 우리가 흔히 아는 '공포를 유발하는' 귀신은 없을 거라는 거에요.
말씀하신 영(靈)의 존재는 부정하진 않는 입장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물질이 아닌 영의 모습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 ㄷㄷㄷㄷㄷ
어릴때 시골 산동네 살적에 어스름한 저녁무렵
친구랑 집에 가는데 집에 가는 길이 산길...
너무 무서워서 길 20여미터 아래 논으로 내려와서 가는데
위쪽 길에서 누군가 부르데요.. 올려보니 동네 형..
그런데 그 뒤에 시커먼 사람 형상의 무언가가 두 손을 들고
그 형을 덮칠듯이 따라오고 있음..
저만 본게 아니라 친구도 봄...
둘 다 놀래서 소리를 꽥 지르자
순식간에 그 형체가 산으로 사라짐...
동네 어른들이 '개호지'라고 함..
개호지, 개호주... 사전을 찾아보니 새끼 호랑이라고는 하는데..
짐승이라기엔 사람처럼 두발로 걸었음..
암튼 어렸을때 본거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헐... 아주 재밌는(?) 장면이었네요 ㄷㄷㄷㄷㄷ
저도 유년시절엔 두메산골서 살아 학교부터 집까지 1시간 이상을 산을 깎아 만든 꼬부랑길을 걸어다녀서 어떤 상황인지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근데 역시나 어스름한 저녁 무렵이셨네요 ㅋ
동네 형은 두 분께서 살리셨군요 ㄷㄷㄷㄷ
가위눌리면 만난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