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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성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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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채나린 2019/03/11 11:55

    저렇게 청소하는 거 보면, 청소 과정에 대한 교육은 제대로 받은 거 같은데.
    호텔측에서도 미화원들이 저따위로 행동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거 같아요 ㅎ
    다들 이렇게 일한다는게 사실인건지... 아니면 저 분의 거짓말인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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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야뚜레쥬르 2019/03/12 02:21

    그래서 전 5성이든 일반 모텔이든 왠만하면 종이컵사서 씁니다 편의점에 얼마 안하거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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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놀루야 2019/03/12 02:32

    저런거 보면 진짜 세균 검사기를 들고다녀야 되나 싶어요;;
    한번씩 출장이나 놀러가서 숙박업소 이용할때 저런거 생각나면 찝찝해서 미치겠고..
    안그러자니 또 이런 심각한 이슈를 나만 모르고 있다가 당하기도 머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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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끄미 2019/03/12 02:42

    중국 저가 호텔은 아예 청소를 안 함. 머리때가 묻은 배게 시트와 머리카락이 흩어져있는 방바닥을 호텔에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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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에없던닉 2019/03/12 02:49

    더 무서운건 저게 비단 중국호텔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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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03/12 07:21

    저버누상해 갔을떼 쉐리톤에 있었는데...수건말고는 안건드린게 그나마 다행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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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jm90 2019/03/12 10:49

    머 우리나라라고 별반 다를게 있나 ..
    화장실 변기 청소하는거 보면 ... 제일 가까이에 있는 물로 청소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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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레이디. 2019/03/12 11:29

    숙박업소에서 전기포트 안씀... 중국인들이 양말이나 속옷 전기포트에 물 넣어서 삶는다는 소리듣고... 왠지 한국인 중에도 비상식적으로 전기포트에 뭔 짓을 해놨을지 몰라서 쓰기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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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일없이산다 2019/03/12 19:45

    솔직히 호텔이불이랑 이불보도 못믿겠음...
    근데 자긴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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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9/03/12 19:50

    저걸 어떻게 취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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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격의똥배 2019/03/12 20:27

    제가 그래서 여행 가면 라면포트를 들고갑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종이컵도 들고가고요...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커피포트를 한 번 더 씻고요..그리고 컵도 사용을 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더 씻고 사용을 합니다. 이건 해외  호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펜션 등등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용하는것도 대충 씻는데 남이 쓰는걸 내 물건처럼 깨끗하게 씻는 직원/사장 없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정리를 하는거 뿐이죠...그래서 돈 1달러 주면서까지 룸크리닝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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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카1004 2019/03/12 20:35

    얼마전까지도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않았음...
    10년전..  시내 오피스건물에서 미화원 아줌마 변기닦던 쑤세미로 세면기닦는거보고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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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19/03/12 20:40

    긴 댓글 먼저 죄송합니다. 한국은 아닙니다만 호텔종사자입니다.
    제 경험에만 입각한 글이니 참고차 봐주시고 안심하셨으면 하는 바램에 쓰는 글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호텔이라도 위치와 객실수에 따라 리넨류세탁업체 및 청소부문 회사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리넨은 기계롤 이용해 세탁, 건조, 납품까지 이루어지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엎지른 와인이나 피와 같은 것이 묻어있으면
    납품 후 최종 청소확인 때 발견하지 못하면 그대로 고객님께 보여지어 컴플레인으로 이어집니다.
    불청결하다기보다, 이염을 제거하기위해 소독성이 강한 세제를 사용하면 고객님 살결에 닿는 물건이다보니 남는 자국이 생기며,
    이러한 것들은 청소부문 점검담당이 객실최종점검 시 교체합니다.
    (납품 때 확인이 안되는 건 기계로 다 접어진 상태로 납품되기 때문에 일일이 펼쳐보지 못하기 때문)
    호텔업계는 대체적으로 전통을 이어가려는 경향,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밀레니엄 이후에도 저런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만
    브랜드가치 관리경영의 중요성은 점차 대두되며 이에 고객만족 외에도 리스크관리, 레퓨테이션 관리를 최중요 과제로 따지고있습니다.
    청소도구의 구별, 청소구역의 구별, 오염레벨의 구별을 항상 철저히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세제, 소독제, 도구, 보관위치 등을 고려해
    청소부문업체를 선정하고 문제가 생길 시 그 책임을 물고 과감히 계약 해지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해당 결정이 브랜드본사에서 경영감독이 아닌 각 호텔지점에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이익과의 밸런스를 따지게 될 경우
    청결도의 레벨이 해당 브랜드의 스탠다드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있음은 어쩔수없는 과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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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럽 2019/03/12 21:33

    15년전쯤?펜션 한창 뜰 때 , 변기 막히면 방안에 있는 수저로 변기 뚫는단 얘기 들음. 잘 가지도 않지만 혹여 가면 펜션,콘도에 있는 식기 자체를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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