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괄식 3줄 요약드립니다.
1. 캐논을 오랫동안 써왔습니다.
2. a7M3 + 예쁘고 작고 가벼운 얕은 심도의 단렌즈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3. 괜찮은 렌즈 추천부탁드리며, 소니가 저에게 잘 맞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5d & 1d mark II N 쭈욱 써왔습니다.
렌즈는 줌렌즈는 번들18mm광각고정으로 사용한 것 외에는 전부 단렌즈만 사용했습니다.
크기가 작고 가볍고 얉은 심도의 단렌즈 좋아합니다.
여러개의 렌즈 바꾸는 것보다는 1~2개의 렌즈로만 씁니다.
지금은 아트삼식이(30mm F1.4) 보유중입니다.
걸리적거려서 후드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막투엔 너무 무겁습니다...
최근3년동안 사진생활을 거의 못해서 요즘 흐름을 잘 모릅니다.
얼핏 보니 어느새 작고 가벼운 FF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흐름에 편승하고자합니다.
가볍고 작은 사진기 좋아합니다.
리밋렌즈의 단단함과 디자인에 반해서 처음엔 펜탁스를 고집했는데
주변의 너무나도 잦은 권유(강요)에 캐논으로 옮긴 뒤로는
생각치도 못했던 편의성을 경험하면서 쭈욱 캐논만 써왔습니다. (그동안 왜 캐논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 속에...)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큰 카메라와 마이너감성이 없는 메이져 느낌의 카메라라는 점...
그나마 디직2 이미지프로세싱의 감성으로 버텨왔습니다.
금번에 소니 미러리스로 옮겨가면서 예전에 느꼈던 그 희열을 다시 느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예전에도 주로 인물사진 위주였고,
지금도 아이와 마누라 사진이 99.9%가 될 것 같습니다.
얇은 심도를 좋아하고 무겁고 큰 렌즈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무엘 같은 렌즈...으악...최악입니다. 너무 커요)
간략하게 찾아보았는데 소니 단렌즈들도 죄다 크고 무거워보입니다. ㅠ
구석구석까지 뒤져보니 테크아트 lm-ea7 + 녹턴 40.4 단렌즈가 딱 마음에 듭니다.
소니 미러리스로 끌리게 된 이유는 아이를 찍으려다 보니
소니의 af와 특히 eye-af 및 얼굴인식 너무나도 끌렸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4k 영상까지... 기술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lm-ea7 + 녹턴 40.4 으로 제가 원하는 기능들을 모두 활용가능할까요?
기능을 다 활용하려면 네이티브 렌즈를 써야한다고 하는데
네이티브 렌즈중에는 작고 가볍고 얕은 심도의 렌즈가 없는 것 같아서...
녹턴도 보니까 E마운트가 나오는 것 같긴한데 가격도 비싸고 일단 디자인이 VM마운트보다 못하더군요ㅠ
혹시 제가 찾은 것 외에 괜찮은 F2.0 미만의 단렌즈 추천부탁드리고자 긴 글 쓰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제가 구형바디를 쓰는 이유가 캐논의 디직2 뉴트럴 색감을 좋아해서입니다.
(물론 귀찮아서 기변을 못한 원인이 더 큽니다...)
그 이후의 캐논 색감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의 100% RAW 촬영하고 후보정합니다.
소니가 관용성이 좋아서 보정하기 좋다고 하여 너무 기대됩니다.
다만, 게시판 사진들을 보면 오렌지색? 주황빛이 도는 사진들이 많아 보여서 걱정이긴합니다.
RAW촬영하면 편하게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펜탁스 사용할때 붉은끼 잡기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였거든요.
기능이나 이래저래 미러리스 대세인 시대에 큰 맘 먹고 다시 사진 시작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예전처럼 여유나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라...
제가 다 찾으면서 알아보지 못하고 여기 계신 고수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는바입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 조언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밖이라 웹상에 있는 사진 랜덤으로 고르다 보니 중구난방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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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던 소니던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면 소니 쓰시구요~ 캐논이 친숙하시면 EOS R쓰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D30부터 캐논만 썼던 사람이긴 합니다. (그전 필카도 캐논...)
아참 가볍고 좋은 렌즈는 55.8이 있습니다
55.8 렌즈를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EOS R 은 1/8000 부재와 eye af가 소니가 낫다고 하여 소니로 마음을 먹었는데 테크아트 어댑터 + 녹턴 40.4 로 해도 eye af가 잘 작동하는지 의문입니다. ㅡㅜ
EOS R은 1/8000이 될텐데요? 새로 나온 RP가 1/4000이구요
어뎁터는 메타본즈하고 시그마것이 가장 잘 될겁니다.
Lm-ea7어댑터 eye af 잘됩니다. 어댑터자체의 af성능이 문제죠.
그렇게 잘 썼었습니다
아~RP하고 헷갈렸습니다 ^^;
어댑터 자체의 af 성능이 다소 느린가보네요 ?!?
원디급만 되주면 좋으려만... 좀 더 찾아봐야겟습니다
그건 절대 안됩니다. Lm-ea7 어댑터의 특징을 아신다면 당연히 이해가실겁니다.
가볍고 화질좋고 빠른 렌즈는 바티스 40f2 / 55.8 / 85.8 추천드립니다.
바티스도 고려했던 렌즈였는데 감사합니다.
소니가 붉은색 주황색이 좀 끼는 편이긴 한데... 보정으로 잡을만 합니다.
근데 이건 개인편차가 있는 부분이라 모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렌즈는 55.8 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작고 화질 좋고 좋아요.
55.8 렌즈로 몰표네요! 감사합니다. 관용도가 좋다고 하니 떡보정도 괜찬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뭐 보정관용도는 상당히 높죠.
A9와 M2 가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구형인 M2 도 링크 정도는 됩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995964
24gm 추천이 없네요! 제 최애 렌즈 입니다! 가볍고 빠르고 화질 좋고 심도 얕고. 비싸고 ㅠ ㅠ
비싸고 ㅜㅜ
생각보다 가볍진 않습니다ㅋ 사이즈만 작아졌을뿐 별감흥은 없네요 소니에서 가벼운것들은 55.8 35.28 85.8 등 있네요 가벼운만큼 장난감 가지고 노는 느낌?
사이즈만 작아도 훨씬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습니다 ㅠ
가볍고 심도 얕고 고성능이라면 전 브랜드를 통털어 55.8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렌즈 사용하기 위해 소니 입문했다는 분들의 글도 여기서 많이 봤습니다.
저도 사용중인데, 어떻게 이 사이즈에 이런 성능이 나올 수 있을까합니다.
다만 최소 촛점거리가 좀 길어서 음식사진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접사링 구매하시던가 크롭하셔야 만족 하는 사진이 나오실 수도 있습니드
특히 후드 체결 부분의 디자인이 좀 다른데요.
바디 안쪽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후드를 뺐을 때 후드 체결부위가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후드 뺀 상태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24.4gm, 55.8, 85.4 외에는 대안이 없네요
24,85는 화각 취향 문제가,
55.8은 최소초점거리하고 조리개1.8 보케모양 에서 만족한다면 최고렌즈
사진들이 ㄷ ㄷ
장비를 가리시지않으실듯 합니다유 ㄷ ㄷ